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당분간 늦춰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현재 기재부는 일본과의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논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등을 비롯해 당내에서도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운열 의원은 사실상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어 국토부도 한발 뺀 모양새다. 최 의원은 “분양가상한제 시행보다는 부동간 거래세를 대폭 낮추고 보유세를 강화하는 것이 주택공급을 늘리고 시장을
서울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20곳에 달하는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임택기)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한진중공업, KCC건설, 호반건설 등 총 20곳의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관계자는 “아직 입찰마감 전이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들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며 “현설에 20곳에 달하는 건설사들이 참여한 만큼 입찰도 성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
서울 은평구 수색7구역이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은평구청은 지난달 25일 수색7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시행변경인가와 관련해 정정 고시문을 냈다. 고시문에 따르면 수색7구역은 은평구 은평터널로1길 10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5,362㎡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81%, 건폐율 22.62%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6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중 임대주택은 116가구가 포함됐다. 한편, 수색7구역은 지난 2008년 5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다.
부산 동구 초량1-1구역이 재개발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입주에 들어가게 됐다.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초량동 2-76번지 일원 초량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대로 공사를 마쳐 준공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지면적 1만3,546.1㎡에 건폐율 32.14%, 용적률 699.06%를 적용해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오피스텔)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했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은 각각 752세대와 187호가 들어선다. 층수는 지하4~36층 4새동으로 구성됐다. 준공인가일은 2019년 7월
경기 군포시 군포10구역이 군포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해제로 일반 재개발로 사업 방식을 변경한다. 군포시는 지난 2일 ‘군포10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 2010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에 따라 촉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2012년 촉진지구 해제 절차가 진행됐다. 이에 시는 법령개정에 따라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군포10 재개발사업으로 변경하고, 정비계획도 변경 결정했다. 이번 고시문에 따르면 군포시 당동 781번지 일원의 군포10구역은 37,750㎡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세부 시행방안과 발표시기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진화에 나섰다. 여기에 일본의 경제도발이 계속되면서 기획재정부와의 조율이 지연되면서 분양가상한제 논의가 꽤 지연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논의가 ‘갈팡질팡’하면서 건설사들도 분양일정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이번 달 39개 단지 총 3만6,087가구 중 2만8,143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 17
서울 성북구 동선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동선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손장근)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찰은 내달 27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30억원을 내야 한다. 이중 현설 때 현금 15억원을, 나머지 15억원은 입찰 때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동선동4가 304-2번지 일대 동선2구역은 면적이 1만5,637.3㎡로 조합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북부간선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만들고 공공주택와 SOC를 결합한 컴팩트시티를 선보인다. 이전에 없던 전혀 새로운 유형의 신개념 공공주택 모델이다.이 곳에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 중심의 1,000채의 공공주택을 짓고, 공원과 보육시설 같은 생활SOC를 결합한 컴팩트시티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의 ‘북부간선도로 입체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 총 7만4,675㎡를 공공주택지구(신내4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 도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가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안양시청은 지난달 31일 덕현지구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변경안을 인가·고시했다. 사업시행계획 변경에 따라 기존 계획했던 건립 가구수 2,700여가구에서 180여가구 늘어난 약 2,880가구가 지어진다. 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덕현지구는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570번길 58 일대로 대지면적이 11만6,666.1㎡에 달한다. 이곳에 용적률 282.79%, 건폐율 16.97%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8층 높이의 아파트 23개
경기 안양시 신한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조합은 당초 입찰마감 결과 1개사만 참여하면서 재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 신한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민경)은오늘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첫 번째 입찰 조건과 별반 차이가 없다. 우선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적용했다. 또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보증기간 150일 이상으로 설정한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현장설명회에
경기 의정부시 중앙생활권3구역이 집행부를 재정비하고, 사업계획변경을 통해 사업성 향상을 도모하는 등 재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중앙생활권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7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기존 집행부의 임기만료 및 일부 소유권 매매로 인해 상정된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에 집중됐다. 개표 결과 신덕균 현 조합장이 재신임을 얻어 재개발사업을 지속해서 이끌어 나가게 됐다. 또 감사에는 박종근씨, 곽한대씨, 이사에는 김종애씨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의 신탁사 선정이 유찰됐다. 조합은 곧바로 신탁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 나섰다. 장대B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임은수)는 지난 1일 사업대행자(신탁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입찰에서는 별도의 현장설명회 날짜를 정했지만 이번에는 공고문으로 현설을 갈음한다. 입찰기간도 딱 1주일만 줬다. 입찰보증금 역시 50억원으로 지난 입찰때와 같다. 한편 장대동 14-5번지 일대 장대B구역은 면적이 9만7,213㎡로 조합은 여기에 아파트 9개동 2,402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840가구 및 판
규모는 작지만 사업성이 뛰어난 서울 강남권의 ‘알짜배기’ 재건축을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총 공사비 규모가 크지 않지만 대신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대규모 단지에 비해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사업 속도도 빠르다. 일반분양 물량도 적어 리스크도 덜하다.이중 가장 속도가 빠른 곳은 신반포18차337동이다. 이 단지는 1대 1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1층 아파트 1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진행한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석했는데, 당시 현설보
한화건설이 새 주거 브랜드 FORENA를 론칭했다.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포레나는 8월 1일부터 전면 적용된다. 포레나 천안 두정(1,067세대)을 시작으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817세대), 포레나 인천 루원시티(1,128세대), 포레나 대전 도마(1,881세대) 등 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는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별도의 로고가 없는 워드마크 형태로 향후 활용에 따라 새로은 브랜드로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인천 미추홀구 남광로얄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남광로얄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영옥)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마감은 내달 18일로 예정돼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35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중 2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15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내면 된다.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주안동 1458번지 일대 남광로얄은 면적이 2만9,0056.6㎡로 조합은 여기에 용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3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계림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국)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마감은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7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계림동 301번지 일대 계림3구역은 면적이 5만8,783㎡로 건축연면적은 26만6,810㎡다. 조합은 여기예 용적률 340.56%를 적용해 지하3
경북 구미시 형곡3주공이 오는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형곡3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곽환영)은 지난달 31일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 한편 형곡동 141-11번지 일대 형곡3주공은 면적이 3만2,364.1㎡로 신축연면적은 11만5,658.082㎡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23층 아파트 8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형곡3
전남 목포시 구용해아파트가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구용해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의근)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공고를 내고 오는 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은 내달 24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 중 1억원을 현설 전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나머지 9억원은 이행보증증권을 제출하거나 현금으로 납입하면 된다. 한편 용해동 205-1번지 일대 구용해아파트는 면적이
무효표 논란이 벌어진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의 시공권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결국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법적 공방으로 치닫게 됐다. 고척4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6월 28일 총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의 건을 의결했다. 당시 전체 246표 중 대우건설이 126표를, 현대엔지니어링은 120표를 각각 얻었다. 하지만 조합은 이 가운데 대우건설 4표, 현대엔지니어링 2표를 무효표로 처리하며 과반수 득표를 한 건설사가 없어 시공자 선정안건이 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후 대우건설이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고, 조합도 이를 수용하
서울 서초구 반포 현대아파트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동부건설은 반포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반포 센트레빌’의 일반분양을 이달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3~지상19층 전용면적 59~88㎡ 총 108가구로 구성돼 있다. 반포 센트레빌은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2·7호선도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어서 서원초, 원촌중, 반포고 등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영풍문구, 메가박스, NC백화점, 킴스클럽,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 소핑센터와 병원이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