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중동5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중동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미경)은 지난 13일 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정비계획 결정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해운대구 중동 785-8번지 일대로 면적이 7만607㎡이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1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의 신축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중동5구역은 바다와 불과 600m 거리에 불과해 일부 동이 남해안 조망이 가능한 알짜 사업장으로 평가받는다. 또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춘 지역인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서울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에 25층 아파트 791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19년 9월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쳤다. 당시 정비구역 지정 요건인 주거정비지수제 기준을 적용해 2021년 12월 주민동의율 2/3 이상을 충족했다.이 곳은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도심부에 위치한 입지 여건에도
경기 시흥시 은행1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달 15일 은행1구역 재개발조합설립을 인가하고 이를 통보했다.최귀성 조합장은 “창립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해주신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집행부는 주민들이 원하는 명품 아파트 건립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은행동 251-6번지 일원 은행1구역은 면적이 2만3,561㎡다.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이곳에 건폐율 27.86% 및 용적률 249.32%를 적용해 지하1~지상
부산 부산진구 개금1구역이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다. 구는 개금3동 480번지 개금1구역에 대한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해 내달 14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15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개금1구역은 개금초등학교 서측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05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에 진척이 없었었다. 정비계획 수립시기도 2014년으로 지났다.구 관계자는 “개금1구역에 대해 정비구역 등의 직권해제 규정에 따라 해제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게 됐다”며 “추진 상황으로 보아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라고 설
경기 시흥시 목감2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목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지성록)은 지난 7일 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시흥시 목감동 242-9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8,522㎡이다. 여기에 최고 35층 아파트 96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임대주택으로 48가구가 포함됐다.목감2구역은 지난해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같은 해 7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이후 지난 1월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는 평
지난 2004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성북구 삼선3구역. 하지만 10년 넘게 사업은 지지부진했고, 결국 2015년 직권 해제됐다. 이후에도 공공재개발과 신속통합기획에 4차례나 도전했지만 탈락의 아픔만을 맛봤다.삼선3구역은 노후도나 주민동의율 등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주민들의 재개발 추진 의지는 강하다는 방증이다. 다만 한양도성 성곽길에 인접해 있는 특성상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사업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이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의원의 주관으로 서울시 주택정책실과 함께 지난 13일 현장을 방문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이 지정됐다.한국토지신탁은 10일 ‘영등포1-1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앞서 조합은 지난해 11월 총회를 열고 사업대행자 방식을 통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안에 건축심의 및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 3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7,391.8㎡이다. 지하7~지상39층 높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중·고등학교 인근에 최고 35층 아파트 930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이런 내용의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고, 연내 정비계획 결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청량리동 19번지 일대는 대학들이 밀집한 청량리·회기지역에 위치한 노후주거지다. 높은 개발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이미 주변에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 있다. 이처럼 청량리 일대가 광역중심으로 초고층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 곳은 2종7층 지역이어서 그동안 각종 개발에서 소외돼 왔다.시는 이 일대가 일반상업지역과 간선도로변에 접하고 있는 점
서울 강북구 수유동 170-1번지 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 앞으로 최고 20층 아파트 23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2종7층 지역인데 2종 주거지로 상향돼 용적률과 층수를 모두 완화받게 됐다.시는 지난 1년간 수차례 논의를 거치고 계획을 조정한 끝에 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만간 정비계획안 입안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신통기획안에 따르면 이 곳은 강북종합시장과 수유먹자골목 등 지역 상권과 우이천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보행중심의 활력 있는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면적은 1만2,124㎡로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중화122구역이 35층 아파트 1,610세대로 탈바꿈한다. 구는 중화122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공고했다. 오는 9일 경동제일교회 본당에서 주민설명회도 열린다.공고문에 따르면 중화동 122번지 일대 중화122구역은 면적이 7만448㎡다. 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이하 아파트 1,610세대(임대 41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40㎡ 이하 87세대(의무공공임대 67세대 포함) △40
서울 강북구 강북3구역이 최고 37층 아파트 922세대로 탈바꿈된다. 시는 지난 7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강북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결정안에 따르면 미아동 45-32번지 일대 강북3구역은 용적률 499.64%를 적용해 최고 37층 아파트 922세대(공공주택 230세대 포함)와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아울러 강북3구역에 인접해 잇는 도봉로8길은 기존 15m를 20m로 확대하고 월계로3길은 8m에서 12m로 확장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충분한 녹지와 보행공간도 조성해 쾌적
부산 사상구 주례1구역이 직권해제 수순을 밟는다. 구는 주례동 439-1번지 일원 주례1 재개발(도시환경) 정비구역 직권해제안에 대해 내달 7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주례1구역은 면적이 1만903㎡로 당초 지하5~지상45층 아파트 42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었다. 구역이 해제되면 정비계획으로 변경된 용도지역과 정비기반시설 등은 정비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환원된 것으로 본다.이진 기자 jin@arunews.com
서울 동작구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중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33층 아파트 2,992세대가 들어서게 된다.구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7일 인가했다. 구는 인가 조건으로 △조합 운영 및 용역계약 △사업비 및 공사비 증가 방지 △세입자 이주 대책 등 관련 이행사항을 추가로 마련했다.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구역은 면적이 13만2,187㎡에 이른다. 8개 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앞으로 지하4~지상33층 아파트 2,99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서울 마포구 합정7구역이 38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건축계획안에 따르면 합정7구역은 대지면적이 2,885.7㎡로 연면적은 4만2,353.51㎡다. 여기에 건폐율 56.34% 및 용적률 998.8%를 적용해 지하7~지상38층 아파트 210세대(공공주택 43세대 포함)와 오피스텔 64실,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지하7~지상38층 규모의 주상복합과 지하3~지상8층 규모의 사회
서울 중랑구 면목동 69-14번지 일대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35층 아파트 1,450세대가 들어선다. 이르면 연내 정비계획 입안절차도 끝낸다는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면목동 69-14번지 일대 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모아타운 사업을 앞둔 주변지역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곳이다.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보행환경도 열악하다. 이에 개별주택 단위의 신축이나 소규모정비사업이 추진되기도 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주거
부산 수영구 광안3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3일 오후 2시 구민홀 2층에서 열린다. 현재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공고된 내용에 따르면 광안동 539-1번지 일대 광안3구역은 면적이 7만1,895.4㎡다. 광안3구역 재개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 곳에 최고 33층 아파트 1,1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박재홍 준비위원장은 “구역지정이 고시 되는대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이 29층 아파트 4,104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된다. 구는 지난달 14일 열린 제3차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심의에서 삼성동 808번지 일대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신림1구역은 대지의 최고와 최저 높이 차이가 20m에 이르는 구릉지 형 부지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구릉지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인접 건축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창의적인 공동주택 단지 설계를 수립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건물 유형은 △경관형 △탑상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으로 다양화하고 단지 중앙을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1조 클럽’에 가입했다.청량리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안미랑)은 지난 25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GS건설은 조합원들의 찬성표를 다수 확보하면서 시공권을 거머쥐었다.GS건설은 서울 대표 노후 지역인 청량리 일대에 명품 외관·커뮤니티·조경 등 특화계획을 약속하면서 랜드마크 건립을 예고했다. 먼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웅장한 그랜드 로얄포레 게이트로 단지 품격을 높인다. 또 전통 한옥 형태를 재해석한 외관 디자인 특화로 특별함
대전 중구 문화동8구역이 조합 임원 연임과 함께 커뮤니티시설 강화를 골자로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등 재개발이 순항하고 있다.문화동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희경)은 지난 24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기독교 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라 조합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연임의 건이 상정됐다. 개표 결과 김희경 조합장을 포함해 감사, 이사 연임이 확정됐다.설계개요 및 사업시행계획서안 변경 수립 의결의 건도 상정돼 가결됐다. 조합은 단지 상품성 및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지하주차장을
대전 동구 삼성3구역이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삼성동 361-3번지 일원 12만6,526.8㎡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공고했다.구는 내달 9일 오후 2시 삼성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삼성3구역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삼성3구역은 과거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진척이 더뎠다. 그러다 정비구역 지정 처분 취소 판결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다 재개발 노후도를 충족하면서 재개발로 전환한 곳이다.한편 이 곳은 현암초,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