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에 주민들이 속속 찬성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 약 66.7%를 돌파한 상황이다.지난 20일 잠실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동의율 약 67%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오는 12월 말 중 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잠실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과 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 후 38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백제고분로18길 7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3,238.6㎡이다. 향후 용적률 370.11%
서울 성북구 길음시장 정비사업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호반건설, 제일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형성됐다.길음시장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송규섭)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호반건설, 제일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1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성북구 길음동 535-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1만470㎡이다. 조합은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8층 높이의 판매시설 및 공동주택 33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한편 이곳은 지하철4호선 길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연립3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홍순찬)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3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상가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원미상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삼흥종합건설, 중원종합건설, 코원건설, 서울건설, 경동산업, 신성토건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계좌에 납부 후 납부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원도심 중심으로 주택 노후가 전국적으로 심화하는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탈바꿈하는 신흥주거지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주택 수는 약 1,852만호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준공된 지 20년 이상이 된 노후주택은 약 875만호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특히 광역시를 비롯한 지방의 노후주택 비율은 절반을 넘어섰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남(61.3%), 경북(57.4%), 대전(56.0%), 부산(52.3%), 대구(51.8%), 광주(50.0%) 등이다.반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소규모재건축을 추진 중인 강원 강릉시 이화연립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이화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경숙)과 사업대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신공영과 라온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1월 2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화연립은 강릉시 율곡로 2968번안길 2 일대로 구역면적이 9,528㎡이다. 향후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21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이곳은 교동초, 율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롯데건설은 서울 지역아동센터 5곳의 아동 5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교육에 필요한 교구재를 지원하고, 국제 품질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강의 테이블 27개를 기부해 아이들이 교육 참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의는 기후변화에 대한 주제로, 환경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이번 지원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교육프로그램 추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주택가격 급등의 원인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부동산 세제 강화와 임대차 3법 도입, 정비사업 규제 등이 주택가격을 올리는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지난 20일 오 시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평균 4억원 이상 상승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허가구역 지정 이후 해당 지역에서 아파트가 거래된 건수는 41건이었다. 이 중 허가구역 지정 전후 실거래가 비교가 가능한 아파트 38채를 분석
경기 용인시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3월 도시정비 기본계획 발표 이후 재건축 예정단지들이 속속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고,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단지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용인시에 따르면 최근 수지삼성2·4차는 재건축 추진을 위한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연내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해 재건축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지삼성2차는 풍덕천동 일대로 지난 1995년 준공된 42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현재 용적률은 209%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삼성2차보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했다.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262번지에 위치한 브라이드 밸리 지하 1층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는 일반 안건 126명(서면결의 포함), 시공자 안건 119명(사전투표 포함)이 참석해 진행됐다.시공자 선정의 건에서 총 119표 중 117표를 받은 포스코건설이 경쟁사를 따돌리고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 건설은 대표 브랜드 더샵을 적용한 ‘ARCIS 462’를 단지명으로 제시했다. 포스코건설만
대구 수성구 수성1지구가 이달 26일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 18일 공고를 내고, 오는 12월 1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입찰마감 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지구는 수성구 신천동로 30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0만6,410㎡에 달한다. 여기에 용적률 253%를 적용해 지하4~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2,197가구 및 부대
지난 광주 학동 붕괴사고 이후 중대부실 지적 현장은 줄었지만 부실한 해체계획서 작성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서울 소재 32곳에 대한 현장 점검 결과 총 60개의 위반사항을 적발했고, 이중 중대 위반사항은 1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특히 미착공현장 28곳 중 19개 현장에서 해체계획서 작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6월 점검에서 16개 현장 모두 해체계획서 부실 작성이 지적된 바 있다.국토부는 중대부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를 통해 관리자, 감리자 등 위반사항 대상자에게 과태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