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군포시 개나리13단지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누적 수주액은 4조원을 돌파했다.지난 19일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재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현대 컨소시엄을 뽑았다.포스코는 외관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외관의 경우 커튼월룩과 첨단 강판 외장재 등을 적용해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커뮤니티시설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테라스, 스카이카페를 설치해 조망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GS건설이 경기 수원시 신나무실주공5단지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현대건설에 이어 4조 클럽에 가입한 두 번째 건설사가 됐다.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이 조합원 대다수의 찬성으로 시공권을 확보했다.GS는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에 따라 들어서는 아파트명에 ‘영통 자이 클라센트(Clacent)’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첫 리모델링을 통해 스마트시티 수원을 대표하는 자이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건설이 경기 수원시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수주액 2조2,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선정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수원시 권선동 1238번지 일대로 지난 1996년 준공된 아파트다. 기존 지하3~지상12층 546가구 규모에서 수평 및 별동증축을 통해 지하6~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627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난 81가구는 일반분양해
GS건설이 경기 수원시 신나무실주공5단지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리모델링으로만 1조4,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이 조합원 대다수의 찬성으로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GS는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에 따라 들어서는 아파트명에 ‘영통 자이 클라센트(Clacent)’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첫 리모델링을 통해 스마트시티 수원을 대표하는 자이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또 리모델링의 한계를 극
효성중공업이 대구 수성구 범어우방청솔맨션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리모델링사업장 중에서는 시공자를 선정한 최초 사례다.범어우방청솔맨션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고 효성중공업을 뽑았다.효성은 7대 특화설계를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 먼저 외관의 경우 문주와 측벽 디자인과 커튼월룩, 저층부 석재마감, 로이 입면분할 이중창 등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또 약 572평 규모의 조경공간을 확보하면서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기존 조경공간은 약
최근 전국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장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과 업계 관계자들을 구성원으로 둔 협회가 출범했다. 협회는 정치권과 직접적인 소통 창구 마련을 통해 수직증축 활성화 등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지난 15일 (가칭)사단법인 전국공동주택리모델링협회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소재한 밀리토피아호텔 2층 아이리스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고문추대 및 임원 선임의 건 개표 결과 초대 회장으로 변항용 고려E&C 대표가 당선됐다. 또 고문은 최종연 대한도시정비 관리협회교육원장이 선출됐다. 이사에도 전학수 대치2단지 리
경남 창원시 일대에서 총 9개 단지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성원토월’이 일대 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조합설립이 가시화되면서 일대 리모델링 단지들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성원토월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체 주민의 약 70% 이상이 리모델링에 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성원토월아파트는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774번지 일대로 대단지 규모를 자랑한다. 이 단지는 현재 용적률 356%를 적
경남 창원시가 리모델링에 대한 방향 설정에 나섰다.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준공된 지 15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2일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공고를 냈다. 공람 기간은 이달 29일 까지다. 주요 내용은 리모델링 수요 예측과 지원 방안 등이다. 시는 2025년까지 429개 단지에서 리모델링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중 세대수 증가형의 경우 9개 단지로, 2,300여가구 규모의 주택공급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잔여 이
서울 강서구 염창무학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10일 염창무학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신형준)는 리모델링 동의율이 약 4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다. 추진위는 내년 1월 중 조합설립인가를, 상반기 안에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두고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리모델링에 찬성하는 주민들이 많아 동의율 충족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실제로 이 단지는 지난 8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1차아파트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약 1년 만에 조합을 설립해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목동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최근 조합설립 동의율이 확보됨에 따라 내달 초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법정 동의율인 67%를 훌쩍 넘어 75% 이상의 주민이 리모델링에 동의한 상황이다.지난 1992년 준공된 목동우성1차는 기존 용적률이 257%에 달해 사실상 재건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평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을 추
“리모델링은 안 될 이유보다는 해야 할 이유가 훨씬 많다”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8일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조합을 방문해 리모델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은 시장은 박기석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조합장을 만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듣고, 시 차원의 제정적·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먼저 리모델링 사업이 법적 사각지대에 있음을 인지하고, 법 개정 촉구와 리모델링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도 개선은 물론, 기술개발 보급, 공공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기존 540억원인 리모델링 기금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누적 수주액 4조원에 육박하는 등 실적 1위를 기록 중이다.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현대건설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으면서 시공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리모델링 최초로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 적용을 제안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르헤븐(THE H LE HEAVEN)’으로, ‘고귀한 강남의 하늘’이라는 의미를 담아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효성중공업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매탄동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5일 동수원 CGV 9층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은 효성중공업이 시공자로 선정됐다.효성중공업은 매탄동남아파트의 가치 극대화에 중점을 둔 외관, 커뮤니티 등 8가지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커튼월룩 입면에 야간 경관조명, 옥탑 및 입면 디자인, 문주 특화 등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상에 있던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 시키겠다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는 등 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지난 2일 서초 래미안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0월 28일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내년 안에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동의서 징구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기 때문에 동의서 징구는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아울러 수평·별동·수직 등 3가지 증축 유형을 두고 최적의 사업계획안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개략적인 사업계
인천에서도 처음으로 리모델링 조합 탄생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부평구 소재 부개주공3단지다.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내달 4일 롯데시네마 부평 9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규약은 물론 임원 선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주민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추진위는 지난달 이런 요건을 일찌감치 충족하고 본격적인 조합설립에 나선 것이다.조합을 설립하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돌입하게 된다. 대규모 단지에 입지까지 갖춘 곳이어서 건설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 1996년
서울 용산구 도원삼성래미안아파트가 리모델링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예고했다.도원삼성래미안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6일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추진위는 올해 안으로 정비업체와 설계자 선정을 마치고, 2022년 안에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설명회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이 단지는 용산구 도원동 23번지 일대로 지난 2001년 준공된 아파트다. 기존 1,45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추
최근 리모델링 열기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위원회·조합이 주축이 된 사단법인 협회가 출범할 전망이다. 협회를 통해 정치권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수직증축 활성화 등 제도개선안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일선 리모델링 조합들을 중심으로 연합회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범수도권 리모델링 연합회와 평촌 리모델링 연합회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관계자들이 모여 리모델링 협회 출범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개략적인 일정은 내달 중
서울 중구 약수하이츠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나섰다.지난 13일 약수하이츠아파트 주민들은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사전 동의율은 약 25%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추진위는 내년 하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 이상이다. 주민 상당수가 리모델링 추진에 찬성하는 분위기여서 향후 동의서 징구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사업유형은 수평·별동·수직 등을 두고 최적의 방안을
경기 성남시가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대한 방향을 다시 설정한다. 내년 3월 고시할 예정으로, 서울시에 이어 기본계획 재정비를 마치는 두 번째 자치단체가 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2일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공고를 마쳤다.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 294개 단지를 사업 추진 대상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세대수 증가형은 137곳이 해당된다. 나머지 11곳은 재건축, 130곳은 유지관리형, 16곳은 맞춤형으로 구분했다. 만약 137곳에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을 추진할 경우 1만3,471가구 공급이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 리모델링 붐이 일고 있다. 이 일대는 이미 준공 30년이 지난 상당수 중·저층 단지들이 재건축을 통해 반포자이, 반포래미안퍼스티지 등의 브랜드를 달고 입주를 마치면서 강남권을 대표하는 ‘부촌’으로 거듭났다. 주변 사업장들 역시 철거·준공을 앞두면서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그런데 최근 준공된 지 15년이 지난 고층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추진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던 고층아파트들이 속속 리모델링을 택하면서 ‘개발’ 바통을 이어 받았다. 리모델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