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LX)가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토공간정보 신기술을 활용한 토지조사업무 등 관련 업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먼저 LX 사내벤처팀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최신 토지현황 및 경사도 등 다양한 정보를 협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가공간정보포털의 공공 데이터를 협회 회원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기로 했다. 협회는 평가물건에 대한 분석에 이를 활용해 감정평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송계주 선임부회장은 “LX의 공간정보
경기 부천 청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일신건영과 KCC건설이 맞붙는다. 청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박은주)는 지난 18일 입찰마감 결과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일신건영과 KCC건설이 모두 참여하면서 유효한 입찰이 성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총회 일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소사역 중간에 위치한 청암아파트는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이다. 주변에 부안초, 양지초, 부천동중, 부천동여중이 가까이 있다. 한편 괴안동 91-1번지 일대 청암아파트는 면적이 6,16
부산 북구 덕천3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8개사가 참석했다. 덕천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권동구)는 지난 18일 열린 현설에 대림산업을 비롯해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계룡건설, KCC건설, 금강주택, IS동서, 수안종합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내달 8일로 예정돼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계약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덕천동 361번지 일대 덕천3구역은 면적이 1
서울 강서구 방화5재정비촉진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가게 됐다. 강서구청은 지난 17일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에 대해 인가했다고 밝혔다.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방화5구역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1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만9,520㎡이다. 토지등소유자수만도 808명으로 파악돼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는 최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건폐율 24%, 용적률 216%를 적용해 총 1,552세대(임대 52세대 포함)를 건설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2~지상15층
서울의 주택 거래매매량이 전년과 비교해 반토막났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만7,395건이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28.2% 급감했다. 5년 평균 거래량(48만9,373건)과 비교하면 35.8% 감소한 수치다. 특히 서울의 경우 4만216건으로 작년과 비교해 56%나 줄었고, 평균 5년 거래량과 비교해도 55.5%나 감소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경우 14만2,3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줄었고, 평균 5년 대비 42.6% 급락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가시화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주요 재건축·재개발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급제동이 걸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해 지난 주(0.10%) 대비 소폭 둔화됐다. 재건축의 경우 지난 주 0.30%에서 이번 주 0.11%로 0.19%p 축소됐다. 다만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매매가격은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은 △송파(0.49%) △노원(0.13%) △강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조합 8곳이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시점 유예를 요청했다.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개포주공4단지,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방배5구역, 송파구 진주아파트, 강동구 둔춘주공, 동대문구 이문3구역, 은평구 대조1구역 조합장들은 이날 국토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대서명 청원서를 제출했다.해당 조합들은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이주·철거가 진행중인 곳으로 국토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시점을 현재 관리처분인가 신청 단지에서 입주자 모집신청 단지로 변경할 뜻을 내비쳤다. 이럴 경우
서울시가 도시재생뉴딜 신청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신청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부동산시장의 불안 유발 가능성이 적은 지역’에 한해 신청을 허용하고 있다. 서울시도 국토부와 이런 내용으로 합의했다. 시는 지난 15일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서울시 부동산시장 안정지역 기준’을 자치구와 관련부서에 하달했다. 일단 2017년 8·2대책 발표 이후 누적 집값 상승률이 서울시 평균상승률 이하인 자치구여야 한다. 다만 대상사업지역이 2개 자치구에 걸친 경우 어느 하나의 자치구가 서울시 평균상
동부건설이 대구 수성구 시지경북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센트레빌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 11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시지경북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동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면서 신축 아파트 건립 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지경북타운은 수성구 시지동 374번지 일대로 기존 노후·불량 건축물을 허문 자리에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총 1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조합은 이 같은 계획으로 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정관에 조합임원의 수 및 업무의 범위, 조합임원의 권리·의무·보수·선임방법·변경 및 해임 등의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할 뿐 조합장의 사임, 해임, 유고시 직무대행에 관하여는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지 않다. 조합장의 사임, 해임, 유고시 직무대행은 정관을 통한 조합자치에 맡겨져 있는 셈이다. 국토교통부가 배포한 표준정관 제18조제4항은 조합장이 사임하거나 해임되는 경우에는 제16조제6항을 준용하는데, 제16조제6항은 조합장이 유고 등으로 인하여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상근)이사 중 연장자 순
1.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공지원제도=공공지원제도는 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장·군수가 사업시행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정부는 공공지원자가 재개발·재건축조합에 전문성 부족의 부분을 지원하고 조합원들이 사업 추진사항을 명확하게 알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0.4.15. 공공지원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서울시의 경우 조합이 시행하는 정비사업 중 ①정비구역이 아닌 구역에서의 주택재건축사업 ②정비구역지정·고시가 있은 날의 토지등소유자의 수가 100명 미만이고 주거용 건축물의 건설비율이 5
정부가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준비 중이며, 이르면 이달 중 입법예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로서는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대출 등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상승 조짐을 보이자 마지막 수단인 분양가상한제 카드까지 꺼내든 셈이다. 하지만 민간 아파트로까지 분양가상한제를 확대하겠다는 것은 자칫 독이 든 성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당장 집값 상승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기대효과를 볼
Q. 정비구역 내 부동산 중 신탁등기가 된 경우 조합에 의결권을 행사하는 토지등소유자를 수탁자로 보아야 하나요? 위탁자로 보아야 하나요? A. 신탁부동산을 이용하여 이주비를 대출하는 등 최근 정비사업구역에서도 부동산 신탁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신탁법상 신탁이란 신탁을 설정하는 자(위탁자라 한다)와 신탁을 인수하는 자(수탁자라 한다) 간의 신임관계에 기하여 위탁자가 수탁자에게 특정의 재산을 이전하거나 담보권의 설정 또는 그 밖의 처분을 하고 수탁자로 하여금 일정한 자(수익자라 한다)의 이익 또는 특정의 목적을 위하여 그 재산의
1. 원조합원에 대한 과세표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구법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포함)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해당사업의 대상이 되는 부동산 소유자가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취득하는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하여 취득세를 면제한다. 그러나 환지계획 등에 따른 취득부동산의 가액 합계액이 종전의 부동산 가액의 합계액을 초과하여 도시정비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청산금을 부담하는 경우에는 그 청산금에 상당하는 부동산에 대하여는 취득세를 부과한다. 다만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부동산인 경우에는 원조합원에 한하여 청산금 상당액을 2019
3. 재건축·재개발을 하도록 유도하여야 하는 이유그리고 재건축·재개발을 하여야만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가. 신규주택을 건설할 땅이 도시 내에는 더 이상 없다주택공급수를 늘려야 하는데 서울특별시나 수도권의 대도시, 지방 대도시에는 기존 건물이 없는 상태의 나대지가 거의 없어 신규주택공급은 기존 건축물을 허물고 그 땅 위에 신축공사를 하는 방식인 정비사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택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도시 주변 지역에 새로운 택지를 개발하여 주택을 건축하거나(분당, 일산, 동탄, 판교등 택지개발사업) 기존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는 등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한남하이츠는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 중에서도 차별화 된 한강조망권을 갖춘 곳으로 평가 받는다. 지대가 높고, 동·남측으로 길게 이어져 한강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선봉에서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호성 조합장은 최고급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는 일념으로 ‘실용성’과 ‘지속성’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는 실용성이 높고 지속 가능한 최첨단 아이템들을 재건축에 접목시켜 호텔에 버금가는 수준의 럭셔리 아파트를 짓겠다는 박 조합장의 의지가
정부 규제 강화 속에서도 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이 지난 해 상반기보다 청약성적이 더 높았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청약 접수를 진행한 203개 단지(임대 제외) 중에서 108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며 53.2%의 마감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p 상승한 기록이다. 2018년 상반기에는 192개 단지가 청약 접수를 진행해 84개 단지만 1순위 마감을 기록하는 등 43.8%의 마감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에
국토교통부가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예고하면서 시행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여당, 청와대는 분양가상한제의 민간택지 확대 적용에 대한 세부 시행기준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령 개정만 이뤄지면 곧바로 시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르면 9월쯤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 16일 정부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는 현재 당·정·청의 공감대가 형성돼 시행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라며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담을 세부적인 기준을 다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르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실효성이 있는 시행령을 준비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참석해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사실상 상한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가상한제의 적용 기준과 시기, 적용 대상 등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기준, 완화 범위는=현행 주택법 시행령에 따르면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 주민들이 또 다시 거리로 나섰다. 서울시의 재건축 인·허가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대규모 항의집회에 나선 것으로 이번이 벌써 5번째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아파트 옥상 망루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집회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일 잠실5단지 주민 8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서울 잠실역사거리에서 ‘서울시 인·허가 촉구를 위한 항의집회’를 열고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난 4월 서울시청 인근에서 첫 번째 집회를 가진 이후 매달 한 차례 이상 궐기대회를 여는 셈이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