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동작구 노량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 2차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기택)은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호반건설, 효성중공업, 금호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2월 15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500억원을 책정했다. 입찰마감 2일 전까지 현금 20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3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조합에 납부해야 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
서울시가 각종 규제로 사용하지 못한 용적률을 다른 지역에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용적률 거래제(TDR)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내년에 예산 3억원을 확보해 도심재개발 활력 제고를 위한 용적거래 실행모델 개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다만 용적거래 대상지역이나 용적가치 산정방안, 전담조직 운영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시 도시계획상임기획과 관계자는 “도시계획국에서는 2024년 예산으로 용역비 3억원을 확정한 이후 내년 초 관련 개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정
경기 안산시 단원구 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시작부터 입찰지침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간 박빙 승부가 예고된 가운데 대우건설의 지침 위반 사안이 포착된 것이다. 입찰안내서에 따르면 지하 세대창고의 경우 면적과 공사비는 별도 표기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은 총 공사비에 포함시켰다. 결국 3.3㎡당 공사비를 저렴하게 보이게 하기 위한 착시현상을 노린 꼼수라는 지적이다.지난 4일 안산주공6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참여
대구 남구 대명4동 재개발구역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대명4동 재개발조합(조합장 배용환)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9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조합은 이달 1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남구 대명동 3020-1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적 17만8,029.4㎡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재개발을 통해 지
경기 군포시 금정역 산본1동2지구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포스코이앤씨 선정이 유력하다. 포스코이앤씨 가 수주에 성공할 경우 산본 일대 재개발의 첫 진출 사례다.최근 포스코이앤씨는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입찰 모두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내년 1월 중 시공자 선정 주민 전체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마감재와 외관
경기 안산시 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권 향방이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특히 올해 재개발·재건축 수주킹인 포스코이앤씨가 파격적인 조건을 선보이면서 수주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안산 주공6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 컨소시엄은 4일 마감한 입찰에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소유주 개발이익 극대화를 위해 세대당 7억2,000만원의 개발이익을 제안했다. 사업비 조달 리스크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비 및 추가이주비 전액을 포스코이앤씨가 책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포스코이앤
두산건설과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경기 남양주 지금·도농6-2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지난 2일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조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두산건설·남광토건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남양주시 다산동 167-64번지 일대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6~지상48층 높이의 아파트 1,222세대와 오피스텔 716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사비는 약 5,200억원 규모로 파악됐다.두산·남광 컨소시엄은 1,200여가구 대규모 단지 건립이 예정된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을 통해 일대
경기 구리시 삼용주택이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삼용주택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명수)은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허했다. 조합은 이달 1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 사업장은 구리시 체육관로94 일대로 구역면적이 5,940.3㎡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19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5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곳은 부양초, 토평중, 구
중흥토건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1조 클럽에 가입할 전망이다.중흥토건은 지난달까지 총 8,808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는데, 서울 관악구 뉴서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만큼 이곳의 수주예정액 1,208억원까지 합하면 무난하게 1조원 수주를 기록하게 된다.중흥토건은 지난 3월 부산 북구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시작으로 서울 양천구 신월동 99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 안양시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상반기에 2,42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하반기에도 수주는 계
경기 부천시 진양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진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정례)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입찰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 또 사업비 2억원 대여가 가능한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 단지는 부천시 소사본동 19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북측제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38층 높이의 아파트 320여세대를 짓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용산구청은 1일 신용산역북측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내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신용산역북측제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2가 2-116호 일대로 대지면적이 9,349.5㎡이다. 이곳에 용적률 785.38%, 건폐율 47.15%를 적용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지하7~지상38층 높이의 아파트 324세대와 업무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다.조합은 사업시행
서울시 내 고층 아파트 단지들의 리모델링사업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 서울시가 수평증축도 수직증축과 마찬가지로 안전성 검토 절차를 거치도록 지침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법제처와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뒀는데, 세대수 증가 없이 1층을 필로티로 설치하고 최상층 1개 층을 높이는 증축의 경우 안전성 검토를 거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문제는 서울시 수평증축 대부분의 사업장이 필로티를 도입해 사업 추진에 나섰다는 점이다. 이제 선택지는 안전성 검토 절차를 거치거나 필로티를 삭제한 설계변경을 동반해야 한다. 이 경우 사업기간 증가에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중흥토건과의 수의계약으로 이뤄질 전망이다.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오는 12월 2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중흥토건은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입찰 모두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중흥토건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상황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은 관악구 신림동 73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4,656㎡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16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9일 열린 2024년도 주택정책실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서울시가 규제 일변도의 리모델링 정책을 펼침에 따라 리모델링 외에 방법이 없는 노후 중층 단지는 물론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빼앗기고 있어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최 의원은 “안전한 리모델링이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서울시의 마땅한 책무”라며 “주택정책실에서 주도해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예산을
경기 군포시 우륵아파트가 산본신도시 최초로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노승만)은 지난 29일 열린 시의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건축심의안이 조건부 의결됐다고 밝혔다. 집행부는 건축심의를 통과한 만큼 사업계획승인 등 후속 절차 속도내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노 조합장은 “내년 하반기 안에 사업계획승인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며 “집행부는 빠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 분담금 절감에 집중하면서도 모두가 원하는 명품 아파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업계획에
서울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동작구 노량진1구역이 다시 시공자 선정에 도전한다. 신축 2,990여세대 규모로, 총 공사비만 무려 약 1조원을 넘어선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기택)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지난 9월 15일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금호건설, 현대건설 등 7개사가 참석했다. 하지만 이달 20일 마감된 입찰은 참여사가 없어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2차 공고문을 낸 것이다.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가 29층 아파트 500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신림동 1656번지 일대 미성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6,706.1㎡로 연면적은 8만5,180.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2.35% 및 용적률 299.97%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500세대(공공주택 6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9A㎡ 38세대(공공 22세대 포함) △59A㎡ 210세대(공공 11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신반포27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진만)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6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약 984억2,972만6,000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가하다. 조합은 내달 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2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곳은 서초구 잠원동 56-2번지 일대로
서울 금천구 시흥1동과 시흥3동이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先)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모아타운 선지정이란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해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으로 조합설립과 같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하는 제도다.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지 않았더라도 개략적인 계획으로 모아타운으로 지정하고 추후 관리계획을 보완하는 방식이다.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시흥1동 864번지 일대(8만429㎡)와 시흥3동 950번지 일대(9만7,042㎡) 두 곳이다.해당 지역은 모아주택 추진 시 △용도지역 상향 및 층수 완화 △
코람코자산신탁이 수도권에서 신탁방식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코람코는 수원시 연무동 21번지에 이어 안양시 안양동 368번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안양동 368번지는 명학산업단지와 군포산업단지의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금정역에 인접해있고, GTX-C 노선의 금정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코람코는 이곳에 지하3~지상16층 아파트 108세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코람코는 이날 안양시에 사업대행자 지정 고시 신청을 접수했다.특히 코람코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