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최근 독일 ‘iF 어워드’에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OUR CREED(아워 크리드)’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개발 과정을 담은 건설 기록물 ‘Lifestyle Builder(라이프스타일 빌더)’가 각각 본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OUR CREED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해당 부문
국토교통부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하자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하심위는 지난 5년간 연평균 4,300여건의 하자 분쟁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자판정 심사를 받은 1만1,803건 중 실제 하자 판정은 6,483건으로 약 55% 수준이다. 그동안 접수된 주요 하자 유형은 기능불량이 10.1%로 가장 많았고, 균열(9.1%), 들뜸 및 탈락(9.1%), 결로(7.5%), 누수(6.1%) 순이었다.하심위로부터 최근 6개월(2023년 9월~2024년 2월) 기준으로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8·9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약 2,800여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21일 부림동 41번지 일원에 위치한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13만8,282㎡ 면적에 용적률 286.49%, 건폐율 19.9%를 적용해 총 2,829세대를 건설한다. 층수는 지하4~35층 높이로 27개 동으로 구성된다. 또 구역 내에는 소공원과 어린이공원, 근린생활시설 등도 건설될 예정이다.주택면적별로는 △59형 249세대 △74형 206세대 △84형
현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권을 따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23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었다. 양사가 총력전에 나서 이목을 모았던 이번 수주전은 개표 결과 현대건설이 314표, 포스코이앤씨가 231표를 받아 현대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298-1번지 일대가 용인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마북동 298의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시가 관리처분계획이 포함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결정 및 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298-1번지 외 30필지로 대지면적이 약 6,101㎡다. 여기에 용적률 215.09% 및 건폐율 27.34%를 적용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13세대 △5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두고 서해종합건설과 유탑건설이 맞붙게 됐다.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서해종합건설과 유탑건설이 각각 참여하면서 경쟁구도가 성립됐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4월 내 열려 조만간 시공권 주인이 가려질 전망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계양구 작전동 869-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007.5㎡다. 여기에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32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한편 이 일
한국부동산원이 3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5%→-0.02%)은 하락폭이 축소, 서울(-0.01%→0%)은 보합으로 전환됐으며, 지방(-0.06%→-0.04%)은 하락폭이 축소됐다(5대광역시(-0.08%→-0.05%), 세종(-0.29%→-0.25%), 8개도(-0.03%→-0.02%)).시도별로는 대구(-0.09%), 부산(-0.06%), 충남(-0.
1. 서설=주택법에 따라 설립된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이라는 명칭에도 불구하고 민법상 조합이 아니라 비법인사단에 해당한다(대법원 1996.10.25. 선고 95다56866 판결 등 참조).이번 화에서는 주택조합이 사업을 수행하면서 부담하게 된 채무를 조합의 재산으로 변제할 수 없게 된 경우 조합원이 곧바로 조합에 대해 지분 비율에 따른 분담금 채무를 부담하게 되는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2. 사안의 개요=원고들은 A 조합과의 사이에 진행된 선행 확정판결에 따라 합계 50억원 가량의 손해배상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자들이다. A 조합의 조합
수년 전 ‘남자 수감자 11명이 보는 앞에서 재소자와 성관계한 여 교도관’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미국의 여성 교도관 G(27세)는 교도소 안에서 수감자 11명이 보고 있는 가운데 남자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었는데, 상사인 M의 신고로 2021.7.3. 경찰에 체포되었다. G는 수감자와 용이하게 성관계를 하고자 교도관 제복에 구멍을 냈고, 수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관계를 갖는 대범함을 보였다. 그러나 G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신의 행위를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하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삼)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조합은 지난 13일 1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는데 DL이앤씨, 삼성물산,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우미건설, 금호건설, 대방건설, 한양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이중 DL이앤씨만 조합이 정한 기한 내에 입찰 참여 확약서를 제출했고,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재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 절차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
LH 서울지역본부가 올해 약 5,700세대 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한다. 또 매입 약정형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사업비의 90%까지 저리 자금 대출 등을 지원한다.LH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25일 서울본부사옥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금년도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난 8일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매입을 공고한 LH 서울본부는 도심 내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정망 확대를 목적으로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서울 전역에서 매입할 계획인 주택은 5,678세대(약정형 4,760세대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SK에코플랜트 선정이 유력하다.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진만)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만 단독으로 참석했다.앞서 SK에코플랜트는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차 현장설명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후 조합이 정한 기한 내에 단독으로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하는 등 시공권 확보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
서울 강서구 방화6재정비촉진구역이 조합 집행부 재정비에 나서면서 재건축 착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법원이 공사계약과 관련한 임시총회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어 재건축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직무대행 나정욱)은 오는 30일 조합임원 보궐 선거와 대의원회 선출 등의 안건을 포함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 임원 선출 외에도 지난해 회계결산보고서와 예산 사용내역, 2024년 예산(안) 등에 대한 의결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총회에서 조합
서울 금천구가 독산동 1036번지 일대 정비구역 지정에 나섰다. 구는 독산동 1036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21일 발주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독산동 1036번지는 지난해 5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수시 모집을 통해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면적은 7만9,036.22㎡다.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정비계획(안) 수립, 서울시 신통기획 구상(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동의서 징구 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략계획(안)에 따른 추정분담금도 산출한다.한편 독산C구역으로 불리는
내달 1일 인천 서구 석남동 490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22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4월 22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계약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단지는 서구 석남동 49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616.2㎡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9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64세대와 업무시설 등을 짓는다.이곳은 지하철7호선과 인천 지하철2호선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는 조합은 많은 재산권을 담보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반드시 투명하게 운영돼야 한다. 이에 조합운영에 대해 점검하는 기관과 제도가 필요해지면서 한국부동산원이 ‘조합운영 실태점검’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정기 수요강좌에서는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를 초빙해 조합운영 실태점검 시 집행부가 주의해야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주협은 지난 20일 2024년 제3차 정기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부동산원의 장세진 담당자가 ‘조합운영 실태점검 사례 해설’을 주제로 강좌를 맡았
대구 북구 은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구는 읍내동 455번지 일대 은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을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은호아파트는 면적이 5,041㎡다. 지난 1987년 준공된 단지로 3개동 98세대로 구성돼 있다.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팔거역과 학정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칠곡초, 교동초, 학남초, 학정초, 칠곡중, 학남중, 학남고 등이 있다. 팔거천을 비롯해 문화예술거리, 홈플러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최지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정비계획이 21일 고시됐다. 이로써 오는 23일 예정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도 가능해졌다. 시공자 선정을 위해서는 정비계획 고시 시점이 관건이었는데, 이날 고시가 이뤄지면서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게 된 것이다.시는 이날 여의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여의도동 42번지 일대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면적이 3만6,363㎡로 기존 588세대를
앞으로 토지등소유자 25% 이상이 반대하면 모아타운 공모 신청이 불가능해진다. 또 이전 공모에 지원했다가 선정되지 않은 경우 미선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다. 특히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구청장이나 주민 요청에 따라 건축허가도 제한된다.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실행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책은 21일부터 즉시 적용된다.이번 대책은 지난 7일 발표한 ‘강남3구 연합 모아타운 반대 집회 관련
현대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리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2024년 경영목표로 수주 28조9,9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고부가가치사업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외 대형원전 건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