서울시가 정비사업의 정책 방향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시는 지난 3일 서울시립대와 함께 개설하는 ‘2020년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서울시민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6주간 운영한다.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 처음 개설됐으며, 지난해에는 2기로 확대 운영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사업의 도시계획, 건축 등의 학제적인 과정과 사업성 분석, 감정평가, 조세 등 실무 분야를 담았다. 교육의 2/3 이상을 수강하는 경우 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수원과 의왕의 아파트값 오름세가 꺾였다. 다만 신분당선 연장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수원은 이번 주에도 0.3% 올라 수도권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또 2월초 이후 약세를 이어가던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는 다소 주춤해졌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거래시장은 한산한 모습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대비 0.03%p 커진 0.06%로 집계됐다. 재건축 아파트는 0.01%, 일반 아파트는 0.07% 올랐다. 이밖에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3%,
올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4만3,268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4만7,797호) 대비 9.5%(4,529호) 줄어든 수치다. 또 전년 동월(5만9,162호) 대비해서도 26.9%(1만5,894호) 감소했다. 지난해 6월(6만3,705호)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8,065호)대비 3.1%(565호) 감소한 총 1만7,500호로 조사됐다. 작년 10월 1만9,439호에서 11월 1만9,587호로 늘었다가 12월 1만8,065호에서 1월에는 1만7,500호까지 줄었다.지역별로 미분양 물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SH는 지난 26일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 분양주택 962세대에 대해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내달 중 청약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마곡지구는 공동주택단지 외 마곡 마이스(MICE), 서울식물원, 산업단지 등이 함께 조성된 도시개발지구로 지난 2013년 1차 분양, 2015년 2차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9단지는 3차 분양이다.마곡지구 9단지는 녹지가 단지를 관통하는 형태로 넓게 형성돼 있어 도시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공원과 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공항초
한화건설이 내달 분양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 덕천2-1구역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은 물론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포레나 부산 덕천은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지상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기준
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아파트 7만5,840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5년 평균인 7만7,0000세대와 비교하면 1,7% 소폭 감소한 수치다. 다만 서울은 1만423세대가 입주하는데 이는 5년 평균인 5,000세대에 비해 90.3%나 증가하는 수치다. 또 전년 같은 기간 3,000세대에 비해 230.3% 많다.국토교통부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방은 △3월 광주우산(1,660세대) 부산진구(1,379세대) 등 1만2,032세대 △4월 천안두정(2,586세대) 청주동남(1,407세대) 등 1만7,035세대 △5월 청주흥덕(1,
3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9,38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수치다. 특히 경기지역의 새 아파트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경기 입주물량은 총 5,236세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줄었다. 서울은 4,15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인천은 3월 입주소식이 없다.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9,446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 줄었다. 수도권은 9,386세대, 지방은 1만60세대가 입주를 준비한다. 수도권은 양천, 김포, 용인 등지에서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은 지난 해
수도권, 비규제지역, 대단지가 올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청약홈시대를 맞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문을 연 올해 분양시장은 최근 발표된 2·20 대책까지 잇단 규제책으로 예비청약자들의 고민이 깊다.하지만 지난 2월 4일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경기도 수원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경우 42가구 모집에 무려 6만7,000명이 몰리며 약 1,600 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이은 원하는 지역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모습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최근까지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올해 분양시장의 트렌드 키워드
인천 부평 백운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부평’을 3월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철 1호선 백운역 역세권에 자리한 단지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호재가 예상된다.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지하 3~지상 39층 높이 9개동에 1,409세대로 건설되는 힐스테이트 부평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면적 46~84㎡로 83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59A㎡ 타입의 경우 4BAY의 판상형 구조를 선보이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설계했다. 84㎡도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BAY
서울시가 ‘2020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올해 개강하는 과정은 총 8개로 △조합임원 역량강화 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교육과정 △정비사업 실무자 교육과정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 △정비사업 아카데미 e-러닝 교육과정(입문/심화) 등이다.현재 온라인 과정은 운영중에 있고, 오프라인은 내달 개강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 도 있다.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주체별로 구분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
정부가 2·20 대책을 전격 발표했다.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대출 및 청약 규제 강화가 핵심이다. 단기 과열된 수원과 안양, 의왕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 주에는 대책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으면서 0.61%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말이후 가장 높은 변동률이다. 다만 정부의 적극적인 투기수요 차단 정책과 자금출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조사에 따라 상승폭은 일시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03%를 기록했다. 일반 아파트가 0.04
GS건설이 대구 중구 ‘청라힐스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남산4-5지구를 재건축하는 청라힐스자이는 지하3~지상29층 13개동 총 947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이다.청라힐스자이는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또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이동기 편리
사람들은 서울에서 제주로 많이 갈까, 아니면 제주서 서울로 많이 올까. 직방이 통계청의 인구이동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제주에서 서울로 순이동 건수가 뒤집힌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0년 이후 은퇴한 노년층의 제주살이와 국제학교 입학을 위한 강남권 거주자의 제주 이전이 하나의 트렌드로 잡아가며 서울에서 제주로 인구가 순유출되는 모습이 계속됐다. 특히 중국자본의 대거유입으로 제주 내 건설경기가 활성화되던 2015년에는 최고 4,083명의 순유입이 발생하기도 했다.하지만 사드(THAAD)사태 이후 발효된 한한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6.33% 올랐다. 서울 7.89%, 광주 7.60%, 대구 6.80% 순으로 상승했다. 울산은 1.76%로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낮았다.지난 13일 국토교통부는 올 1월 1일 기준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는데 이는 약 3,303만 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향후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전국 공시대상 토지 약 3,353만 필지 중에서 50만 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하였으며, 23.3만(46.7%) 필지는 도시지역에, 26.7만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해 2019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국제무대에서도 수상한 것이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총 7,298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서비스디자인, 건축 및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까지 총 7
수도권 남부 부동산시장을 대표하는 이른바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의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1개월 아파트값 상승률은 경기지역 평균보다 높았다. 수원시 0.92%, 용인시 0.46%, 성남시 0.33%를 기록했다. 모두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인 0.31%를 웃돌았다.이들 지역은 전체가 규제지역인 서울과 달리 일부만 규제지역이면서 신분당선, 분당선 등 강남접근에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서울 대체 투자처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분양시장도 관심이 증가하며 이달 초 수원에서 42가구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힐스테이
수도권 아파트값이 지역별에 따라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의 매수 심리가 위축된 반면 비강남권으로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경기·인천의 경우 지난주에 비해 0.09% 올라 69주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를 기록했다. 재건축은 강남구 대치동 은마와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등 주요 단지가 하향 조정되면서 0.12% 떨어졌다. 일반 아파트는 0.05% 올라 상승폭이 둔화됐다. 경기ㆍ인천은 중저가 아파트로 수요가 유입되면서 0.09% 상승했다.전세시장은 코로
KCC가 단열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알루미늄(AL)-폴리염화비닐(PVC) 일체형 복합창호 ‘뉴하드윈V9’을 출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존 복합창호 제품보다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복합창호는 외부에 면하는 쪽의 외창에는 알루미늄을, 건물 안쪽으로 접하는 내창에는 PVC를 적용해 만든 창호를 뜻한다. 알루미늄 창의 미려한 디자인과 높은 내구성, 그리고 PVC창의 우수한 단열성 등 각 창의 장점만을 취한 제품이다.이번에 출시한 뉴하드윈V9은 기존 뉴하드윈 V7 제품 대비 알루미늄 적용 비율을 30% 이상 낮추고
롯데건설이 건설현장에 드론을 띄워 안전시공과 정밀시공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지금까지 드론을 활용하는 목적은 대지 경계의 오차를 파악하거나 토공량을 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이번에 롯데건설이 연구 중인 2개의 드론 관련 기술은 드론에 지질탐사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과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먼저 드론에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은 SAR 센서를 활용하는 것으로 공중 비행하는 드론을 통해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수목이 우거진 비탈면의 균열을 확인할 수 있다.SAR 센서는 지표면에 있는 수목 등의 장애물을 통과할 수
여수 웅천지구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 해양관광도시인 여수 웅천지구에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7층 5개동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시아신탁이 시행·분양하고 롯데건설은단순 시공을 맡았다.웅천지구는 현재 주거시설과 함께 다양한 관광∙레저시설의 개발사업이 한창인데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웅천지구 내 황금 입지를 자랑한다.우선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조망(일부 제외)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여의도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