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이 존치구역에서 신규 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제1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내 방화2 존치정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방화동 589-13번지 일대 방화2 존치정비구역은 지난 2012년 7월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12년 만에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신규 지정을 앞두고 있다.방화2구역 면적은 3만4,900㎡로 아파트 72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115세대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된
서울 성동구 성수4지구가 재개발 조합설립변경인가를 받으면서 새 집행부 조직이 공식화됐다. 이로써 정영보 조합장을 필두로 재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구는 지난달 31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영보)에 조합설립변경인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성수4지구는 성동구 성수동2가 219-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8만2,927㎡다.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579세대 규모를 신축한다. 현재는 구청에 제출할 추정분담금 산출을 위한 감정평가 중이다. 감정평가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비계획변경, 건축심의, 시공자 선정 등을 순차적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의 최고 층수 결정을 위한 안건이 ‘50층 미만’으로 결론 났다.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황상현)은 지난 3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50층 미만이 523표, 최고 70층은 487표를 각각 득표하면서 50층 미만 계획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1지구는 오는 13일까지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진행하고 있다. 공람을 마치고 정비계획변경안이 고시되면 이사회,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건축심의, 시공자 선정 중 우선적으로 추진할 업무를
서울 중구가 신당10구역 성공 사례를 앞세워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전도사로 나선다. 구는 오는 5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에서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구 차원에서 정비사업 우수사례를 서울시 전역에 공유하는 사례는 드물다. 특히 신당10구역 성공담이 여러 구역에 입소문을 타고 그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면서 공유회까지 열리게 됐다. 이날 서울시 내 신속통합기획 구역에 선정된 91개 재개발·재건축 주민대표를 비롯해 각 자치구 관련 부서, 협력업체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구는 이 자
서한이 대구 중구 봉산동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봉산동 재개발조합은 지난 28일 열린 총회에서 서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한은 참석 조합원 88%의 찬성을 얻었다.봉산동 168-107번지 일원 봉산동 재개발은 면적이 1만6,366.2㎡로 앞으로 지하2~지상42층 아파트 352세대 및 오피스텔 81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단지명은 ‘서한포레스트’로 제안했다.조합은 앞으로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4동 57-90번지가 한강변 공원을 품은 대단지로 탈바꿈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자양4동 57-90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한강변에 가깝게 위치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로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 일대는 주변에 뚝섬 한강공원, 성수 카페거리, 역세권 상권, 대학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인접해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 하지만 노후화된 집들과 좁은 골목,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신통기획에 따르면 자양4동 57-90번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에 녹지생태공간을 갖춘 40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동자동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내달 28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동자동 15-1번지 일대 동자동2구역은 면적이 1만533㎡다. 지난 1978년 11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후 2020년 9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그러다 2022년 8월 코로나19로 인한 여건 변화를 고려해 주 용도를 숙박시설에서 업무시설로 변경되기도 했다.이번 공고는 작년 11월 사업시행자가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
부산 동구 범일3구역이 올해 1분기 분양에 돌입한다. 범일3구역의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12월 28일 착공계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49층 아파트 4개동 1,080세대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지난 201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범일3구역은 2014년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사업성 저하 등의 이유로 사업은 지연됐다. 그러다 2017년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면서 정상화되기 시작했다.신탁사 지정 고시 후 이듬해인 2018년 사업시행변경인가를 거쳐 2020년 관리처분인
경기 군포시내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해 말 군포1구역, 군포3구역, 금정3구역이 잇달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금정2구역과 금정4구역도 구역지정이 임박했다.시는 금정2구역 및 금정4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총 구역 면적은 약 9만7,540㎡다. 금정제일공원 북측의 가칭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과 군포중학교 북측의 가칭 금정4구역 재개발사업이다. 각 추진준비위원회는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정비구역지정 및 정
서울 성북구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정릉골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1,400세대가 넘는 고급 테라스 타운하우스로 탈바꿈한다.구는 지난 22일 정릉골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구역은 정릉동 757번지 일대로 면적이 20만3,857㎡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과거 1960~1970년대 서울 도심이 개발되면서 철거민들이 강제 이주하면서 조성된 주거지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낙후지역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현재는 재개발사업이 시행되면서 소유주의 대부분이 외지인으로 손바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수영구 수영1구역이 높은 동의율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으면서 재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추진위는 연내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수영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병수)는 지난 22일 수영구청으로부터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동의율은 81.88%로, 법정 동의율인 과반수 이상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주민들의 재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이에 따라 추진위는 올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연말 시공자 선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영1구역은 상당한 규모와 함께 지하철
대전 대덕구 대화동4구역이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에 나선다.대화동4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오는 2월 13일부터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과반수 이상으로, 집행부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80%를 목표로 동의서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사전 동의율은 78%다.앞서 이 구역은 지난 12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은 대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