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당신. 문을 열면 불이 자동으로 켜지고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밝기로 자동조절된다. 내장형 스피커에서는 당신이 평소 즐겨 듣는 노래들이 차례로 들려온다. 실내 온도는 언제나 가장 쾌적하고 적절한 온도로 유지된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게 말이다. 모든 것이 당신이 원하는 그대로이다. 재킷을 벗어 옷장에 걸어 놓는 동안 간단한 음성명령을 통해 보안 시스템을 작동시키면 디스플레이가 켜지고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리느라 신경 쓸 여유가 없었던 오늘의 주요 뉴스가 나온다. 냉장고에 남아 있는 음식 정보도 물론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7차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됐다. 신반포7차 재건축조합(조합장 마덕창)은 지난달 29일 열린 총회에서 대림산업이 경쟁사를 압도적은 표차이로 따돌리고 사업 파트너로 낙점됐다고 밝혔다.이로써 대림산업은 강남권 재건축 강자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면서 향후 방배6구역 등의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또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신규수주가 2조7,890억원이었는데 2,374억원 규모의 신반포7차를 수주하면서 모두 3조원을 넘어서게 됐다.대림산업 윤효규 상무는 “아크로 브랜드의 특화
전북 전주 우아주공1단지가 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을 의결하는 등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원활한 재건축사업 진행을 예고했다.우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경)은 지난달 29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기린중학교에서 전체 조합원 722명 중 총 608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 상정된 사업시행계획서 작성 및 신청 동의의 건에 따르면 우아주공1단지는 덕진구 우아3가 747-8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9,114.1㎡이다. 여기에 용적률 241.19%, 건폐율 18.93%를 적용해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이 총회에서 협력업체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따른 계약 조건 변경을 의결 받았다.노량진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호영)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시어터웨딩 라무르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재정비촉진계획 및 사업시행변경 관련 변경계약 결의의 건에 집중된 가운데 원안 가결됐다. 이는 사업시행변경에 따른 측량, 설계, 지질조사, 정비업체, 친환경 등과 관련된 업체들과의 계약 내용을 변경하고자 상정된 것이다.이밖에 총회에서는 △2016년도 조합운영비 예산서안 결의의
서울 성동구 성수2지구가 제2기 집행부도 현 이기원 위원장 체재로 이어가게 됐다.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원)은 지난달 25일 성수동교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추진위원회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집행부를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추진위원장은 현 추진위원장인 이기원 후보가 재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류윤희 씨가 선임됐다. 추진위원으로 입후보한 120명도 토지등소유자의 선택을 받았다.이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재당선돼 어깨가 무겁다”며 “토지등소유자의 재산가치를 극대화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총동원
울산 중구 B-04(교동)구역 재개발조합의 새 수장으로 이기형씨가 선출됐다.B-04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또 감사에는 최원섭·정성국씨가, 이사에는 신동주씨 등 5명이 선출됐다. 전 조합장 구속으로 사업이 답보상태였던 B-04구역은 이번에 새롭게 집행부를 선출하면서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 한신4지구의 감정평가업체로 하나·삼창이 선정됐다. 한신4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학규)는 지난달 25일 전체 조합원 2,568명 중 2,004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정관 변경의 건 △자료의 공개방법 승인의 건 △매도청구소송 등 발생비용 부과 승인의 건 △2017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처리됐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22차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옥영관)이 조만간 조합설립동의서 징구에 착수한다. 신반포22차는 지난달 20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132명 중 105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옥 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들의 뜻에 따라 추진위 집행부가 구성됐기 때문에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조합설립을 하기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10·11단지의 김선진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감사 2명과 이사 9명은 새롭게 선출했다.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4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김 조합장은 “10월말로 조합임원의 임기가 만료돼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조합장직을 수행하는 만큼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으로 건축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에 사업시행인가 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이날 총회에
서울 서초구 서초무지개아파트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조만간 이주에 돌입할 전망이다.서초구는 지난달 25일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구대환)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서초무지개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5번지 외 1필지로 구역면적은 6만1,641.4㎡이다. 관리처분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299.85%를 적용해 지상3층~지상35층 높이로 아파트 10개동 1,481세대를 건립하게 된다.면적별로는 △43㎡ 64세대(재건축소형 47세대) △59㎡ 442세대 △84㎡ 671세대 △104㎡ 176세대 △119㎡ 128세
서울 강남구 상아아파트2차가 재건축을 통해 총 679세대의 명품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승권)은 지난달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인가가 고시됐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상아2차는 강남구 삼성동 19-1, 19-4번지 일대로 구역 면적은 2만7,721.8㎡이다. 이 단지는 건폐율 17.35%, 용적률 299.76%를 적용해 지하3층~지상35층 높이 7개 아파트 동에 총 679세대를 신축한다.면적별로는 △59㎡ 164세대(재건축소형 81가구) △71㎡ 157세대 △84㎡ 215세대
경기 안양시 덕천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된지 10년 만이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17곳 가운데 덕천지구가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국내 최대 단일규모 재개발지역인 덕천지구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로 탈바꿈됐다. 이 단지는 25만7,590㎡에 지하2~지상32층 35개동 4,250가구로 구성됐고, 이중 △일반분양 3,521세대 △임대 729세대이다. 입주자만 1만2,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지난 1일 덕천지구 내 소곡블루파크 공원에서 시행
대전 서구 도마·변동8구역이 최고 34층 아파트 1,881세대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된다. 구는 지난달 27일 도마·변동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손중성)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도마동 179-30번지 일대 도마·변동8구역은 면적이 10만2,769.1㎡로 이중 대지면적은 7만3,570.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5.6379% 및 용적률 242.1556%를 적용해 지하2~지상34층 아파트 20개동 1,881세대(임대 9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면적은 전 세대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
대구 동구 신암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명수)가 지난달 21일 화성산업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신암동 144-34번지 일대 신암2구역은 면적 7만1,232㎡에 지하2~지상15층 아파트 24개동 1,51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35, 49, 59, 74, 84, 107㎡로 구성될 계획이다.신암2구역은 도시철도 1호선인 큰고개역과 KTX동대구역이 인접해 있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동대구로, 아양로, 동대구IC, 팔공IC를 따라 시내외곽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게다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배후주거지
부산 수영구 광안1구역이 관리처분총회를 마쳤다. 광안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신경섭)은 지난달 24일 관리처분총회를 열고 GS건설과의 본계약 체결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이날 통과된 안건은 △시스템 에어컨 일괄 설치 등 결정의 건 △조합 정관 변경(안) 심의 및 승인의 건 △금융기관(이주비·사업비 대출) 선정 추인의 건 △시공 (본)계약 승인의 건 △조합원 제명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업무 방해 민·형사소송 진행 승인의 건 △관리처분계획(안) 동의·승인의 건 △분양보증 계약 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총회 의결 사항 대
부산 사상구 괘법1구역이 해제된다. 시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10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괘법1구역 정비구역 해제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괘법동 275-2번지 일대 괘법1구역은 면적이 12만9,221㎡다. 지난 2005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된 이후 2008년 3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당초 2,029세대 아파트를 짓기로 했으나 경기 침제 등으로 수년간 사업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서울 강동구 길동신동아1·2차가 전 세대를 85㎡이하로만 구성키로 했다. 길동신동아1·2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오종화)는 지난달 19일 이같은 내용으로 ‘정비계획 변경 및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길동 160번지 일대 길동신동아1·2차는 정비구역 면적이 4만6,267.7㎡로 이중 대지면적은 3만9,246.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7.62% 및 용적률 290.95%를 적용해 지하3~지상33층 아파트 9개동 1,299세대(재건축소형주택 11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경기 광명시 광명12R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3곳이 참석했다. 광명12R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호남)은 지난달 27일 열린 현설에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오는 17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70억원을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한편 오리로 865번길 15 일대 광명12R구역은 면적이 9만8,568㎡로 조합은 여기에 아파트 2,10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구역이 시공 파트너 선정에 나서면서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문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심재석)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입찰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된다.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예치해야 한다. 또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업체 등의 제한 규정을 뒀다. 다만 이들 업체간 컨소시엄 구성은 가능하다.현장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입찰은 내달 1일 오후 4시 조합사무실에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가 지난 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보는 정비사업 세무회계 실무’를 주제로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구판서 회계법인 청 대표 회계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전국 추진위ㆍ조합 관계자 70여명이 몰려 한주협이 주최하는 정비사업 세무ㆍ회계 강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