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경북 구미시 형곡3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금호어울림’ 브랜드를 내건 신축 아파트 800가구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 형곡3주공 재건축조합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 결과 금호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형곡3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우선 사업개요에 따르면 형곡3주공아파트는 구미시 형곡동 141-11번지 일대로 최고 5층 높이의 아파트 630가구로 구성됐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11개동 총 80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
서울 양천구 쌍용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곳은 양천구 일대에서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적용된 사업장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을 경우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전체 조합원 중 75% 이상의 행위하거 동의서를 확보하면서 사업계획승인 신청 조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조합 집행부는 올해 안으로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후 권리변동총회를 거쳐 이주 및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신정 쌍용아파트는 양천구 신정동 334 일대에
남광토건이 서울 강북구 보광연립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보광연립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남광토건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우선 사업개요에 따르면 보광연립은 강북구 수유동 36-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153㎡이다. 조합은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15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5㎡형 36가구 △51㎡형 6가구 △59㎡형 6가구 △73㎡형 67가구 △84㎡형 4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시공자 선정에
쌍용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신답극동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강자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쌍용건설은 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향후 ‘예가’ 이름을 내건 아파트 25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장승렬)은 지난달 29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동대문구청 지하 2층 시청각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개표 결과 쌍용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신답극동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쌍용건설은 외관, 스카이 커뮤니티, 조경 등 각종 특화계획을 선보
대림그룹 계열사인 삼호가 인천 가좌진주1차 재건축 시공권을 품었다. 가좌진주1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지영일)은 지난 28일 열린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삼호가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삼호는 지역건설업체 용적률 인센티브 10% 추가 적용은 물론 소형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증가, 공공시설부지 기부채납 등으로 법적상한용적률을 300%까지 끌어 올려 사업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판상형 3베이 특화설계, 모든 평형 남향 위주 배치, ‘e편상세상’의 특화기술을 접목한 혁신설계 등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서울 양천구 쌍용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곳은 양천구 일대에서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적용된 사업장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을 경우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달 3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전체 조합원 중 75% 이상의 행위하거 동의서를 확보하면서 사업계획승인 신청 조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조합 집행부는 올해 안으로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후 권리변동총회를 거쳐 이주 및 착공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신정 쌍용아파트는 양천구 신정동 334 일대에 위치해
라온건설이 서울 중랑구 세광하니타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주인으로 낙점을 받았다.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라온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우선 사업개요에 따르면 세광하니타운은 중랑구 중화동 296-4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546.7㎡이다. 여기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총 22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라온건설은 올해 말 조합원 분양신청을 거쳐 2020년 3월 관리처분인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3구역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협력업체군을 새롭게 선정하는 등 원활한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북아현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흥열)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구세군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빌딩 2층 아트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핵심 안건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과 설계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감정평가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등이다. 각 안건 개표 결과 제이앤케이도시정비가 선정되면서 북아현3구역의 재개발조합 업무를 보좌하
한화건설이 광주 동구 계림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곳에 새 브랜드인 ‘포레나’ 이름을 걸고 신축 아파트 1,340여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계림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국)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광주중앙성결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2019년 임시총회를 개최해 한화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한화건설은 ‘조합원을 위해 한화건설이 준비한 10가지 특화계획’ 등을 앞세워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는 축구장 2개 크기의 중앙광장 조성, 스카이라운지·게스
지장물 철거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경기 안양 모 재건축 조합장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뇌물을 준 업체 임원에게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 내려졌다. 안양 모 S재건축 조합장인 A씨는 지장물 철거업체 임원인 B씨로부터 용역을 체결하면 계약금의 10%를 뇌물로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이듬해 B씨가 지정한 업체들과 지장물 철거, 이주 관리, 석면조사 등 약 8억원 상당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B씨와 약속한 총 6,000만원 중 먼저 3,000만원의 현금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
제주 이도주공2·3단지가 경관심의서 또 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경관위원회는 지난 27일 심의를 열고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사업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23일 심의에서 ‘서류미비’로 재검토 결정이 내려진 이후 또다시 제동이 걸리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경관위는 재검토 사유로 스카이라인 조정을 요구했다. 14층 높이로 아파트를 일렬로 짓게 되면 마치 경관이 장벽을 연상하게 한다는 게 이유다. 이에 좌우 끝에 있는 아파트의 세대수나 면적을 줄이는 등 건축물 높이를 하향 조정할 것을 주문했지만 이번 계획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의 정비계획 입안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미주아파트 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가 마련한 정비계획안이 구청과의 협의를 마치고 올해 안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1978년 지어진 청량리 미주아파트는 8개동 1,089가구 규모로 이 일대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이었다. 지난 2015년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재건축 요건을 충족했고 2017년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서울시 도계위는 기반시설 보완을 이유로 정비구역 지정을 반려했다. 그러다 이번에 관련 내용을 보완한 정
롯데건설·현대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김포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을 땄다.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8일 열린 총회에서 롯데·현대·동부 컨소시엄인 랜드마크 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북변5구역은 대지면적이 11만5,021㎡에 이르는 대규모 구역으로 입지도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시공자 선정이 두차례나 불발되면서 사업이 지연되는 듯 했다. 그러다 이번에 시공자 선정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특히 조합이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데 이어 랜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6동44구역(코스모스 아파트)이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시공권을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명6동44구역은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이른바 대대광(대구·대전·광주)에 속한 곳으로 대형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명6동44구역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초대 조합장으로 박영구씨를 선정하는 등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르면 내달 초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합설립인가가 가시화되면서 시공권 확보에
서울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통해 610여가구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9일 2019년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가결된 내용에 따르면 미륭아파트는 송파구 가락동 138번지 일대로 용적률 299.25%를 적용해 신축 아파트 61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역세권으로서 입지조건이 우수하다. 인근에 지하철3호선 경찰병원역, 8호선 가락시장역, 5호선 개롱역 등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으
서울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이 공공임대주택 41가구를 포함한 재건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9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현대연립 재건축 예정법정상한용적률 결정 및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대연립은 지난 2015년 시 도계위에서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없는 정비계획안으로 심의된 바 있다. 당시 용적률 177%를 적용해 최고 13층 높이의 아파트 388가구가 건립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하철7호선 천왕역과 인접해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유리한
관리처분계획 총회 결의 무효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위기에 몰린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2·4주구. 만일 최종심에서 무효 판결이 확정될 경우 조합원 1인당 최소 10억원 이상의 부담금을 지불해야 할 상황이다. 이에 일부 조합원들이 소송참여 조합원들을 제명하는 총회소집 발의서를 징구하고 있어 조합원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조합원들의 소송 취하 촉구를 위한 행동이 개시되면서 원고 20여명은 소취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이 항소한 이후에도 소취하는 이어지고 있어 당초 389명에 달했던 원고인단은 현재 240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들이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업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목동6·9·13단지가 이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을 신청한데 이어 5·10단지도 신청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목동5단지는 현재 안전진단 신청을 위한 비용으로 2억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10단지도 지난 3일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해 사업자동록증을 발급 받아 안전진단 모금에 나서 2억7,000여만원을 모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두 단지는 안전진단 비용 모금이 완료되면 총회를 개최해 안전진단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
대림산업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비 조달을 위해 신한은행 및 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설명회 보증금과 단독입찰확약서를 가정 먼저 제출한 상황에서 한남3구역 수주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다. 이번 금융업무협약에 따라 체결된 금액은 총 14조원으로 각 은행별 7조원 규모다. 대림산업이 향후 수주에 성공하게 되면 이들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남3구역은 올해 재개발 중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지하6~지상22층 아파트 197
경기 의왕시는 지난 23일 삼동 146번지 일대 부곡다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우성아파트5·6차, 덕산맨션 및 연립 등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부곡다구역은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을 받았고 이번에 구역지정 고시까지 이뤄진 것이다. 시는 ‘2020 의왕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정비구역을 해제한 3개 구역과 정비사업을 완료한 1개 구역을 제외한 총 11개 예정구역 중 10개 구역에 대해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마지막으로 부곡다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게 됐다. 부곡다구역은 지난 2017년 7월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