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장위6구역은 올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발표 후 수주에 성공한 첫 사업장으로 꼽힌다. 그만큼 다양한 특화 계획 적용을 약속했다. 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윤찬웅)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표 결과 대우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브랜드 등 리뉴얼에 따른 특화설계를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는 평가다.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이 창립총회를 다시 열고 현재 추진위원장인 임은수 씨를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장대B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544명 중 370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장대B구역은 지난 2월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지만 유성구는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반려했다. 이후 추진위는 3월에도 재차 신청했지만 국공유지 동의 여부를 두고 논란이 커지자 자체적으로 철회한 바 있다. 이번에 인가를 신청하면 세 번째다. 또 이날 △감사에 김창연, 유근우씨가 △이사
미분양률 95%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던 경남 창원시 회원3구역이 돌파구를 마련했다. 시는 회원3구역 재개발이 국토교통부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앞서 회원3구역은 주민 77%의 동의를 얻어 올해 2월 국토부 수시공모에 신청했으며 지난 3월 한국감정원 현장실사와 국토부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쳤다. 특히 허성무 시장이 김현미 장관에게 선정 필요성에 대해 설득하는 등 전면에 나서 진두지휘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34번째로 공모에 선정됐다. 이는 경남에서는 처음이다. 지난해 3월
대우건설이 장위6구역의 재개발 시공권 확보를 위한 강력한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 파격적인 입찰참여 조건을 내세워 장위6구역을 장위뉴타운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장위6구역은 지난 19일 시공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8일 2차 합동설명회와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1차 합동설명회 개최 결과 대우건설이 경쟁사보다 우수한 사업조건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조합의 원안설계 공사비로 3.3㎡당 426만6,900원을 제시했으며, 별도의 특화설계안에 대한 공사비로 41
일몰제 비상령이 떨어진 서울 성동구 성수2지구의 조합설립을 위해 인근 구역이 도움을 자처하고 나섰다. 성수2지구의 경우 내년 3월까지 조합설립을 못하면 일몰제 적용을 받아 구역이 해제된다. 이럴 경우 나머지 성수1·3·4지구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성수지구의 경우 한강변 50층 건립이 가능한 유일한 곳이다. 박원순 시장의 ‘35층 룰 적용’ 이전에 정비구역을 지정 받았기 때문이다. 결국 성수2지구 해제 여부에 따라 50층 초고층의 꿈이 동반 물거품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이런 상황까지 연출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성수2
계룡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인천 중구 경동율목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특히 사업조건에서 경쟁사보다 낮은 공사비를 제시하면서도 고급 마감재를 포함한 각종 특화 적용을 약속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경동율목 재개발조합(조합장 최해숙)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았던 사안은 단연 시공자 선정의 건이다. 개표 결과 계룡건설, 한진중공업이 컨소시엄한 센트럴사업단이 경쟁사를 제치고 경동율목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센트럴사업단은 공사비, 공사기간,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구로구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로 특히 이 곳은 범 현대가 사이의 경쟁으로 관심을 모았던 곳이다.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조합(조합장 이규남)은 지난 20일 전체 조합원 7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총 609표를 얻은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쟁사인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여유있게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온수동 45-31번지 일대 빌라 3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대지면적 5만5,926㎡에 이른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
포스코건설이 2주간 총 6,75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면서 신바람을 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서울 잠원훼미리 리모델링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20일 열린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2주간 약 6,75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우춘수)는 지난 20일 구역 인근 근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자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과 진정
호반건설이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내당내서 재건축조합(조합장 배정옥)은 지난 20일 총회를 열고 호반건설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정비사업 관련 첫 수주현장”이라며 “당사를 선택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역량 강화는 물론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최고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약속했다.이 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반고개역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 지역이다. 또 서대구로와 대구벌대로 등을 통해 전국으로 이동이
부산 남구 대연비치아파트의 재건축 관리처분 관련 법적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지체돼왔던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부산지법 행정2부(최병준 부장판사)는 19일 대연비치재건축 일부 조합원이 남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관리처분계획인가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관리처분인가 적법성 여부를 다투는 소송 이익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남구청이 소송 핵심 사안이었던 사업비 증가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당초 일부 조합원은 대연비치의 사업비가 10% 이상 증가했지만, 남구청이 타당성 검증을 거치지 않고 관리처분인가를 내줬
부산 사하구의 대규모 재개발구역인 괴정5구역이 부산시 건축위원회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신축 세대가 3,6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만큼 주변 환경을 고려하고, 입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하라는 주문이다.부산시는 지난 9일 개최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괴정5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이 상정한 건축계획안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합이 건축위원회가 요구한 사항에 대해 건축계획에 수정·보완하면 다시 심의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건축위원회는 건축계획에서 부산도시철도 사하역 출입구와 아파트 단지의 연결 부분에 보행자의
서울 강남 개포우성6차아파트가 공동주택 417세대를 건립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들어갔다. 강남구청은 지난 19일 강남구 개포동 658-1 일원의 개포우성6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람기간은 내달 21일까지로 강남구청 재건축사업과와 개포4동 주민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구역면적 2만821.5㎡로 건폐율 60% 이하, 정비계획 용적률 230% 이하가 각각 적용된다. 예정법정상한용적률은 249.99%로 계획
경기도 성남 산성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3,300여세대의 초대형 단지를 건립한다. 성남시는 지난 15일 수정구 수정로 342번길 15-10 일원에 위치한 산성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구역면적만도 15만2,797.1㎡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총 4개 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 먼저 1단지는 9,090㎡로 건폐율 18.55%, 용적률 264.75%를 적용해 총 426세대가 신축된다. 전용면적은 29㎡와 39㎡로 임대주택 4개 동으로 구성된다. 층수는 지하5~지상20층으
경기 성남시 산성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 일대에는 28층 아파트 3,372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시는 지난 15일 산성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시보에 게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산성동 1336번지 일대 산성구역은 면적이 15만2,797.1㎡로 이중 대지면적은 11만4,712.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8.55% 및 용적률 264.44%를 적용해 지하5~지상28층 아파트 3,372세대(임대 426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지난 2014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산성
경남 창원시 회원3구역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모가 이달 하순 결정될 예정이다. 작년 3월 착공에 들어간 회원3구역은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전환 수시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지난달 한국감정원의 실사와 국토부 자문위원회의를 거쳤으며 조만간 사업성 검토 및 주택기금 출자 심의를 앞두고 있다. 특히 허성무 시장이 직접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허 시장은 회원3구역 뿐만 아니라 창원시내 전체 44개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분수령으로 보고 국토부장관에게 적극적인 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구역이 1,230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된다. 수영구청은 지난 10일 광안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240-38번지 일원으로 구역 면적은 6만5,905.5㎡이다. 건폐율 18.11%, 용적률 247.98%를 각각 적용해 지하2~31층 높이로 총 1,237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타입(전용면적)별로는 △59형 163세대 △78A형 107세대 △78B형 107세대 △84A형 333세대 △84B형 339세대 △100형 62세대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이 새로운 시공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하면서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등촌1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좋은샘교회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시공자 선정의 건에 집중됐다. 개표 결과 현대건설이 경쟁사를 따돌리고 등촌1구역의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특화계획 등을 앞세워 조합원 표심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현대건설은 하이오티시스템 및 보이스홈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을 약속했다. 여기에 테마공원 등이 포함된 친환경적 조경 배
SK건설이 지난주에만 재개발사업장 2곳에 대한 시공권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SK건설은 지난 13일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중 부곡2구역은 .GS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우선 지난 13일 SK건설은 대전시 동구 중앙1구역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은 SK건설의 특화설계와 브랜드 등을 높이 평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수환 SK건설 도정영업2실장은 “중앙1구역은 대전역과 인접한 뛰어난 입
동문건설이 경기 파주시 파주문산3리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파주문산3리 재개발조합은 지난 13일 열린 총회에서 동문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주문산3리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곳으로 꼽힌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시외버스터미널도 1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유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오는 2020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학군도 좋다. 문산초, 문산동중, 파주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문산역 주변의 편의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상가 세입자가 전원 퇴거했다. 종합상가 내부에 머물면서 퇴거에 불응했던 세입자들로 인해 사업이 사실상 중단상태였는데 다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개포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배인연)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합상가 내에 있던 전국철거민연합회 관계자와 세입자 등 20여명이 전부 밖으로 나왔다. 앞서 법원은 개포1단지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3차례 명도 강제집행을 시도했으나 모두 무산된 바 있다. 특히 오는 6월 1일까지 멸실신고를 못할 경우 조합원들은 재산세 뿐만 아니라 종합부동산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