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절차와 방법을 규정하고 있는 법률이지만, 실무에 필요한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지 않다. 세상에 완벽한 법률이란 존재하지 않겠지만, 유독 도시정비법과 관련한 소송은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미묘한 법률적 해석 차이가 큰 결과를 낳는다는 점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위·조합은 항상 고민을 안고 산다.법무법인 조운이 발간한 ‘조운의 시선’은 추진위·조합의 법률적 분쟁을 줄일 수 있는 책이다. 그동안 법률전문가들의 정비사업 관련 서적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현대건설이 주택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영문 로고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영문 로고는 지난 2019년 한글 로고 단독 사용으로 변경 후 4년 만이다.새로운 힐스테이트 영문 BI는 현대(Hyundai)와 헤리티지(Heritage)의 의미를 담은 ‘H’ 형태의 심볼과 고유한 색상을 유지하면서 국문표기 ‘힐스테이트’를 영문표기 ‘HILLSTATE’로 변경해 심볼과의 조화를 강화했다.영문 로고를 적용한 새로운 BI는 이달부터 분양하거나 입주하는 힐스테이트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한편
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롯데시네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롯데컬처웍스와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정영광 상무와 롯데컬처웍스 Value Creation 부문 김무성 상무가 참석했다.롯데시네마 제휴 할인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서비스 기간은 2023년 4월 19일부터 1년간 유지된다.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롯데시네마 2D 영화관람권을 특
현대건설이 올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조3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한 것으로 연간 매출 목표 25조5,000억원의 23.7%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세를 보였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주택부문 실적이 확대되고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참여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지구의 날은 지난 1970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민간이 주도해 만들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한 바 있다.이번 래미안 지구의 날 이벤트는 ‘지구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소·확·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래미안 인스타그램에 4월 23일까지 필수 해시태그(#래미안과함께해요, #지구를위한소확행, #지구의날이벤트)와 함께 △4월 22일 저녁
대우건설이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실내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에 실내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한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은 지난 2월에 발표한 신규 푸르지오 상품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전시한 공간으로 2022년 3개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대우건설은 2019년 푸르지오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오피스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가능한 멀티공간(Sustainable Multi-Purpose Space)’ 디자인을 적용한 본사 대강당 시설을 출품했다. 지속가능한 멀티공간은 공간의 유연성과 친환경을 콘셉트로 한 공간 디자인이다.이 디자인에는 이동·접이식 좌석과 무빙월(Moving Walls)이 적용됐다. 상황에 맞게 좌석을 옮겨 배치할 수 있으며 등받이 부분을 접어 벤치 또는 테이블 등의 용도로 활용할
롯데건설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한 달간 고객 만족(CS) 서비스 일환으로 롯데캐슬 입주민에게 캐슬링(CASTLing)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롯데건설의 캐슬링은 지난해 11월 통합 고객 만족 서비스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론칭한 CS서비스 브랜드이며, 이번에 진행하는 캐슬링 문화행사는 전국 롯데캐슬 중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제공된다.문화행사로는 봄맞이 단지의 날 행사와 삼베 수세미, 샴푸바 만들기 등 친환경 관련 원데이 클래스, 재활용 분리수거 인식 개선 체험 등 다양한 입주민 참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건설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해 뭉쳤다. 건설 로봇 기술을 통해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동시에 생산성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이런 내용의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삼성물산 ENG실장 소병식 부사장,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먼저 양사는 지금까지 개발한 로봇을 상호 현장에 적용하는 등 로봇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조경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가 지난 14일 독일에서 열리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이번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6개국 11,000여 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재개발·재건축 뿐 아니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소규모정비까지 가장 중요한 핵심은 사업성이다. 단순히 싸게 집을 짓고, 비싸게 파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사업성의 핵심은 추진 ‘속도’에 있다. 사업 속도는 단계별 절차도 중요하지만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정비업체)의 역량이 크게 좌우한다. 많은 정비업체들 중에서도 진솔씨앤피는 배구호 대표(사진)의 정비사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 2016년 4월 설립한 진솔씨앤피는 젊은 기업인 만큼 역동적으로 정비사업 현장을 누비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등 역량을 펼치고
롯데건설은 2023년 상반기 주택영업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재건축·재개발 직무에서 경력 4년 이상, 정비사업의 사업관리, 인허가 및 수주 有경험자를 우대하며 롯데건설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을 함께해나갈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켰다. 철저한 비대면 문화는 원격근무·교육, 재택근무, 온라인소비 등이 성행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정비사업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에는 조합 총회 안건을 의결할 때 의사표시 방법이 서면결의, 직접참석 등으로 국한돼왔지만 최근 트렌드는 다르다. 전자투표는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한 편리한 방편으로 떠오르고 있다.우리개발은 집합금지 흐름에 맞춰 정비사업 비대면 전자투표 시스템인 ‘우리함께’를 개발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개척자로 꼽힌다. 특정 인원 제한 집합금지로 어려움을 겪던 조합들에게 활
우리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아보는 일상을 살고 있다. 이는 지진이나 전쟁이 발생한 경우에만 국한되지 않고 ‘재난’에 준하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부 차원에서 발송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치를 안내하거나, 미세먼지 저감조치 등이 발동됐을 때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해당 메시지 경고음이 울린다. 그만큼 ‘호흡 불안감’은 우리 생활 속 깊숙하게 파고들었다. 추위가 풀리니 봄의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코로나19도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매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을 웃돈다. ‘친환경’은 더 이상 자율적 측면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잦은 법 개정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전문성을 요구 받는 분야다. 게다가 추진위원장과 조합장, 협력업체, 지자체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서로 얽혀 있다. 분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를 사전에 봉합하지 못한다면 소송전으로 번지기도 한다. 정비사업 전문 변호사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법무법인(유) 현은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국내 20대 대형 로펌으로, 건설부동산 그룹·금융·기업·형사·국제스포츠·엔터 등 각 전문분야에 특화됐다. 특히 ‘건설부동산 그룹’은 정비사업·지역
부동산R114가 네이버부동산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 파이낸셜과 협업해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R하우스의 R은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REAL하우스라는 뜻과 더불어 네이버부동산에 부동산R114의 다양한 정보성 컨텐츠를 담는다는 의미도 내포돼있다.부동산R114의 신사업팀 김용진 팀장은 “국내 최대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플랫폼과 부동산R114의 독자적 콘텐츠와 데이터 등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는 네이버
올해 들어 공공요금 등이 인상되면서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가스·전기·수도 요금이 역대 최대치 상승을 기록하면서 사회적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한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난방비가 지난해 대비 20~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문제는 당장 2분기부터 난방비에 이어 전기요금 인상까지 고려하고 있어 관리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이다.하지만 아파트의 난방·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심지어 일일이 집안 온도를 조절해 추위를 견디거나,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를 뽑는 등의
정비사업에서 법무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부동산 권리를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을 경우 분쟁과 소송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명확함’을 요구 받는 분야가 바로 ‘법무사’의 업무다. 법무사법인(유) 동양은 등기뿐만 아니라 법률자문, 계약서 검토, 수용재결, 점유이전금지가처분 등에 이르기까지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기로 유명하다. 고유 업무인 등기업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정비사업과 관련된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긴다.▲법학전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현대건설은 ‘라이프스타일 리더(Lifestyle Leader), 힐스테이트’를 콘셉트로 주거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홈페이지(https://hillstate.co.kr)는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곳곳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외부에서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반응형으로 구축해 고객들은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커뮤니티를 홍보하는 아파트는 명품아파트가 아니다. 오히려 실생활에 자주 사용되는 기본적인 마감재의 품질이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한다. 하이엔드 아파트는 광폭 주차장인지, 바닥이 이태리 조르다노 원목마루인지가 더 중요하다”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하농이 국내 독점 공급하는 이태리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가 하이엔드 아파트의 기준이라는 내용이다. 실제로 인터넷 카페 등에서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나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바닥 마감재로 ‘조르다노’를 언급하는 사례가 자주 목격된다.부산의 한 재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