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뉴딜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제1회 도시재생 우수논문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0일까지 누리집(www.molit.go.kr/regeneration2017)과 이메일(kdi@khug.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금융지원 다각화 방안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출품 수는 제한이 없다.도시재생사업은 도시의 역사・문화・관광 자원 등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물리적 개선을 종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시 쇠퇴 등 문제를
살고 있는 공동주택에 하자 있는데도 사업주체에서 모른척 하고 해결하는 일을 차일피일 미루는 답답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제는 정당한 사유 없이 하자보수에 응하지 않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시정명령을 할 수 있어 공동주택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 문제를 전담하는 신고센터가 국토교통부에 설치돼 투명한 집행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절차가 간소화되어 전기자동차 충전을 보다 간편히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 통폐합 등을 담은 전부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도시정비법 전부개정에 따른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령안을 마련하고, 내달 26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2월 개정된 도시정비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법에서 위임받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비사업 통폐합과 기부채납 현금납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이 포함됐다. 또 국토부는 도시정비법 전부개정과 함께 마련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시행
지난해 경북 경주 지진 이후 정부가 신축 건축물의 내진설계를 강화하고 나섰지만 기존 건축물의 내진 성능 확보율이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그나마 공공 시설물의 경우 46%였지만 민간 건축물은 7%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시 층수와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확대해 내진 보강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15일 건설동향브링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경주 인근에서 진도 5.8의 강한 지진이 발생한 이후 정부는 신축 건축물의 경우 올해부터 2층 이상 500㎡ 이상의 건축물까지 내진설계를 확대했다.
부산시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추진에 또 다시 주의보를 내렸다. 최근 지역주택조합 추진 대상지역이 증가추세에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장기간 표류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지난 17일 지역주택조합 추진 과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주택조합 추진 과열 경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지역주택조합은 총 59개소로 이중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곳은 6개소에 불과하다. 16곳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새로 조합설립을 추진중인 곳
대법, 관리처분 거부는 부당 판결법 위에 서울시?… 불통행정 여전이번에는 사업시행 일몰로 발목1·2심 조합이 승소… 시는 상고윤덕영 가옥이 역사·문화 보존?알고 보니 친일행적 남긴 대표 잔재현재까지 추산된 매몰비 46억원열악한 주거환경에 주민만 고생서울 종로구 옥인1구역 재개발사업이 잇따른 법원 승소 판결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밀어붙이기식 직권해제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서울고등법원은 시와 종로구청이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거부하면서 옥인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행기간이 도과된 점은 지자체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시했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회원 1,286명을 대상으로 재개발·재건축 브랜드 선호도 설문을 실시한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1위에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34.6%였다.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21.9%)가 뒤를 이었고 삼성물산 ‘래미안’(17.2%), 롯데건설 ‘롯데캐슬’(10.7%) 등의 순이었다. 특히 GS건설은 올 들어 서초동 신동아1·2차, 공덕1구역, 흑석9구역 등 사업성이 뛰어난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 시공사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브랜드 이미지(34.6%)를 가장
부산에서도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공공융자가 시행된다. 시는 지난 1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운영자금 운용‧위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융자대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시행하는 추진위원회로 공공지원 적용구역 중 공공지원 시범구역, 신규 지정구역 등의 순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율은 신용대출 연 3.5%이며 융자기간은 5년으로 만기 일시상환이다. 다만 도시정비법에 따라 직권해제 대상구역이나 추진위원회 존립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구역, 정비구역
문재인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문 대통령의 핵심 부동산 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일선 지자체들도 계획을 확정하는 등 정부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더불어민주당의 공약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도시재생은 기존 도시재생 개념인 공동이용시설 공급과 도시경관 개선 등에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 개선사업이 합쳐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사업방식은 △저층 주거지 재생형 △역세권 정비형 △공유재산 활용형 △정비사업 보완형 △농어촌 복지형 △혁신공간 창출형 등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서울지방변호사회 철거현장 인권지킴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서울시와 지난해 12월 강제철거 집행과정에서의 폭력 등 물리력에 의한 인권침해로부터 거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인권지킴이단 활동을 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올 4월 20명의 소속 변호사들로 인권지킴이단을 구성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은 관계 법률과 국내외 인권규범에 따라 인도집행과정에서의 불법성 여부를 감시·판단해 인권침해 행위가 발생할 경우 사법기관 등에 신고
올해 말로 유예가 만료될 예정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의 세부 규정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으로 개발이익이 3,000만원을 넘어가는 경우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내야하는 제도다.특히 이번 시행규칙에는 ‘재건축 부담금의 부과기준 및 예정액 통지서’ 등의 서식도 포함되어 있어 개발이익이 높은 구역에서는 상당 금액의 재건축부담금이 부과될 전망이다.우선 시행령에는 개시시점과 종료시점의 주택가액에 대한 조사·산정 방법이 구체화됐다.
지난해 자가점유율은 2014년 53.6%에서 56.8%로 상승했고, 전월세전환으로 임차가구 중 월세비중은 같은 기간 55.0%에서 60.5%로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16년 일반가구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주거비부담의 경우 자가가구의 연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은 2014년 4.7배에서 2016년 5.6배로 증가한 반면 임차가구의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은 같은 기간 20.3%에서 18.1%로 감소했다.또 자가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10.6년(2014년 11.2년)으로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마련됐다. 도시정비법에서 일부 정비사업이 이관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법’의 하위법령안도 제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도시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령안과 빈집·소규모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8일 개정된 도시정비법 전부개정안과 빈집·소규모정비법이 공포됨에 따라 법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적 내용 등에 대한 위임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도시정비법 시행령의 경우 기본계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35층 층수제한을 두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과 정치권에서도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석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원(자유한국당·강남3)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입법조사처와 전문 변호사들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상위 법령에 수권이 없는 기본계획상의 규제는 위법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이 공개한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보면 총 4가지로 압축해 서울시의 35층 층수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첫째, 획일
전문조합관리인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 구성 등 절차가 신설된다. 또 전문조합관리인은 시장·구청장이 교육을 실시하는 경우 이수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열린 제6회 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12일 개회 예정인 제274회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구청장이 전문조합관리인을 공개모집하는 경우 자치구 인터넷 홈페이지, 클린업시스템 및 1개 이상의 일간신문 등에 10일 이상 공고해야 한다. 응시자가 없거나 선정위원회가 적격자
서울시 ‘리모델링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밑그림이 나오면서 아파트지구 내에서도 원활한 리모델링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가 그동안 아파트지구 내 기존 높은 용적률과 규모가 작은 단지 등의 경우 사업성 저하로 재건축사업 진행이 어려웠던 곳들도 리모델링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마련한 것이다.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아파트지구 내 리모델링사업 진행을 위한 합리적 관리방안 수립’ 내용을 보고했다.우선 ‘아파트지구 내 리모델링사업 진행을 위한 합리적 관리방안 수립’ 내용을 살펴보면 아파트지구 내 리모델링을
경기 김포시가 김포 재정비촉진계획변경결정안을 지난 15일 승인·고시하면서 해당 지역 사업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주민공람 및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변경안이 12월 경기도에 상정됐고 지난달 26일 최종 의결을 받았다.변경된 내용에 따르면 사업촉진을 위해 북변4구역, 사우5A구역 주민의 요구 사항과 2015년 9월 15일 개정 고시된 김포시 주택재개발사업 임대주택비율및 2015년 10월 1일 실효고시된 김포공원 내용이 반영됐다.먼저 북변4구역은 계획용적률을 280%에서 282%로
경기도내 기존 건축물의 내진 성능 진단과 보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지역의 내진설계 현황을 조사하고 내진성능 확보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지진재해 대응 정책 방향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78년부터 2015년까지 총 1,212회의 지진이 관측돼 연평균 32회의 빈도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감지할 수 있는 정도의 지진이 271회 발생했으며 지진규모 3.0이상도 345회였다. 최근 2016년 9월 12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한반도 역대 규모인 진도 5.8의 지
앞으로 500세대가 넘는 아파트를 지을 경우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콘센트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세대간 소음피해 방지를 위해 벽돌 경계벽 시공 기준도 법제화된다. 또 아파트 내 어린이 안전보호구역의 구체적인 설치기준을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전기차 충전을 위한 콘센트 설치=점점 늘어나는 전기차 사용에 대비해 신축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는 주차장에 설치된 주차면수의 1/50에
경기 의정부시는 작년 6월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해 오는 7월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재정비된 경관계획을 바탕으로 각종 사회기반시설과 개발사업, 건축물 등에 대한 경관심의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2일 경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경관위원회를 열고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경관계획을 심의했다.이번에 심의한 장암3구역은 추동공원과 동일로 등이 인접해 있고 수락산과 사패산이 조망되는 등 경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건축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