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점보가 새로운 정비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앞산점보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식)은 지난 5일 구역 인근 대명5동 주민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기존 정비업체가 추진위원회 운영비 지급 등을 이행하지 않는데다 용역비용이 과다하게 책정되어 조정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함에 따라 최종 해지절차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기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용역계약 해지의 건을 상정한 결과 참석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경기도 과천주공6단지가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는 등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갈 전망이다. 과천시는 지난 8일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에 위치한 과천주공6단지에 대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대지면적이 10만6,282.2㎡에 달하는 사업장으로 건폐율 16.72%, 용적률 221.91%를 적용해 2,099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건립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3층~지상35층으로 계획됐다. 면적별로는 △59 타입 706세대 △74 타입 129세대 △84타입 716세대 △99 타입 275세대 △112
인천 부평구 백운2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4일 백운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근)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십정동 186-423번지 일대 백운2구역은 면적이 5만7,749.3㎡로 이중 공동주택용지는 4만5,122.4㎡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39층 아파트 1,43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밖에 도로(4,973.6㎡)와 공원(1,417.8㎡), 녹지(3,290.5㎡), 공공청사(1,508.9㎡) 등이 신설된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
경기 안양시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개발에 대한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시는 지난 5일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대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정복수)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비산초교주변지구의 면적은 10만9,862.4㎡로 이중 대지면적은 8만863.2㎡다. 여기에 건폐율 18.33% 및 용적률 286.52%가 적용돼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33개동 2,60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정 조합장은 “올 7월 9일 시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역 골안주택이 관리처분계획을 받아 막바지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 1일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400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명역 골안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5만9,834.8㎡의 면적에 건폐율 13.84%, 용적률 234.53%를 적용해 공동주택 12개 동에 1,05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연면적은 17만5,269.4㎡이다. 층수는 지하2층~지상29층으로 계획됐으며,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진다. 재건축을 통해 건립되는 1,051세대
대전광역시 가양동2구역이 재건축을 통해 43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변모한다. 대전시는 지난 1일 가양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신도아파트)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 2013년 4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사업시행인가까지 받게 됐다. 고시문에 따르면 가양동2구역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25-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1만7,561㎡이다. 건폐율 20.93%, 용적률 247.81%를 적용해 430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아파트는 총 9개 동으로 지하2층~지상2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3구역이 추진위원회를 설립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건축이 추진된다. 압구정아파트지구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구역의 추진위원회 설립으로 압구정 일대 재건축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달 13일 압구정3구역 예비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관련 규정에 적합해 승인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압구정동 369-1번지 일대로 압구정 구 현대1~7차를 포함해 10·13·14차 등을 포함하고 있어 구역면적이 36만187.8㎡에 달하는 대규모
서울 용산구 국제빌딩주변5구역(용산5구역)이 시공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하고,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호반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한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권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대로 구역 면적은 6,122.7㎡이다. 용도지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중심미관지구의 방화지구로 지정됐다. 도시환경을 통해 지하 8층~지상 39층 높이로 1개동에 아파트 110세대와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을 건설
전남 여수시 덕충주공아파트의 재건축 공사를 책임질 시공자로 우미건설이 선정됐다. 지난 16일 덕충주공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만용)은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우미건설을 사업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미건설은 경쟁사보다 저렴한 공사비와 참여조건 등을 앞세워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우미건설이 제시한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공사비는 3.3㎡당 409만7,000원으로 경쟁사보다 공사비가 낮았다. 총 공사비는 약 1,016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또 물가상승률이나 지질여건에 따른 공사비 조정 조건에서도 경쟁사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덕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 재개발조합이 현금청산자들과의 보상협의를 마무리했다. 덕현지구는 동안구 호계1동 992번지 주변의 재개발구역으로 분양신청을 한 조합원이 1,201명이고, 분양신청을 하지 않고 재개발사업을 반대한 현금청산자가 353명이 있었다. 현금청산자들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시청 정문 앞에 집회신고를 하고 ‘재개발 사업추진 반대, 현시가 보상’을 주장하면서 천막 농성을 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조합은 현금청산자의 무리한 보상금 지급 요구는 조합원들의 추가부담을 주는 문제이기 때문에 난색을 표했고 현금청산자들은 이주를 위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연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동작구청은 지난달 27일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노량진8구역은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5,742.9㎡이다. 이곳에 용적률 229.44%, 건폐율 20.08%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 총 1,0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중 조합원 분양분 및 일반분양분은 835가구, 임대주택은 172가구로 나뉜다.업계에서는 노량진8구
충남 천안 천안주공4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앞두는 등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정규칠)은 지난달 29일 천안 청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사업시행계획수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사업시행계획서안 승인의 건은 원안 가결됐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천안주공4단지는 동남구 다가동 3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1,935㎡이다. 이곳에 용적률 270.76%, 건폐율 18.34%를 적용해 신축 아파트 1,225가구를 짓는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기 수행업무 추인
서울 강남구 청담건영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GS건설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선 두 번의 입찰이 모두 유찰된 가운데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던 GS건설과 수의계약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특히 GS건설은 청담건영아파트 시공권을 확보할 경우 리모델링사업에 첫 진출하게 된다.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GS건설과 수의계약을 맺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상정시켜 조합원들의 찬·반 의사를 묻겠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이
충남 천안 동남구 봉명2구역이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리처분계획을 변경하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봉명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기세)는 지난달 29일 천안시 아이비웨딩홀에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수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수립의 건에 따르면 비례율은 92.01%로 의결됐다. 건축물의 총 수입은 약 1,823억1,505만원 수준으로 총사업비는 약 1,683억2,608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양 대상 조합원의 종전자산평가금액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6-2구역이 호반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또 지난해 도입한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는 포기하고, 조합 방식의 재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범석)은 지난 16일 구역 인근 가운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시공자 선정 안건을 비롯해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 추진결의 취소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됐다. 먼저 시공자 선정의 건은 개표 결과 호반건설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권을 획득했다. 호반은 3.3㎡당 순공사비 458만2,000원에 제경비 31만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영도구 동삼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동삼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5일 열린 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7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시공자 선정을 진행했지만 응찰한 건설사가 없어 모두 유찰되는 아픔을 겼었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했고 지난달 말 사업참여 제안서를 제출한 현대엔지니어링을 조합원 찬반투표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신축세대수가 약 2,00세대로 대규모 현장인만큼 공사비도 약 3,705억원에 이른다. 조합은 내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오는 20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1구역이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조합설립을 목전에 두게 됐다. 대사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기)는 지난 15일 구역 인근 보운초등학교 강당에서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7년 2월 추진위원회를 설립한지 11년만에 조합설립을 위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먼저 임원선출의 건에서 김태기 현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감사에는 김윤경 씨를 비롯한 3명이, 이사에는 이상훈 씨 등 7명이 선임됐으며, 대의원회도 구성됐다. 김 조합장 당선자는 “지난 긴 시간동안 재개발
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품었다. 서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백영식)은 지난 15일 전체 조합원 247명 중 180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은 경쟁사보다 공사비와 이주비 등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시공자 선정이 이뤄지면서 사업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조합은 오는 2020년 8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직공원과 광주공원이 인접한 서동1구역은 금남로4가역을 걸어서
서울 강남 개포우성9차가 분담금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인 리모델링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개포우성9차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종일)은 지난15일 구역 인근 구룡중학교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행위허가를 기초로 분담금을 확정하기 위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총회자료집에 따르면 개포우성9차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개포로 311 일대로 구역면적은 8,779.5㎡이다. 현재 단지는 건폐율 18.95%, 용적률 249.33%로 지하1층~지상15층 2개동에 232세대로 지어진 상황이다. 향후 리모
고려개발·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이 e편산세상사업단이 경기 의정부시 장암생활권3구역을 수주했다. 이 곳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곳으로 과거 SK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이번에 교체에 나선 것이다.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나재욱)은 지난 16일 전체 247명 중 140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고려개발·대림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면적이 3만4,495㎡로 조합은 여기에 아파트 90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장암생활권3구역은 교통과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