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저층 주거지인 서울 동작구 상도동 279번지 일대가 동작구형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구는 지난 16일 상도동 279번지 일대가 서울시 ‘2024년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에 유일하게 조건부 없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로써 동작구에는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 사당동 202-29번지 일대, 상도동 242번지 일대 등 총 4곳이 모아타운으로 추진된다.상도동 279번지 일대는 면적이 4만9,155㎡로 전체 노후도가 61%에 달하는 저층 주거지다. 국사봉이 인접한 구릉지형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부산 동래구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한다.구는 21일 명장동 29-105번지 일원에 위치한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코람코자산신탁을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1만201.8㎡ 면적으로 이달 중 사업에 착수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일정을 진행한다.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과 불과 100m도 떨어져 있지 않은 초역세권에다, 동신중과 학산여중·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경기 군포시 금정동 적성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조합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0일 금정동 744번지 일대에 위치한 적성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하고, 지형도면과 함께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5,473.9㎡ 면적으로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구역과 산본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시청과 경찰서 등이 인접해 있다. 또 한얼공원과 재궁공원, 금정제일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겨환경을 누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2동 등 2곳을 비롯해 총 5곳의 모아타운 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했다.시는 지난 16일 올해 두 번째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공모에 신청한 8곳 중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이다. 성북구 보문동6가는 주민 반대 등으로 미선정을, 성북구 하월곡동과 강북구 수유동은 노후도와 면적 등을 감안해 다른 사업방식을 검토하도록 보류를 결정했다.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되어 있고, 고질
전북 정읍시 시영연립이 가로주택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뒀다.시는 지난 8일 시영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곳은 정읍시 시기동 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432.25㎡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4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한편 이 일대는 동신초, 정읍중, 정읍여고, 정읍고 등 학군이 형성돼있다. 또 인근에 정읍천이 흐르고 천변누리공원, 정읍어린이교통공원 등 친환
HJ중공업이 경기 부천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총계약금액은 654억3,862만9,823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6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삼정동 311-1번지 일원 신한일아파트는 면적이 7,669.4㎡로 앞으로 지하3~지상19층 아파트 3개동 21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주변에 학교가 많아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약대초, 삼정초, 부천초, 내동중, 중흥중, 중원고, 중흥고 등이 있다.한편 HJ중공업은 최근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 가로주택, 괴정2구역
남광토건이 경기 군포시 당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남광토건은 지난 3일 당동 736-1번지, 740-2번지, 741-1번지 일대 등 세 곳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850억원으로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17층 아파트 6개동 28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세 곳의 사업장 모두 교보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지난해 6월부터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지만 두 번의 입찰에 남광토건만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교보자산신탁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정하고
중흥토건이 광주 동구 산수동 554-32번지 일원에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산수동 554-3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기)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은 중흥토건이 시공자로 선정됐다.중흥토건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에 대한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측벽디자인에 브릴리언티 월을 적용하는 등 고급감과 주목도 상승 유도에 핵심을 두고 있다. 단지 내 조경도 다채로운 테마로 구상
계룡건설이 서울 구로구 한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한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고현준)은 지난 3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계룡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고척동 227-1번지 및 227-6번지 일대 한성아파트는 면적이 6,508㎡로 아파트 254세대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공사비는 704억원 규모다. 현재 조합원 수는 101명이다.계룡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아파트를 짓겠다”면서 “주택브랜드인 엘리프(ELIF)
서울 노원구 상계동 177-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시는 지난 1일 열린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관리계획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상계동 177-66번지 일대에서는 앞으로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오는 2028년까지 총 1,68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769세대에서 914세대 늘었다.이번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확폭, 공원 신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포함돼 있다.특히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서울 금천구 시흥동 청기와·훼미리맨션이 모아주택 디자인혁신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첫 번째 단지가 됐다.시는 지난 1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청기와·훼미리맨션에 대해 디자인을 특화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보고수용했다. 앞으로 경관·조망·저층개방·입면 특화 설계 등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한 모아주택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시가 발표한 ‘모아주택 디자인혁신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지난 2021년 5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청기와·훼미리맨션은 용적률 249%를 적용해 235세대(임대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구는 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공고했다.이 사업장은 서초구 잠원동 60-4번지 일대로 지난 1989년 입주했다. 면적은 3,920.6㎡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110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재건축을 통해 118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늘어나는 8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한다.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에 나설 것”이라며 “관
서울 강서구가 내달 6일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설명회는 △모아타운 제도 개념과 특례 사항 안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노후·신축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 지역 단위로 묶어 개발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사업면적 확대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공항동 55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면적이 9만6,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천 계양구 계산동 동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로 지난해에만 수도권에서 총 5곳의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연초부터 신바람을 내고 있다.지난 1986년 준공된 동성아파트는 5층짜리 아파트 2개동 90세대로 구성돼 있다. 코람코는 앞으로 지하2~지상22층 아파트 164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계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경인교대입구역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다른 지역 이동도 수월해 교통
HJ중공업이 부산 해운대구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73억7,826만6,641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77%에 해당하는 규모다.중동 1396-1번지 대림비치아파트는 앞으로 지하5~지상40층 아파트 1개동 197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HJ중공업은 단지명으로 ‘해모로 마리나스카이’를 제안한 바 있다.한편 대림비치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양호하다. 특히 해운대 전망이 가능한 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박
서울 관악구 대도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더하이브센트럴아파트로 변신했다. 기존 지하1~지상4층 40세대 규모의 대도아파트는 지하1~지상11층 75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로 재탄생됐다.구는 ‘1호 미니 재건축사업’인 ‘더하이브센트럴아파트(舊 대도아파트)’가 지난 17일 준공인가를 받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소규모재건축사업은 일반 재건축과 달리 안전진단과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생략된다. 또 사업시행계획에 관리처분계획을 포함하기 때문에 짧은 사업기간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970년 준공된
경기 군포시 금정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조합설립인가가 가시화하고 있다.시는 26일 금정동 744번지 일원 ‘금정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조합설립인가에 대한 공람과 의견 청취를 위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람은 군포시청 주택정책과에서 진행되며 내달 8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의견이 있는 관계자는 공람기간 내에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5,473.9㎡ 면적이며, 내년 12월 사업에 착수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도보로 약 10분이면 산본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기 군포시 당동 741-1번지 일대 등 3곳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남광토건 선정이 유력하다.당동 741-1번지 일대와 736-1 일대, 740-2 일대 등 3곳의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내달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연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이날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갖춘 남광토건 선정 여부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한다.앞서 3개 사업장은 각각 지난해 6월부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3개 사업장 모두 두
인천 부평구 십정동 국민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이주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22일 십정동 179-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십정동 국민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6,787㎡ 면적에 건폐율 22.99%, 용적률 297.77%를 적용해 공동주택 21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높이는 71.22m로 계획됐다.전용면적별로는 △59㎡ 91세대 △66㎡ 75세대 △84㎡ 5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50세대는 조합원 분양분으로 보류지 2세대
인천 부평구 부개동 22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 절차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23일 부개동 22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내달 6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부개동 223번지 외 27필지로 면적은 6,208.2㎡이다. 2026년 1월 사업에 착수해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람은 부평구청 도시개발과에서 진행되며 토지등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공람기간 내에 서면으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