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대도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더하이브센트럴아파트로 변신했다. 기존 지하1~지상4층 40세대 규모의 대도아파트는 지하1~지상11층 75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로 재탄생됐다.구는 ‘1호 미니 재건축사업’인 ‘더하이브센트럴아파트(舊 대도아파트)’가 지난 17일 준공인가를 받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소규모재건축사업은 일반 재건축과 달리 안전진단과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생략된다. 또 사업시행계획에 관리처분계획을 포함하기 때문에 짧은 사업기간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970년 준공된
광주광역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던 봉선동 삼익2차아파트가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리모델링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하반기 시공자로 DL이앤씨를 선정하면서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실제로 조합은 지난해 12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DL이앤씨는 이곳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신기술인 포스트텐션(Post-Tension) 하중전이공법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 인증도 받은 상황이다.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만큼 조합은 후속 절차에 속도
경기 군포시 금정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조합설립인가가 가시화하고 있다.시는 26일 금정동 744번지 일원 ‘금정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조합설립인가에 대한 공람과 의견 청취를 위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람은 군포시청 주택정책과에서 진행되며 내달 8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의견이 있는 관계자는 공람기간 내에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5,473.9㎡ 면적이며, 내년 12월 사업에 착수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도보로 약 10분이면 산본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기 군포시내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해 말 군포1구역, 군포3구역, 금정3구역이 잇달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금정2구역과 금정4구역도 구역지정이 임박했다.시는 금정2구역 및 금정4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총 구역 면적은 약 9만7,540㎡다. 금정제일공원 북측의 가칭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과 군포중학교 북측의 가칭 금정4구역 재개발사업이다. 각 추진준비위원회는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정비구역지정 및 정
서울 성북구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정릉골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1,400세대가 넘는 고급 테라스 타운하우스로 탈바꿈한다.구는 지난 22일 정릉골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구역은 정릉동 757번지 일대로 면적이 20만3,857㎡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과거 1960~1970년대 서울 도심이 개발되면서 철거민들이 강제 이주하면서 조성된 주거지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낙후지역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현재는 재개발사업이 시행되면서 소유주의 대부분이 외지인으로 손바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군포시 당동 741-1번지 일대 등 3곳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남광토건 선정이 유력하다.당동 741-1번지 일대와 736-1 일대, 740-2 일대 등 3곳의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내달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연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이날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갖춘 남광토건 선정 여부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한다.앞서 3개 사업장은 각각 지난해 6월부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3개 사업장 모두 두
부산 수영구 수영1구역이 높은 동의율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으면서 재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추진위는 연내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수영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병수)는 지난 22일 수영구청으로부터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동의율은 81.88%로, 법정 동의율인 과반수 이상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주민들의 재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이에 따라 추진위는 올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연말 시공자 선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영1구역은 상당한 규모와 함께 지하철
대전 대덕구 대화동4구역이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에 나선다.대화동4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오는 2월 13일부터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과반수 이상으로, 집행부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80%를 목표로 동의서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사전 동의율은 78%다.앞서 이 구역은 지난 12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은 대덕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50층 아파트 2,2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가리봉동 115번지 일대는 좁은 방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이른바 ‘벌집촌’으로 불린다. 지난 2014년 뉴타운에서 해제된 곳으로 이번에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9년 만에 재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특히 지난해 6월 신통기획이 확정된 가리봉동 87-117번지 1차 후보지와 함께 G밸리의 직주근접 해부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에서 불꽃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삼성물산과의 승부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그만큼 경쟁사의 흑색선전에 휘말리지 않고 조합원 이익을 중점으로 사업조건, 시공 기술력 등을 앞세워 실력 위주로 수주 깃발을 꽂겠다는 방침이다.포스코이앤씨는 촉진2-1구역에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사업조건을 앞세워 승부를 걸었다. △조합 필수 사업비 전액 무이자 △사업촉진비 세대당 4억원 등의 조건을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앤드 브랜드인 ‘오티에르’ 적용을 통한 단지 고급화도 구상했다.포스
재개발이 보류된 서울 동작구 노량진9·10·11구역이 다시 개발에 나선다. 구는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인 노량진9·10·11구역에 대한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밑그림을 다시 그린다고 25일 밝혔다.노량진·대방동 일대 73만8,000㎡는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하지만 노량진동 84-11번지 일원 노량진9·10·11구역(9만7,284㎡)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존치관리구역으로 남았다.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기반시설 부족이나 노후화된 주거환경 등으로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전북 전주시 효동 재개발이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 시는 효자동1가 198번지 일원 효동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안에 대해 내달 23일까지 공람한다고 24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2006년 7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효동 구역은 면적이 4만7,000㎡다. 정비계획 수립시기는 2016년으로 1단계 사업장이지만 정비구역 지정 예정일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하지 않았다.한편 시는 오는 31일 효장1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호준 기자 leejr@arunews
인천 부평구 십정동 국민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이주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22일 십정동 179-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십정동 국민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6,787㎡ 면적에 건폐율 22.99%, 용적률 297.77%를 적용해 공동주택 21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높이는 71.22m로 계획됐다.전용면적별로는 △59㎡ 91세대 △66㎡ 75세대 △84㎡ 5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50세대는 조합원 분양분으로 보류지 2세대
인천 부평구 부개동 22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 절차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23일 부개동 22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내달 6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부개동 223번지 외 27필지로 면적은 6,208.2㎡이다. 2026년 1월 사업에 착수해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람은 부평구청 도시개발과에서 진행되며 토지등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공람기간 내에 서면으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
부산 남구 문현4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24일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문현동 852-3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현4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4,090㎡ 면적을 정비할 예정으로 내년 7월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준공예정일은 2028년 7월이다.앞서 구는 올해 1월 3일부터 17일가지 조합설립인가 신청에 따른 주민공람을 실시한 바 있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부산 동래구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게 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24일 명장동 28-105번지 일원의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지정개발자 지정(안)을 내달 8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1만201.8㎡ 면적으로 부산지하철4호선 명장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이다. 주변에 동신중과 학산여중·고교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이번 공람은 동래구청 건축과에서 진행되며, 공람기간 내에 서면 제출 방식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최지수 기자 choi@arunews.c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29층 아파트 987세대로 재개발된다.시는 지난 23일 제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대방동 23-61번지 일대 노량진8구역은 대지면적이 4만2,080.9㎡로 연면적은 16만7,813.74㎡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1.16% 및 용적률 232.59%를 적용해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987세대(공공주택 17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6㎡ 116세대(공공주택
인천 남동구 간석동 중앙근린공원 서측구역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인천에서는 최초다. 시는 지난 22일 간석동 551-1번지 일대 4만2,388㎡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간석동 중앙근린공원 서측구역은 지난 2022년 7월 27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이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이번 지정·고시에 따라 향후 저층 주거지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기존 가로구역의 사업시행 면적
경기 수원시 조원동 741번지 일대가 최고 38층 높이의 신축 단지로 재개발을 추진한다.조원동 741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리)는 지난 13일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토지등소유자 약 500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추진준비위는 신탁방식을 선택해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22년 12월 한국토지신탁 측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현재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입안제안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동의율은 50% 이상으로, 안정적인 재개발을 위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62-1 일대가 재개발을 통해 1,500세대 규모의 친환경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22일 석관동 61-1 일대 재개발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20년 이상인 건축물이 전체의 96%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저층주거지로 좁은 도로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원이나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하지만 구역 인근에 동부간선도로와 돌곶이역과 석계역, 신이문역 등 3개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