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재 A재개발조합의 조합원 甲은 같은 대지상에 주택 1채와 그 옆에 기존무허가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건물 2채의 주거전용면적을 합하면 118㎡를 초과하여 조합원 분양신청기간 내에 59A형 아파트 2채에 관하여 분양신청을 하였다. 무허가건물은 분양신청 기간 전에 甲의 동의없이 도로조성공사를 수행하면서 제3자가 임의로 철거한 상황이다. 조합은 甲의 분양신청에 대하여 59㎡A형 아파트 1채에 관한 분양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여 인가를 받고 고시하였다. 이와 같은 관리처분계획 수립은 적법한지 여부?1. 도시정
A재개발조합은 ‘획지9’를 분양하는 내용으로 사업시행계획을 마련한 후 B교회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고, 이에 구청장은 사업시행인가를 하면서 ‘조합은 관리처분계획 수립 전 교회이전 등에 대하여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적극적으로 교회와 협의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조건을 부과하였다. 조합은 도시정비법령에 따라 분양신청통지를 모든 조합원에게 발송하였으나 B교회는 조합과 대토의 내용 등에 관한 협의가 결렬되어 분양신청을 하지 아니하였다. 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아니한 교회를 현금청산대상자로 한
1. 쟁점=본 사례는 甲과 乙이 각각 단독 분양신청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사례와 같이 분양신청서를 제출한 경우 1인의 분양대상자로 될 의사로 분양신청을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 여부와 관련하여 분양청구권의 일부 포기는 가능한지 여부가 쟁점이다(단독 분양권이 있는 조합원 수인이 1인으로 분양신청하는 것이 허용되는지 여부).2, 甲과 乙이 1인의 분양대상자로 될 의사로 분양신청을 한 것인지 여부=①甲과 乙은 분양신청서 중 ‘수인이 1인의 분양대상자로 신청하는 경우 함께 신청하는 자의 성명’란에 상대방의 성명을 기재한 다음 인원의 수를
1. 쟁점 및 소의 이익(1)조합의 주장=경기도 도시정비조례 제2조제1호에 의하면 ‘기존무허가건축물’이란 ‘토지보상법령의 규정에 의한 보상대상 무허가건축물(1989.1.24. 이전 건축된 무허가건축물)’이고 그 외의 무허가 건축물은 ‘신발생무허가건축물’이라고 구분하여 규정하고 있으며 신발생무허가건축물의 소유자에 대하여는 조합원의 자격을 부여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는 바, 이 사건 시설물이 1989.1.24. 이전에 건축된 기존무허가건축물이라고 볼 만한 증거가 없는 이상 이는 신발생무허가건축물에 해당하므로 원고에게는 기존무허가건축물의
1. 관련 법령의 규정 및 쟁점(1)관련 법규=토지보상법 시행규칙 제45조는 영업손실의 보상대상인 영업으로서‘사업인정고시일등 전부터 적법한 장소에서 인적·물적시설을 갖추고 계속적으로 행하고 있는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고, 동 시행규칙 제54조는 주거용 건축물의 소유자에 대하여는 해당 건축물에 대한 보상을 하는 때에 가구원수에 따라 2개월분의 주거이전비를 보상하여야 하지만, 건축물의 소유자가 해당 건축물 또는 공익사업시행지구 내 타인의 건축물에 실제 거주하고 있지 아니하거나 해당 건축물이 무허가건축물등인 경우에는 그러
1. 신탁관계 종료시 법률관계=재건축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합 앞으로 신탁등기가 경료된 후 적법한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대상자가 됨으로써 신탁관계가 종료했다면, 그 신탁재산인 甲 소유 지분은 조합에게 귀속되는 것이므로, 조합이 이미 자신 명의로 신탁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가 마쳐진 위 토지 지분에 관해 신탁법 제34조제2항 제3호의 규정에 따라 수탁자의 고유재산으로 하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조합의 고유재산으로 된 취지의 등기와 신탁등기의 말소등기를 하는 방안을 고려함은 별론으로 하고, 조합원이 재건축조합으로부터
1. 무허가건축물 소유자의 조합원지위 인정 요건(1)사례의 쟁점=조합 정관 및 서울시 정비조례에 의하면, 1개의 주택을 여러 명이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 여러 명의 분양신청자를 1인의 분양대상자로 본다고 규정한 것은 조합원들 사이의 권리관계를 균형있게 조정하고 투기수요를 차단하여 국민의 주거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이다.무허가건축물은 원칙적으로 관계법령에 의하여 철거되어야 할 것인데도 그 소유자에게 주택 분양대상자 자격을 부여하여 결과적으로 재개발사업의 시행으로 인한 이익을 향유하게 하는 것은 위법행위를 한 자가 이익을 받은 결과가
1. 조합원의 청산금 부분에 관한 취득세(1)새로 취득하는 부동산의 가액이 종전 부동산의 가액을 초과하여 청산금을 부담하는 경우=지방세특례제한법 제74조 제1항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의 시행으로 해당 사업의 대상이 되는 부동산의 소유자가 환지계획 및 토지상환채권에 따라 취득하는 토지,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취득하는 토지 및 건축물(이하 이 항에서 “환지계획 등에 따른 취득부동산”이라 한다)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2022년 12월 31일까지 면제한다. 다만, 환지계획 등에 따른 취득부동산의 가액 합계액이 종전의 부동산 가액의 합계
원고 甲은 부동산 매매·임대업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으로 정비사업 구역 내 근린생활시설 3층 건물과 다른 필지의 대지상에 2층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조합원이다. A조합의 관리처분계획서에는 근린생활시설의 호수결정은 부산시 조례의 순위별 신청에 따라 1개의 호수를 지정한다고 되어 있다. 근린생활시설 분배방법에 관하여 조합원의 권리가액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1점포씩만을 분양하도록 한 관리처분계획이 위법한지 여부?(부산고등법원)1. 기초사실 및 쟁점=조합의 관리처분계획서 제9조에는 “근린생활시설의 호수결정은 부산시 조례의 순위별 신
부산시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내 한 필지 토지 280㎡ 중 A는 80㎡, B 80㎡, C, D, E가 각 40㎡씩 공유지분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정비구역 지정고시일 이후 C와 D는 원고 甲에게 이 사건 토지에 관한 각각의 지분 40㎡(합계 80㎡)에 관하여 매매를 원인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그 후 조합은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았고, 원고 甲은 분양신청 기간 내에 단독으로 분양신청을 하였으나, 조합은 甲을 분양대상자에서 제외하고 현금청산대상자로 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였다. 위
A재개발조합은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조합원들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았는데, 조합원 甲은 위 분양신청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 한편 조합이 인가받은 사업시행계획에는 임대주택이 전체 세대의 17%로 정해져 있었으나, 시장은 A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고시를 통해 임대주택 건설에 관한 계획을 변경(전체 세대수 17%에서 5.3%로 변경)하였다. 조합은 정비계획의 변경내용을 반영하여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한 후 시장에게 변경신고를 하였고 시장은 위 신고를 수리하였다. 그 후 조합은 甲을 현금청산대상자로 분류하는 내용이 포함
조합원 甲, 乙은 1층 1세대, 2층 1세대로 구성된 다세대주택을 각각 소유하고 있었고 다세대주택은 1968.경 다가구주택으로 신축된 이후 2003.6.30. 건축물대장상 다세대주택으로 전환등록되어 그에 따라 2005.3.11. 각 세대별로 구분소유등기가 마쳐졌다. 甲, 乙은 분양신청을 하였으나 조합은 甲과 乙을 1인의 분양대상자로 보아 공동분양대상자로 정하고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였다. 원고들을 공동분양대상자로 정한 이 사건 관리처분계획은 적법한지 여부?1. 관련 법령의 검토=도시정비법 시행령 제63조제1항제3호 단서는 공동주택을
종전자산가격 평가에 미등기 건물이 포함되어야 하는지 여부? 1필지의 토지 또는 하나의 건축물을 여럿이서 공유할 경우, 반드시 대표자를 선정해야 하는지 여부?1. 사례의 해결=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제9호 및 제39조제1항에 비추어 보면 소유자에게 조합원의 자격이 부여되는 건축물이라 함은 원칙적으로 적법한 건축물을 의미하고 무허가 건축물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하는 점, 무허가 건축물은 원칙적으로 관계법령에 의하여 철거되어야 할 것인데도 그 소유자에게 조합원 자격을 부여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출자
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이 유고로 인하여 부존재하는 경우, 위원장 선출을 위한 주민총회를 소집하지 않고 추진위원장 직무대행이 창립총회를 소집한 것이 위법한지 여부?(광주고등법원) 조합임원의 자격과 관련하여 정관규정과 선거관리규정에 차이가 있는 경우 어느 규정을 적용하여야 하는지 여부 및 선거관리규정상‘내부 토지등소유자의 의미’(서울고등법원)1. 사례의 해결(1)추진위원회 운영규정의 검토=국토부고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제17조 제6항 제2호는 ‘위원장의 유고로 인하여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
A부동산은 甲의 단독소유, B부동산은 乙의 단독소유, C부동산은 甲과 乙의 공유인 경우, 토지등소유자의 수? 여러 명의 공유에 속하는 토지의 공유자 중 일부가 소재불명인 경우, 조합설립 동의 대상이 되는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의 수에서 제외하기 위한 요건? 1. 도시정비법령의 규정 및 취지=도시정비법 시행령 제33조제1항제1호 가목은 “1필지의 토지 또는 하나의 건축물을 여럿이서 공유할 때에는 그 여럿을 대표하는 1인을 토지등소유자로 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들의 내용과 취지에 비추어 부동산별
A재개발조합의 조합원 乙으로부터 甲은 정비구역지정 공람공고일 이전에 지상 2층 건물 중 1층 주택을 임대차보증금 일천만원, 임대차기간 24개월로 정하여 임차하고, 전입신고를 마친 후 임대차계약서상에 확정일자까지 받았다. 또한 甲은 乙으로부터 위 임차한 건물과 벽 하나 사이에 두고 같은 번지에 있는 지상 1층 및 지하 1층을 근린생활시설(교회)로 사용할 용도로 임대차보증금 일천만원에 임대차기간을 별도로 정하지 아니하고 임차하였다. 甲은 교회에 대한 영업손실보상과 별도로 주거이전비를 청구할 수 있는지 여부? 1. 주거이전비에 관한 법리
A재개발조합의 현금청산대상자들은 조합에 수용재결신청 청구를 하였고 조합은 그 청구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현금청산대상자 소유 토지등에 관한 제1차 수용재결신청을 하였는데,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수용재결신청서 기재사항 부적절, 손실보상금 협의 부적정 등’의 사유로 반려함으로써 청구일로부터 60일이 지난 후에 보완하여 제2차 수용재결신청을 하였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반려처분은 적법한지 여부 및 위법한 반려처분에 따른 조합의 지연가산금 지급의무 인정여부? 1. 사안의 쟁점=A재개발조합은 현금청산대상자들의 재결신
재개발조합의 조합원인 甲은 분양신청 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대상자가 되었다. 甲은 현금청산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수용재결신청청구를 하였는 바, 조합은 수용재결신청의 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재결신청기간 60일 이내에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을 신청할 의무가 있는지 여부? 수용대상 건물이 멸실된 경우 평가방법 1. 사례의 정리=도시정비법에 따라 현금청산대상인 토지등소유자와 관계인은 원칙적으로 현금청산기간 내에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경우 토지수용법 제30조에 따라 조합에게 서면으로 수용재결을 신청
재개발조합은 조합원 甲에게 부동산등기부등본상 주소로 분양신청안내서를 ‘반송불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였다. 甲은 위 통지 이전에 다른 곳으로 이사하였으나 조합에 주소변경신고를 하지 아니하였고, 그로 인해 분양신청안내서를 통지받지 못하여 분양신청을 하지 못했다. 조합은 甲을 현금청산자로 처리하여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였고, 이에 甲은 관리처분계획 중 자신을 현금청산대상자로 정한 부분은 적법한 분양신청안내 통지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서 무효라고 주장한다. 관리처분계획의 하자 유무는?(서울고등법원) 1. 분양신청기간의 통지 등 절차에 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