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해 6월 광주 학동4구역 붕괴 사고에 이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까지 연이어 대형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소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붕괴현장에 대한 철저한 현장조사와 원인을 규명하겠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증을 취소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종전 ‘KOSHA-18001’과 개정된 국제 표준인 ‘ISO 45001’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제에 관한 국가 공인 인증으로 최고경영자가 경영
대우건설이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총 3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임인년 마수걸이로 대구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를 시작해 전국에 △아파트 1만8,985가구 △주상복합 6,322가구 △오피스텔 4,378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 총 3만 가구의 주거상품을 공급한다.지난 10년간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한 대우건설은 그동안 축적해온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국 245여개 시·군·구의 유망사업지를 선정하는 ‘전략사업지 시스템’을 운용 중이다.지난해에도 전략사업지 시스템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
전북 익산시가 올해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나선다. 단계별 재건축·재개발 정비계획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시는 전체적인 도시계획 정비는 물론 공동주택 수요·공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공동주택 총량관리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총량으로 설정한 아파트는 2만9,000세대다. 오는 2026년까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6,161세대 △평화지구 1,382세대 △송학촉진지구 866세대 △중앙동 포스코 741세대 등 2만2,000세대가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문제는 공급물량이 많아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용적률 500%까지 상향이 가능한 4종 주거지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13일 서울 노원구 더숲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감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6대 정책을 밝혔다.이 후보는 “역대 민주정부는 재개발·재건축을 과도하게 억제한 측면이 있다”며 “재개발·재건축을 금기시하지 말고 국민의 주거 상향 욕구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층의 비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서울시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우리집·우리동네 정비사업 가이드’를 발간했다.시는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여건과 사업주체 등에 따라 가능한 정비사업이 다양해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 안내서에는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정비사업의 종류와 방법, 인센티브 제도, 신속통합기획까지 담겨 있다.대규모 정비사업으로는 △도로 등 기반시설 여건이 열악하
대우건설이 신임 대표이사로 백정완 전무(現 주택건축사업본부장)를 내정했다. 백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은 물론 인수에 따른 조직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로 백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백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대우건설에 공채 입사했다. 주요 아파트 현장소장을 거쳐 2015년 1월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10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대전엔바이로㈜는 기존의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한다. 또 하수처리장을 지하화 및 현대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7,214억원을 투입했다.한화건설이 맡은 이번 사업은 국내 최대 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12개 스타트업 기업들과 손잡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의 10여개 현업 유관부서 담당자와 기술 스타트업 12개사가 매칭돼 스마트 건설을 위한 각 기업별 서비스 및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최종 도출된 과제에 대한 실행을 추진할 예정이다.참여 스타트업은 민자도로, 터널 내 자율주행 보조기술 개발과 같은 토목분야 스타트업과 공사 중 지하주차장 청소용 로봇, 제로 에너지빌딩 요소기술 개발과 같은 주택건축분야 스타트업 등이다
경기도가 관내 재개발·재건축조합 4곳을 직접 선정해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흥시 A조합에 대한 점검 결과 불법 수의계약 등 28건의 위법사항이 발견되는 등 도 차원의 점검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도는 올해 재개발·재건축조합 4곳을 선정해 불법 수의계약이나 정보공개 미준수 등 위법사항을 점검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군에서 요청하거나 민원이 다수 발생한 재개발·재건축 조합 중에서 4곳을 선정해 3월에 2곳, 8월에 2곳 등 두 번에 나눠 점검할 계획이다.도에 따르면 일단 점검 전인 1~2월과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은수미 성남시장은 6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1기 신도시는 정부가 지정해 탄생한 만큼 정부 주도로 펼쳐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은 물론 다양한 세제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은 시장은 “성남시의 경우 지난 2013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리모델링 기금을 조성해 공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도 “수직증축의 한계 등 법률적 미비점으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토로했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강동구 천호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구는 지난달 28일 가칭 천호A1-2구역(3만154㎡)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런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시·도지사 등이 지정할 수 있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때 반드시 사전에 구청에 알리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기간 동
경기도 군포·고양·성남·부천·안양시의 5개 시 시장 전원 등이 모여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군포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30년, 도시의 미래를 묻자’를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번 2차 공동토론회는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와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한 대희 군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준채 경기대 교수, 김
HDC그룹(회장 정몽규)의 HDC현대산업개발은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2022년 업무를 시작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유병규 신임 대표는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Only-One 최강 디벨로퍼가 되어 소비자들의 삶의 가치와 행복을 높여주는, 칭찬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라고 강조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에도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본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대규모 랜드마크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분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아파트 재활용폐기물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공동주택단지 분리수거실태 점검과 한국환경공단 순환자원정보센터 내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신고시스템을 지원했다.특히 한국부동산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통해 아파트 단지정보, 분리수거계약정보 등을 지방자치단체에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환경공단·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지난 17일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진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김진 안전보건경영실장과 을지대학교 이명구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건설은 지난 12월 초 대표이사 직속으로 운영하는 안전보건부문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안전보건운영팀, 예방진단팀, 교육훈련팀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로 신설 하
한국부동산원이 재개발·재개발사업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윤리규범 지침서를 발간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임원의 윤리 규범과 계약업무 처리시 유의사항’을 발간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지침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침서에는 조합임원 윤리의식과 행동강령, 계약업무 처리기준 유의사항, 실태점검 적발사례 등이 수록돼 있다. 앞으로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분쟁 및 비리, 사업지연 등에 대한 지침서는 물론 지자체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지난 28일 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소속 도서관 14곳을 대상으로 일반도서 및 아동도서 총 600여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도서기증식이 열린 안심도서관 시청각실에는 한국부동산원장(손태락)과 부동산연구원장(정희남), 대구시 동구청장(배기철), 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도서관운영본부장(이용희)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최소인원으로 진행되었다.한국부동산원은 임직원 도서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한 북돋움 프로그램(정서함양 및 학습 성장을 위한 도서 제공)을 운영 중이며 이번 도서기증 행사는 임직원이 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2,028가구를 공급한다.SH공사는 지난 27일 관악구 소재 힐스테이트관악뉴포레 등 66개 단지 2,028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28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 포함 신규단지에서 317가구, 기존 입주자 퇴거와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285가구, 예비 입주자 1,42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 면적은 13~59㎡, 공급 가격은 보증금 약 2,700만원~
경기 의정부시 장암생활권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장유상)과 시공자인 이수건설인 지난 27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00상자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장유상 조합장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 봉사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나눔의 취지를 밝혔다.조원상 신곡1동 복지지원과 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장암생활권1구역 재개발조합 및 이수건설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 총 1만7,000호 규모의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3,600호 규모의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3,300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2~3년 앞당기는 제도로, 국토부는 오는 2024년까지 공공 6만4,000호와 민간10만7,000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이번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6,214호)와 구리갈매역세권·안산장상 등 수도권 주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