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첫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을 기억하는 것은 쉽지만, 그 다음 도착한 사람을 기억하는 것은 어렵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에 소개되는 ‘선도자의 법칙’이 부동산 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수많은 분양 단지 중 ‘First’라는 상징성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에 강하게 자리잡는 단지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건설사들 입장에서도 ‘최초’라는 타이틀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자사 브랜드의 인지도 및 경쟁력, 프리미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후속 분양이 이어질 경우 ‘최초’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선택
지난달부터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이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 특히 지방 5개광역시 가운데 부산은 7개월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는 반면 대구는 상승을 이어가는 등 지역간 분위기도 판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114 아파트 매매가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이후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2월에 1.14%까지 상승했다가 양도세 중과세가 시행된 4월에는 0.16%로 눈에 띄게 상승률이 둔화됐다. 지방 5개광역시 가운데 4월 한달 부산은 -0.09%, 울산은 -0.05%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가 이어졌다. 상승세를
부산 북구 만덕동과 대구 연경지구 등의 물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 따라 대출 규제 등이 심화되자 규제를 비켜간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8·2 대책으로 현재 청약조정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가능 금액은 LTV(주택담보비율)가 60%, DTI(총부채상환비율)는 50%다. 주택담보대출이 1건 이상 있을 경우엔 각각 50%와 40%로 축소된다. 특히 올 1월 31일부터는 신 DTI까지 적용돼 기존 대출이 있는 수요자들의 경우에는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3,055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등 1,912가구, 지방에서는 전북 전주시 우아동3가 ‘KTX전주역클래시아더스카이’ 등 1,143가구가 분양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말 모델하우스 개관이 봇물을 이루며 5월 분양대전의 신호탄을 올릴 예정이다. 서울은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 문래동 ‘e편한세상문래’ 등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밖에 경기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 대구 북구 연경동 ‘
서울 아파트시장의 상승세 둔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셋값도 4주 연속 하락했다. 안정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특히 보유세 강화에 대한 논의가 나오면서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지난해 8·2 대책 발표 직후 수준으로 떨어졌다.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0.01% 하락했는데 지난 2017년 9월 이후 하락 반전했다. 전세시장도 0.02% 하락하며 5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저가 급매물 전세거래가 이뤄지며 지난주보다 하락폭은 줄었지만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봄철 이사시즌이 마무리됐고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전세매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가 내달 일반분양에 나선다. 단지명은 고덕자이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고, 총 1,824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864가구다. 고덕자이는 지하3~지상29층 19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 B 365가구 △84㎡ 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주택이 전체의 99%에 달한다.지하철 5호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는 전국에서 총 7,08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벨솔레(오피스텔)’ 289실과 경기 의왕시 삼동 ‘의왕장안지구파크2차푸르지오’ 610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은 부산 서구 암남동 ‘현대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자이’, 속초시 교동 ‘속초미소지움더뷰’ 등 6,18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은 11월 10일부터 해운대·연제·동래·남·수영·부산진구의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금지된다. 이미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아 전매금지 규
행정기관이 위치한 지역 내 아파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지방의 도청소재지를 비롯해 중앙 행정기관들이 세종을 비롯한 혁신도시나 지방의 신규 택지지구 등으로 이전하면서 이들 지역이 각 지역 개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행정기관이 들어서면 상권을 비롯해 학군, 쇼핑 등 생활인프라가 들어서고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져 주거 편의성도 높아진다. 또 주변으로 행정기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상주할 수 있는 주택들이 공급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권으로 성장하게 된다.이러다 보니 행정기관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는 전국에서 총 7,34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청약 인기지역인 서울과 부산에서 분양이 진행되며 강원 속초에 모델하우스 개관이 계획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두산위브2차’,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천마장호반베르디움2차(B4)’ 등 1,174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자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롯데캐슬골드포레’, 울산 동구 전하동 ‘전하KCC스위첸’ 등 6,175가구가 공급된다. 지난 9월 주택법 하위법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10일부로 지
택지지구 옆 택지지구 단지가 인기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택지지구와 바로 인접해서 조성되는 택지지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택지지구 개발 초기에 입주해 사는 사람들은 부족한 인프라에 불편함을 호소한다. 많은 이들이 주거, 교육, 편의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향후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장점과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택지지구를 선택한다. 하지만 입주 초기에는 생활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물건을 사거나 영화를 보는 등의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멀리까지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공존하고 있다. 수요자들은 어느정도 감수하고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는 전국에서 총 2만858가구가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서울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SK뷰센트럴’ 등 1만3,716가구가 분양한다.지방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동래롯데캐슬퀸’,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조양동휴먼빌’ 등 7,142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가계부채 종합대책에는 중도금대출 보증 축소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건설사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중도금대출 축소를 피하기 위해 분양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는 전국에서 총 5,941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영등포뉴타운 재개발 아파트 ‘영등포뉴타운꿈에그린’, 중랑구 면목5주택 재건축 ‘면목라온프라이빗’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이 가까운 ‘해운대경동리인뷰1차’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한편 11월부터 지방 민간택지 주택의 전매제한이 강화된다. 건설사들은 분양시장의 변화가 다가오기 전 10월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28곳이 개관 예정이다.▲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서울 강동구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라고 일컫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상가 분양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 연말부터 대규모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하고 이에 앞서 인근 근린상가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올해 3분기(7~9월) 다산신도시에서만 11개(부동산114 분양정보 수집 기준)의 상가가 공급된 가운데 분양가 수준은 3.3㎡당 평균 4,000만원 가량으로 위례, 마곡 등 여느 택지지구 수준과 맞먹는다. 신규 조성지 상가 프리미엄과 8.2대책 영향으로 수익형부동산의 반사효과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가 분양가 상승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부동산1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택시장에서 상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차 강화되는 주택시장 규제를 피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건수는 8월 말 현재 기준 24만5,756건으로 작년 한해 총 거래량인 25만7,877건의 9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올해 월평균 거래건수가 3만건을 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9월 거래량 누적건수는 작년 거래량을 넘어설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특히 상가 중에서도 뉴타운, 신도시 등의 상가는 기본적으로 입지가 뛰어나고
10월에 청약자들이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는 어디일까?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255명을 대상으로 10월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3곳 복수응답.조사 결과 수도권에서는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아르테온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재울5구역), 3위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응암2구역)이 꼽혔다. 지방은 부산 연산6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광안1구역을 재건축하는 광안자이. 수도권 지방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선유로9길 30) 롯데푸드 부지에 ‘문래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세대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가 △51㎡ 98세대 △52㎡ 19세대 △53㎡A 38세대 △53㎡B 38세대 △53㎡C 20세대 △55㎡ 19세대 △59㎡ 267세대이고, 오피스텔이 △23㎡A 34실 △23㎡B 51실 △23㎡C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는 전국에서 총 4,57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DMC루센티아’,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리슈빌’이 분양한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영종A2(행복주택)’,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대곡2A(국민임대)’ 등에서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이외 서울 중랑구 면목동 ‘면목라온프라이빗’,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경동리인뷰1차’ 등 14곳이 모델하우스 개관을 준비 중이다. 추석이 끝난 후 10월 분양이 본격화되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할 전망
10여일의 긴 추석 연휴를 마치고 나면 10월 4분기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근 2~3년간 이어졌던 분양시장 호조 속에 이미 낙첨을 경험했거나 아직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4분기에 청약을 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특히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서울 등 재건축이 활발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분양시장은 청약이 한쪽으로 몰리는 양극화가 심해지는 모습이다. 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전매는 물론 중도금대출도 어려워져 어느 때 보다 청약에 신중을 기해야 할 판이다.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한강 접근성이 청약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서울의 최근 5년간(2012년 9월 13일~2017년 9월 12일 기준)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강남3구와 용산구, 마포구, 동작구, 영등포구 등 한강에 접해 있는 자치구들의 청약 경쟁률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도봉구, 강북구, 구로구 등 한강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낮았다.자치구별 순위로는 강남구가 25.68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 24.3대 1, 용산구 22.6대1, 송파구 22
연중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시기는 4분기(10~12월)로 꼽힌다. 올해는 추석 등으로 10일가량의 긴 연휴를 보낸 후 10월중순 경부터 본격적인 4분기 분양 큰 장이 설 전망이다. 4분기부터는 8·2부동산대책과 8·2대책 후속조치로 강화된 규제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요건 개선으로 이르면 10월경 일부 지역의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시행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한 일반분양주택, 시행일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한 정비사업 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