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마포로1구역제10지구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권에 포스코이앤씨가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첫 입찰에 이어 두 번째 입찰에서도 단독으로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했다.마포로1구역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선숙)은 지난 15일 두 번째 입찰의 참여확약서 제출기한에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찰에 따라 조합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을 기반으로 한 3차 공고를 통해 재입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지구는 마포구 도화동 53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660.7㎡다. 여기에
정비사업에서 조합설립을 인가받거나 사업시행자 등을 지정한 후에는 시공자 선정,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친다. 이 가운데 사업시행계획 수립은 토지·건축·정비기반시설 설치·이주대책 등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또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 향상을 위한 세금관리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1일 해당 내용들을 주제로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2강과 13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는 해승종합건축사사무소 이영일 본부장이 12강 ‘건축심의 및 사
경기 용산구 한남4구역의 재개발사업을 민병진 조합장이 계속 이끌어나갈 전망이다.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민병진)은 지난 13일 오산중고등학교 체육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은 기존 집행부 연임 여부와 시공자 선정 방식과 관련한 정관 개정이다. 개표 결과 민병진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1인, 이사 9인 등이 재신임을 받았다.아울러 조합정관 개정안 의결의 건도 가결됐다. 기존 정관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감정평가업자 선정 시에만 복수의 경합이 있는 경우에는 다득표순으로 의결한다고 명시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범일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손규홍)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건설, 두산건설, 화성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첫 입찰에서는 현설에 DL건설, 두산건설, 화성산업, KCC건설이 참석했으나 입찰은 미응찰에 그치며 유찰된 바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50억원 중 30억원은 현금으로, 나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은하맨션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동작구청은 지난 5일 노량진역 은하맨션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금희)에 조합설립인가 공문을 보내고 이달 11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동작구 노량진동 84-24번지 일대로 면적이 8,987㎡다. 이곳에 향후 아파트 약 2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조합은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오는 8월 중에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곳은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대전 동구 가양동1구역의 재개발사업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가양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갑수)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산업이 참석했다. 입찰은 오는 5월 3일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7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이 구역은 동구 가양동 176-1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0만7,468㎡다
부산 연제구 연산5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조합은 오는 8월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지난 5일 연산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경호)에 조합설립인가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협력업체 선정 등을 마치고 다음 단계인 시공자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초에는 시공자 선정 공고를 계획하고 있다.부산지역에서 삼익비치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재건축 현장인 만큼 대형사들의 관심도 높다. 현재 롯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서울 종로구 창신동 23번지와 숭인동 56번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이곳은 지난해 7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곳이다.구는 지난해 11~12월 주민설명회와 공람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1~2월 정비계획 최종 수정을 거쳐 지난 3월 27일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곳은 평균 경사도가 20%에 육박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저층 노후 주거지로 꼽힌다. 교통과 주거환경이 열악해 지난 2007년부터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이 추진됐지만 2013년 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무산됐다.이후 2014년에는 도시재생선
서울시 내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동작구 이수극동·우성2·3단지가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총 공사비가 1조를 넘기는 초대형 사업장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수극동·우성2단지·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신이나)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국토교통부 발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 건설사로 제한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150억원 중 50억원은 입찰마감 당일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100억원은 이행
서울목동2 LH참여형 가로주택이 시공자 선정을 재공고했다. 서울목동2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민식)은 9일 입찰을 재공고하고 오는 1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9일 마감될 예정이다. 지난 1차 입찰에는 응찰자가 없어 자동 유찰됐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순위(토건)에 등록돼 있는 100위 이내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또 신용평가등급이 BBB+ 이상이
서울 마포구 마포로1-10지구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마포로1구역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선숙)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현설에 포스코이앤씨, 동부건설, 진흥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27일이다. 다만, 입찰참여 확약서 제출 기한은 이달 15일 오후 2시로 설정해 2개사 이상 제출 시에만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열린 첫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금호건설, 우미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지
전북 전주시 인후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인후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7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8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한편 인후동1가 601-8번지 일원 인후동 가로주택은 면적이 8,684.98㎡로 연면적은 2만5,680.88㎡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27층 아파트 4개동 263세대 등을 지을 계
대구 남구 봉덕1구역이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을 재공고했다. 봉덕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정수)는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7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입찰도 1차 때와 다르지 않다.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 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내야 한다.한편 봉덕동 1282-5번지 일원 봉덕1구역은 면적이 9,470㎡로 연면적은 3만5,56
조합 등 추진 주체들은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십여 곳의 협력업체와 계약을 처리하게 된다. 시공자부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자, 변호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세무사 등 다양하다. 각 협력업체들은 많게는 1조원 이상부터 수천, 수백억원에 이르기까지 천문학적인 금액의 용역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철저하고 엄격한 기준 아래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마련해 운용하고 있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은 이달 4일 이런 내용을 위주로 다룬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0, 11강을 열었다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의 재건축사업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전옥동)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 금호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방건설, 우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중 롯데건설과 금호건설은 1차 현장설명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특히 롯데건설은 첫 입찰에서 단독으로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했다. 이번 입찰은 이달 9일이 입찰참여 확약서 제출 기한, 5월 16일이 마감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
경기 남양주시 덕소2구역이 라온건설과 동행키로 결정했다. 조합은 라온건설과 공사비 인상에 대해 이견차를 보이면서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까지 냈다. 하지만 최근 3.3㎡당 550만원에 합의하면서 기존 시공자인 라온건설이 재개발사업을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덕소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상철)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무응찰로 유찰됐다. 조합은 이번 유찰에도 불구하고 재공고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긴 했지만, 라온건설의 시공자 지위를 공식적으로 해지하진 않
서울 용산구가 한남3구역의 집중 이주 기간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구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이어간다.구는 지난달 6일부터 한남3구역 내 미이주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고 지역 슬럼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집중 단속을 추진해 왔다.무단투기 단속은 매주 2차례 2인 1조 단속반 2개 조를 한남동과 보광동 일대 한남3구역에 투입해 진행한다. 주요 단속대상 무단투기는 △대형폐기물 미신고 배출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일반쓰레기·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이다. 쓰레기 배출 위반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부산 동구 좌천·범일통합2지구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구는 지난 3월 13일 부산시 도시·경관공동위원회에서 좌천·범일통합2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60층 아파트 5개동 1,554세대와 오피스텔 28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공원 및 다양한 정비기반시설도 갖추게 된다.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좌천·범일통합2지구는 한국전쟁 시기 피란민들이 정착한 매축지 마을이다. 최근에는 부산항 일동미라주, 오션브릿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의 신축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변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보의 양도 늘어났지만 이곳저곳에서 수집한 자료가 상이할 때도 많다. 이럴 때일수록 이른바 ‘오피셜’에 대한 갈증도 늘어난다. 아무래도 블로그, 카페, 뉴스기사보다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신뢰가 가는 경우가 많다.정비사업은 특히 정확한 정보와 날짜, 최신화가 중요하다. 법률 개정이 잦아 연도별 적용 기준이 크게 달라질 수 있고, 개인의 큰 재산을 내놓고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투입된 자금규모가 거대하기 때문이다.부동산 가격이 크게 증가하면서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지만, 생소한
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2023년부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 과정은 이른바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소’다. 3개월간, 총 20강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3개월의 시간을 무사히 마치면 노력의 증표인 수료증과 함께 자신감과 자부심이 남는다. 현재는 제3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앞서 제1기, 제2기 과정을 성실히 마치고 수료증을 부여받은 수료생은 이미 100명을 넘겼다.수강생들은 직접 재개발·재건축·소규모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장, 추진위원장, 추진준비위원장들이 주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