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노하우 갖춘 인재 영입해 조직 정비안산, 춘천, 대구, 부산 등 잇단 수주 쾌거중견 강소기업 일성건설이 재개발·재건축 신흥강호로 우뚝 섰다. 인천 부개3구역을 시작으로 춘천 후평주공제2아파트, 대구 고성동 광명아파트, 부산 구포7구역 등에서 잇달아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일성건설은 올해 기존 브랜드인 트루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런칭을 예정하면서 퀀텀 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수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이 대거 영입된 이후 탄탄한 팀워크까지 갖춰지면서 이제는 대형 건설사들도 경계를 하고 있을 정도다. 그 중심에 정비사업팀
1등 조합·시공자·정비업체 합심재개발사업 성공은 떼놓은 당상조합원들과 소통이 최우선 과제홈페이지는 물론 문자 정보제공사업비 아끼려 겨울철 난방 안해한여름 조합장이 직접 벽보붙여“밥 먹고 해~” 어르신 건네신만원짜리 한 장에 보람 느껴“1등 건설사인 삼성과 정비업체인 도시와미래, 그리고 부산 최고의 재개발구역인 우리 온천4구역이 뭉쳤다는 것만으로도 사업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개발이익을 드리기 위해
박원순시장 당선후 오락가락 정책에 사업 발목터무니없는 실태조사 결과에 주민 갈등 깊어져“서울시 계획대로라면 한국의 맨해튼으로 개발되어 올해 입주해야 합니다. 하지만 입주는커녕 모든 구역이 추진위원회 단계에 머물러 있어요. 공공지원도 끊겨 사무실도 폐쇄하고, 집에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서울시가 말하는 공공관리제도의 현실이죠.”최백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3지구 재개발 추진위원장은 공공관리제가 오히려 사업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합원 분담금 1억원 절감’이라는 명분을 앞세운 공공관리제도였지만, 현실은 암담했
“인근 구역이 착공에 들어가면 주민들이 생활하기 더욱 불편해질 것입니다.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장인수 조합장은 재개발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인근 봉명2구역이 최근 관리처분총회를 마치고, 이주·철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부창구역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시행총회를 마쳤지만, 숨 쉴 틈도 없이 바쁜 장 조합장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총회를 무사히
▲최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사업은 어떻게 진행됐나=우리 단지는 지난 2003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을 추진했다. 하지만 참여정부가 들어서면서 강력한 재건축 규제가 시행됐고, 결국 사업은 지지부진해졌다. 여기에 리모델링제도를 완화하면서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두고 주민들의 의견이 갈렸다.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를 정비하자는 것이었다. 재건축을 반대한다기보다는 낡은 아파트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리모델링이 낫다고 판단하는 주민들이 있었던 것이다. 당시 재건축과 리모델링 추진 의견이
‘주경야독’ 공부하는 조합장한주협 공익아카데미 등 각종 교육과정 이수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 조합원 이익 극대화시공자 선정 완료… 재건축 본격화공공관리 공사비 부담에 시공자 유찰 사태도GS건설 시공자로 선정한 후 재건축사업 탄력늦어진 사업기간 줄이려 불철주야 업무 매진조합원에게 신뢰받은 집행부 만들기비대위에 무려 27건의 소송·고발 당했지만단 1건도 문제된 것 없어 오히려 청렴 인증조합원 100% 동의로 조합장 신뢰도 높아져“단지가 작다고 가치까지 작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한정 수량의 명품이 진정한 명품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강남 중심 반포지구로 이동강남구→서초구로 인구 유입 매년 늘어나반포동, 강남 대치동 분양가에서도 앞질러반포3, 반포시대 종지부 찍을 재건축 평가김주훈 위원장 체제 후 사업 속도시공자 지위·상가 문제로 10년간 제자리김 위원장 취임 후 상가협의 원만히 해결취임 불과 1년만 조합설립 창립총회 개최2020년 입주를 목표로 업무 매진독립정산제 협의 이끌어 아파트·상가 ‘윈윈’불철주야 업무로 내년 3월께 건축심의 예정그동안 전통적인 강남의 중심은 ‘명문 학군’ 대치·도곡동 또는 ‘업무지구’ 압구정, 삼성동 등으로 대변됐다. 하지만 최근 반포
“대다수의 토지등소유자들의 피해를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개발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주원준 위원장은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위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일부 반대 주민들로 인해 사업이 지연된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조합설립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토지등소유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먼저 창립총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그동안 미뤄왔던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소감은=사실 마음 한편이 무겁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힘
이종현 하남E구역 재개발 가칭 추진위원장경기도 하남시 구도심이 들썩거리고 있다. 지난 2010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정비예정구역들이 차근차근 재개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과 인접한 하남E구역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최근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만간 구역지정이 고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하남E구역의 재개발사업은 이종현 가칭 추진위원장이 이끌어가고 있다. 평생을 이곳에서 살아온 이 위원장은 구역의 발전과 낙후 과정을 보고, 체험했다. 논밭에 불과했던 신장동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던 비결이요?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조합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조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만간 재개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협력업체인 시공자를 선정할 것입니다. 조합원들이 우리구역의 재개발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시공자를 선정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노량진제6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호영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조합장의 역할이라는 신념으로 사업
성남 산성동에 대한 애정30대 젊은 시절부터 40년 이상 살아 온 제2의 고향청계천 이주민 정착지… 주민 서로 도우며 동네 일궈성공 재개발 위한 통합과정사업 초기 3개 가칭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치열한 경쟁추진위 통합된 후 사업 활기… 이달 중 승인 신청 예정재정착률 높이기 위한 사업성 확보개략적인 사업성 분석 결과 비례율 141% 이상 나올 듯법적상한용적률 추진해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에 역점“우리 동네가 어떻게 만들어진 줄 아십니까? 주민들의 노역으로 만들어진 곳이에요. 청계천에서 쫓겨나다시피 해서 정착한 주민들입니다. 지금은 그나
장인수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분담금 최소화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장 당선자는 천안시 구도심정비사업연합회와 연계해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합장으로 당선된 소감은=어깨가 무겁다.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선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시행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점을 둘 생각이다.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현실적인 방안은 있나=우선 수익률을
“이제 재건축사업에 필요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주민들의 염원인 재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는 주민들이 얼마나 협조해 주시는지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추진위원회에서도 투명한 경영과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의 재산가치를 극대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안전진단 비용 지원받기 위해시장, 시의원 등 관계자 면담결국 8,500만원 시 지원 받아재건축연한 29년에 사업 발목주민과 협조해 25년으로 완화인근 청주지구 행정타운 건립천안지원·천안지청 등 들어서청수역 공약으로 프리미엄 예고충남 천안시
건설사의 대여 중단으로 곤경에 처한 재개발·재건축조합에게 희소식이 찾아 왔다. 능곡연합 재건축조합이 L건설을 상대로 대여금 지급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기 때문이다. 조합을 대리한 법률사무소 국토의 김조영 변호사에게 이번 판결의 의미 등에 대해 물어봤다.▲사업비나 운영비를 중단 또는 지급하지 않았던 건설사들에게 이번 판결이 경종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건설사들은 이익이 남으면 자신의 이익으로, 그리고 손해가 발생하면 그 손해를 조합에 전가시키려는 행위를 많이 했다. 이때 손해를 조합에 전가시키기 위해서는 조합과 시공자간에 협의가
▲최근 아파트는 친환경과 에너지를 결합하고 있는 추세다=과거에는 단순히 기댈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이 거주지에 대한 인간의 최대목표였다. 하지만 이제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누리려는 것이 당면과제가 됐다. 이 명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해결해야 할 인류에게 남겨진 가장 큰 과제인 셈이다. ▲친환경과 에너지가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아파트를 자동차에 비유해 설명해보자. 자동차를 선택할 때 가장 필요한 항목이 무엇인가. 빠르게 잘 달릴
비대위원장 출신으로 조합장 당선관리처분인가 취소 소송에서 승소투명신속한 사업추진 기틀 만들어구역에서 한 평생을 살아온서대문구 북아현동 토박이재개발로 동네 추억거리 사라져아쉬운 마음이야 참 크지만낙후된 이미지 이제는 개선해야“태어나서 지금까지 평생을 살아온 동네입니다. 말 그대로 홍길동이네 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안다고 할 정도죠.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막걸리를 마시던 추억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낙후된 동네로 남을 수는 없습니다. 보다 많은 조합원들이 재정착하고, 보다 많은 개발이익을 주는 것이 조합장의 역할이라 생각합니
장위13구역의 조합해산으로 인해 발생한 매몰비용에 대한 조합원 재산가압류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특히 이번 가압류 대상이 조합해산을 주도한 조합원이라는 점에서 무분별한 출구전략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이번 가압류 소송을 담당한 법무법인 산하의 김래현 수석변호사는 이번 가처분으로 매몰비용에 대한 조합원의 분담책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이번 가압류 결정은 조합원도 매몰비용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지=본안소송 결과가 나와야 확정이 되겠지만, 법원에서도 매몰비용에 대한 책임이 있을 것으로 판단할 것이다. 그
지난 14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고시용적률 22%p 상향… 사업성 높아져대형평형 최소화… 중소형 비율 90%인천시 “사업 되는 곳은 지원” 약속조합 사업계획안 조건없이 원안 통과조합 임기 만료로 8~9월 총회 계획연임 아닌 선임 절차로 재신임 확인조합원 누구나 사업 참여 기회 제공“재정비촉진계획이 변경·고시됨에 따라 사업성과 분양성을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조합원들도 매일같이 사업추진 여부를 물어볼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행정청에서도 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적극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합설립인가를 인정받기까지 하루하루가 고통이었습니다.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대인기피증에 걸릴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조합설립인가를 인정한 만큼 사업추진에 더 이상 걸림돌은 없을 것입니다. 사업이 늦어진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조합원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광명시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국공유지문제로 조합설립신청 불인가소송으로 2년여 기간 동안 사업 정지대법원에서도 승소… 재개발 본격화조합원 기대 져버릴 수 없어 사업추진일부 유언비어로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강남에 위치한 재건축구역에서 유찰이 될 것이라고 상상이나 해겠습니까?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기준이 워낙 까다롭고 복잡하다보니 건설사들이 참여를 꺼리고 있는 것입니다. 특정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고의로 유찰시켰다는 괜한 오해까지 받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합니다.”손달익 방배3구역 조합장은 시공자 유찰에 대해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기준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시공자 유찰 사태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나=비현실적인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기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기준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실시 설계와 물량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