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이 경기 시흥 부강·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달 들어서만 3번째 수주다. 앞서 대보건설은 6월 11일 경기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에 이어 6월 18일 경남 창원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을 수주한 바 있다.부강·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윤현)은 지난 25일 총회를 열고 대보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15층 아파트 2개동 1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이 곳은 서해선 신천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따른 부담금을 완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법안의 핵심은 부과개시 시점을 현행 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늦추고, 기존 면제금액도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시키는 것이다. 아울러 10년 보유, 5년 거주 이상 1세대1주택자의 경우 부담금을 50% 경감시켜 주자는 것이다. 부과기준을 리셋시키겠다는 것이다.국민의힘 소속 배현진 의원은 지난 24일 이런 내용의 재건축부담금 재설정을 골자로 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부과개시시
서울 중랑구내 모아타운이 총 5곳으로 늘었다. 이달 시가 발표한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에서 중랑구에서는 △면목본동 297-28 일대 △면목3·8동 44-6 일대 △중화1동 4-30 일대 △망우3동 427-5 일대 총 4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망우동을 제외한 3곳은 기존 선도 사업을 진행하다 모아타운 사업으로 전환한 곳으로 지난 1월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면목본동 86-3 일대까지 5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된다.이로써 중랑구에서는 공공재개발·재건축 2곳,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역세권) 4곳,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저층주거지) 2곳,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산하 공공기관 28곳에 대해 고강도 개혁을 주문했다. 일주일 안으로 자체혁신방안을 마련하라고 경고했다.원 장관은 지난 23일 긴급회의를 열고 1·2차관,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국토부 산하 28개 공공기관은 주거·교통 등 국민 삶과 밀접하고 1년 매출규모가 52조원 이상 되는 등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의 비정상인 관행을 국토부가 앞장서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혁신방안을 일주일 안에 제출하고 혁신방안 마련에
북항재개발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부산 동구 초량2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초량2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6일까지 공람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초량동 754-137번지 일대 초량2구역은 면적이 8만7,247.2㎡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6~지상21층 아파트 30개동 1,8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산복도로위에 지어지는만큼 북항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 곳이다.이 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진역과 초량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학군이
롯데건설이 올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수주액 2조7,000억원을 돌파하며 수주 빅3에 진입했다. 특히 수주한 9곳 중 7곳이 서울권으로 이 지역만 따지만 업계 1위의 실적이다.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누적 수주액인 2조2,229억원을 넘어서 총 2조7,4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서울권 수주액은 2조96억원이다.롯데건설은 지난 1월 서울 성동구 성수 1656-1267번지 일원 성수1구역 재건축(1,047억원)을 따내면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어 같은 달 서울 강남구 청담 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633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대책에는 분양가상한제 개선을 통한 공급확대 방안과 세제지원을 통한 임대차시장 안정화, 주택대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 가운데 시장의 눈길을 끄는 정책은 분양가상한제에 대한 개선책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완화시켜 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택공급 확대를 이루겠다는 것이다.분양가상한제는 택지비와 기본형건축비, 가산비 등을 산정해 주변시세의 70~80%로 분양가격을 제한하는 게 골자다. 이 제도는 지난 2014년 시행이 중단됐지만 2020년부터 분양가격 책정에 대한 마지노선을 정해 시장을 안
부산시 부산진구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진원)은 지난 22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30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8월 5일로 예정돼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이 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과 붙어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학군도 뛰어난데 양정초등학교와 붙어 있어 이른바 초품아 아파트다.한편 양정동 406-
대보건설이 2주 연속 수주 신바람을 냈다. 대보건설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보건설은 지난 11일 경기 이천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수주한 바 있다.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성산구 내동 453-2번지에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1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이 곳은 단지 2㎞ 이내에 창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고 창원수목원, 올림픽공원, 대상공원, 경륜경기장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
한신공영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울산 남구 중심 입지로 지하3~지상31층 3개동 아파트 전용 62~84㎡ 302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27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로는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이다.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울산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남구에 들어선다.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으며 울산시청·법원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데다, 주거·업무·상업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가 늦어졌던 대우건설이 뒷심을 발휘하며 상반기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경기 안양시 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강원 원주시 원동 다박골 재개발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은 올 4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대전 서구 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 서울 서초구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평촌초원한양 리모델링, 원동 다박골 재개발까지 4건을 연거푸 수주했다. 이로써 총 수주금액은 1조3,222억원을 달성했다.▲평촌초원한양아파트, 1기 신도시 중
현대건설의 올 시즌 기세가 무서울 정도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벌써 5조7,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지난해 최종 수주액인 5조5,499억원을 뛰어 넘은 수치다. 이미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을 경신한 상황에서 여전히 대어급 사업지가 남아 있어 상반기에만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6,988억원을 달성했다.이문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종애)은 이날 시공자 선정을 위한
롯데건설과 가수 이무진이 만났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X 이무진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를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롯데건설은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브랜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인데 부동산 및 경제 정보, 셀럽 협업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제공하는 특색 있는 콘텐츠가 장점이다.지난해 12월에는 젊은 세대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댄스 크루 ‘홀리뱅’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한 콘텐츠가 각종 SNS에 활
서울시내 정비업계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시공자 선정 조기화가 무산됐다. 사실상 조례개정안이 폐기 수순에 접어들면서 조합설립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는 업계의 기대감도 하락했다.이번 조례개정안에는 정비지원계획(신속통합기획)을 반영했거나 조합원 2/3 이상의 동의를 받은 경우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자 선정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런데 서울시가 반대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비가 무분별하게 증액되고 투명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등의 이유에서다.실제로 현행 서울시 도시정비조례에서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나서 시공자를 선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해비타트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으로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지난 16일에는 백정완 대표이사를 포함한 올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홍설지 씨의 노후주택에서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공사비 문제로 시공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과 성남1구역이 결국 기존보다 공사비를 올리기로 했다. 공사비가 낮다며 입찰을 포기한 대형 건설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수진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양회승)과 신흥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유현수)는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다시 냈다.앞서 수진1구역의 경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등이 참석했지만 막상 입찰에는 한 곳도 응찰하지 않았다. 당시 제시된 공사비는 3.3㎡당 495만원이었는데, 건설사들이
호반건설이 서울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3,400억원 규모다. 호반건설은 한강 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앞으로 본동 402-1번지 일대에는 지하6~지상34층 아파트 4개동 836가구 및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조합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이 곳은 지하철 9호선 노들역과 가깝다. 또 한강대교 및 올림픽대로를 통해 용산, 여의도, 강남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한데 영본초, 본동초, 동양중 등이 위치해 있다. 노들나루공원, 사육신역사
재건축초과이익 부과 개시시점을 현행 추진위원회 승인일이 아닌 조합설립인가일로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기 실거주자와 1주택자 등에 대한 재건축부담금 차등 적용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13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쟁점과 논의과제’를 다룬 이런 내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를 작성한 박인숙 경제산업조사실 국토해양팀 입법조사관은 “도심 내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을 위해 재건축사업은 지속적으로 시행될 필요가 있다”며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가 원활하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준공한 아파트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총 73개 단지에 대해 올해 말까지 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아이파크 단지의 특별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의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내 현장 73개 단지 6만6,000여 세대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등을 시작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단지 상황과 단지별 협의를 거쳐 진행 중이다.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서울 마포구 마포로1구역제58-2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구는 지난 9일 마포로1구역제58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마스턴제95호도화피에프브이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지구는 마포구 도화동 16-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328.2㎡이다. 여기에 용적률 약 474.14% 및 건폐율 약 59.24%를 적용해 지하5~지상19층 높이의 아파트 19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0㎡미만 1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