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이 유고로 인하여 부존재하는 경우, 위원장 선출을 위한 주민총회를 소집하지 않고 추진위원장 직무대행이 창립총회를 소집한 것이 위법한지 여부?(광주고등법원) 조합임원의 자격과 관련하여 정관규정과 선거관리규정에 차이가 있는 경우 어느 규정을 적용하여야 하는지 여부 및 선거관리규정상‘내부 토지등소유자의 의미’(서울고등법원)1. 사례의 해결(1)추진위원회 운영규정의 검토=국토부고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제17조 제6항 제2호는 ‘위원장의 유고로 인하여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
1. 문제의 소재=관리처분계획 인가 고시 후 조합은 구역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명도 소송을 진행하게 된다. 명도 소송이라고 하면 간단한 소송으로들 알지만 일선 재판부에서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고시의 효력만으로 구역 내 부동산의 사용수익권이 시행자인 조합에게 귀속된다는 점에 대해서도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있고 무엇보다도 피고가 법령 상 근거가 없는 기타 보상 등을 요구하면서 버티는 경우 당사자 소송의 특성 때문인지 그와 같은 근거 없는 항변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무한히 기일만 속행시키는 등 승패 이전에 소송 자체가 상당히 지연되는
Q. 최근 분양가상한제 관련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확대 시행될 수 있다고 하는데 제도변경 내용과 부동산시장에의 영향이 궁금합니다.A. 분양가상한액 관련 택지비 산정에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가액을 당해 용지조성에 소요되는 원가를 고려한 가액으로 합리성을 검토하도록 하는 것은 감정평가 관련법규 및 제반이론 등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에서 감정평가방식을 적용할 때 하나의 주된 방법으로 평가하고 다른 방식으로 평가한 가액과 비교하여 합리성을 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이 출구전략과 직권해제 등의 악재에도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약 5년 만이다. 이 과정에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 승인을 받은 곳들이 일몰제 적용 대상인지도 논란이 됐지만, 국토교통부가 해당이 안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하지만 집행부는 국토부의 판단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이미 유권해석이 나오기도 전에 창립총회를 마쳤기 때문이다. 현재도 사업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늘고 있다. 이규용 조합장 당선자를 만나 그동안 재건축 진행 과정과 향후 사업 일정 등에 대해 이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을 발표했다. 서울지역에서만 27개 동이 지정됐는데, 특히 강남4구에 22개동에 상한제가 적용된다. 다음은 분양가상한제 등에 대한 일문일답.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과 조정대상지역 해제 배경은=최근 투자수요가 서울 주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또 지난 1년간 서울지역의 분양가가 집값보다 4배 이상 오르며 기존 주택의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완화하고, 집값 상승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29일 주
정부가 개포, 서초, 잠실, 둔촌 등 서울 내 27개 동에 대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키로 결정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지정 요건이 완화된 이후 첫 사례로 서울에서는 지난 2015년 4월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상한제가 부활하는 셈이다. 해당 지역은 내년 4월 2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면 분양가가 제한되고, 5~10년간의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지정과 조정대상지역 일부 해제를 발표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은 집값 불안 우려
서울 서대문구가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11월 12일부터 정비사업 협의체를 운영한다. 대상 사업장은 현재까지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북아현2구역과 북아현3구역이다. 북아현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008년 5개 사업장으로 구역이 지정됐으며 이 가운데 북아현1-2구역은 2015년, 북아현1-3구역은 2018년에 사업이 완료됐다. 또 북아현1-1구역은 내년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는 서북권 내 최대 도시계획 중 하나인 북아현재정비촉진계획을 성공적으로 끝맺기 위해 정비계획 변경 등의
광주광역시가 재건축 3곳과 재개발 1곳을 직권으로 해제했다. 남구 봉선라인모아, 봉선명지맨션, 진월신흥타운 등 3곳의 재건축 정비예정구역과 동구 학동2구역 정비구역이 대상이다.시는 지난 7월 학동2구역을 해제고시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세곳의 재건축 정비예정구역도 직권해제했다.이번에 해제된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은 지난 2006년 처음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10층 이상 중층 아파트로 정비기본계획에서 정한 기준 용적률보다 높게 건설돼 사업성이 극히 열악한 곳이었다.이상배 도시재생국장은 “행정 주도의 정비예정
올 하반기 들어 서울과 대구 등 주요 도심지에서 정비사업 수주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수주 과정에서 건설사들은 ‘지키지 못할 약속’을 제안하면서 조합원들의 기대심리만 잔뜩 높여 놓은 반면, 사업기간 장기화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다. ‘지키지 못할 약속’에 해당하는 사업조건들은 최저 이주비 보장 등 조합원들이 솔깃할 만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실제로 각 사업장별로 입찰에 참여한 해당 건설사들은 각각 최저 이주비를 2~5억원까지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은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정비사업 계약업무
1.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시행규정작성(제31조)=시장, 군수 등, 토지주택공사 등 또는 지정개발자가 단독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다음 사항을 포함하는 시행규정을 작성하여야 한다.-소규모주택정비사헙의 종류 및 명칭-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시행연도 및 시행방법-비용부담 및 회계-토지등소유자의 관리, 의무-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의 부담- 공고, 공람 및 통지의 방법-토지 및 건축물에 관한 권리의 평가방법-관리처분계획 및 청산(분할징수 또는 납입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 다만, 수용의 방법으로 시행하는 경우에는 제외한다.
4. 각 항목별 설명=각 항목별로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런데 먼저 말씀드리면, 아래의 각 호의 내용중 주로 라.호에 있는 내용에 따라 시·도조례로 정하고 있는 내용으로 주로 노후·불량건축물인지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그래서 지면 관계상 나머지 항에 대한 시행령 인용은 생략하니 법령집을 참조해 주시기 바란다.가. 건축물이 훼손되거나 일부가 멸실되어 붕괴, 그 밖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물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시행령이나 하위 법령에 별도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 그냥 문자 그대로 상징적인 의미만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가 새로 바뀐 정비사업 임원자격 및 관리처분 타당성 검증 의무화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주협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2019년 제7차 정기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각 안광순 법무법인(유한) 현 변호사가 ‘법제41조 시행에 따른 임원의 자격 기준 해설’을, 류현희 한국감정원 도시정비지원부 서울사업소장이 ‘관리처분 타당성 검증 실무 운영방안 해설’에 대한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먼저 1부 강의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
올해 연말은 대규모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수주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혈전을 벌이면서 입찰 무효, 재선정 등으로 논란이 꺼지지 않고 있다. 다만 시공자 선정 절차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시공권 향방에 대한 윤곽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갈현1구역, 대의원회의 ‘현대건설 입찰 무효·1,000억원 보증금 몰수’ 결의=먼저 최근 수주전에서 최고의 논란이 일고 있는 현장은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이다. 이 구역은 지난달 26일 대의원회를 열고 현대건설 입찰에 대한 무효를 결의
정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경우 관리처분 단계에 있는 구역들은 일정 유예기간을 준다는 방침이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거나 신청한 구역이 분양가상한제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내면 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실상 내년 4월 말까지 분양에 나선다면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수 있는 셈이다.당초 정부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는 모든 정비사업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소급 적용 논란과 정치권 및 업계의 반발로 6개월간 유예키로 결정한 것이다.실제로 이미 관리처분계획 이후 단계에 있는 사업장들의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분양가상한제 지정 요건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분양가상한제는 이날부로 공포·시행됐다. 지난 8월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지 약 2개월 만이다. 개정안에는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범위를 투기과열지구로 확대하고, 전매제한도 최대 10년까지 적용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첫 적용 대상지는 정부가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고 판단한 강남3구가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다만, 정비사업의 경우 관리처분 단계에 있는 곳들은 유예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289의1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한 상황이다. 숭의동289의1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성원)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산업개발, 동양, 신일, 동우개발, 양우종합건설, 일성건설 등 총 6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가하다.
한국감정원이 창원시 재건축·재개발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한국감정원은 오는 6일 창원컨벤션센터 700호에서 ‘창원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조합이나 협력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먼저 1부에는 한국감정원 정훈 팀장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개요’를, 2부에는 최홍석 팀장이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 적발사례와 조합 유의사항’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감정원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가 정부와 서울시의 경고에도 일반분양물량 통매각을 강행한다. 지난달 29일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일반분양 346세대를 민간 임대사업자인 ‘트러스트스테이’에 통매각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향후 트러스트스테이는 일반분양 물량을 3.3㎡당 6,000만원에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총 매각금액은 약 8,000억원 수준이다. 이날 총회에 참여한 2324명 중 2261명이 일반분양주택 일괄 매각의 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또 조합정관(
계룡건설산업이 서울 성북구 동선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의 주인으로 낙점을 받았다. 향후 이곳에는 신축 아파트 320여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 동선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계룡건설산업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계룡건설산업은 특화 설계 등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혁신적인 테라스 설계와 외관특화를 도입하는 등 성북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업개요에 따르면 동선2구역은 성북구 동선동4가 304-2번지 일대로
포스코건설이 신탁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장미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향후 신축 아파트 290여가구 등을 건립할 전망이다.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 재건축사업 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우선 사업개요에 따르면 성수장미아파트는 성동구 성수동1가 656-42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084㎡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 오는 2022년 7월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