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대책으로 시장이 안정되는 효과를 봤지만 향후 지방 시장 침체에 대해서는 정부의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김정우 의원이 공동 개최한 ‘9·13 부동산대책 성과 및 주택시장안정과 공급전략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LH토지주택연구원 김용순 선임연구원은 이같이 주장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3기신도시 공급으로 인해 수십조원의 토지보상금이 부동산 투기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토 등의 방식을 통한 보상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고려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01% 떨어지며 작년 11월 이후 최소 하락폭을 나타냈다. 송파구 잠실파크리오와 잠실주공5단지,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등 대단지 아파트값이 오름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아파트 매매거래량(2,386건)도 1월(1,864건)에 비해 다소 늘었다. 하지만 역대 최저 수준의 거래량임을 감안할 때 시장이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속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606건으로 1~4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3월 마지막주에 이어 다시 한번 깜짝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0.05% 올랐다.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등 대규모 단지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송파 잠실주공5단지의 경우 일부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하한가가 올랐지만 거래는 다시 실종됐다. 강동구 둔촌주공은 석면 재조사 완료에 따른 철거 공사가 재개된 이후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올랐다. 둔촌주공은 지난해 11월 석면에 대한 조사 누락 및 처리 문제가 제기되면서 철거 작업이 중단된 바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떨어
9·13 대책 이후 주요 재건축단지들의 가격이 1억~2억원씩 뚝뚝 떨어지고 있다. 6개월이 지난 현재 거래량이나 가격변동률, 실거래가 등을 보면 대책의 약발이 속속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투자 성격이 강한 주요 재건축아파트는 거래 절벽 현상이 장기화하고 마이너스 변동률이 누적되는 등 실제 거래가격 기준으로 1억~2억원 가량 급락한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9·13대책 이후 1.3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세를 주도한 곳들은 △강동구(-4.37%) △강남구(-3.03%)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 규모와 비례해 가격 폭도 더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대단지일수록 집값이 더 떨어졌다는 얘기다. 특히 강남4구와 양천구 일대 대단지 아파트가 하락세를 주도했는데, 상당수가 재건축아파트여서 투자수요 감소가 집값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 리서치팀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호황기 시세를 리드했던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침체기에 들어서면서 가격 급등 피로감이 커진데다 대출규제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부동산11
최근 1년간 월별 관리비 법정 공개기한 준수비율이 평균 96.7%로 나타났다. 투명한 관리비 공개문화가 점차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7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입력자료를 분색해 공공주택 관리비 등 공개 우수단지 현황을 발표했다. 현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 또는 중앙(지역)난방방식 공동주택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해당된다. 또 외부회계감사보고서 공개의무 대상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831단지 중 8,
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에서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값이 3.99% 오른 가운데 서울이 8.61% 상승해 오름폭이 가장 컸고 지방은 대구(2.21%), 세종(0.98%)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하지만 수도권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보유세 개평 등의 영향으로 4월부터는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하반기에도 기준금리 인상과 입주물량 증가, 정부 정책 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시장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반기 아파트값 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산114가 놓쳐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본격화되며 부동산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올 하반기 전국 집값도 안정적 하향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원장 권주안)은 지난 9일 2018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발표하며 올 하반기 전국 집값 변동률을 이같이 예측했다. 올 상반기는 정책발아에 따른 주택시장 조정국면기였다면 하반기는 불안한 상승압력이 크게 낮아지면서 이런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는 것이다. 다만 지방은 수급조정에 따른 하방압력, 지역기반산업의 지속적 침체, 아파트 전세가격의 하락 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경착륙 또
올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묻는 조사 결과 상승과 하락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되는 등 정부의 각종 규제 정책이 본격화된 가운데 하반기에는 보유세 개편과 금리인상이 맞물리면서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114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2,357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10명 중 4명은 보합을 선택했고 하락과 상승 전망은 엇비슷하게 나타나면서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매매가격 상승 ‘강남
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둔화됐다. 강남만 -0.04% 떨어졌다. 비강남권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되레 전월보다 상승폭은 커졌다. 보유세 개편안 발표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유지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상승했다. 신도시는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0.00%)을 나타냈고 경기·인천은 4주 만에 0.01% 소폭 올랐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0.03%) 보다 하락폭이 줄어 들어 0.01% 하락했다. 구별로는 강남(-0.04%)만 떨어지고 강동(0.09%)과 서
지난달 22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의 정책 토론회를 통해 부동산 보유세 개편 윤곽이 드러났다. 일단 이번 세제개편안은 종합부동산세에 초점이 맞춰졌다. 종부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 대해서 국세청이 별도로 누진세율을 적용해 국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재산세 등 부동산을 보유한 납세의무자 모두에 대한 과세강화보다 사실상 부동산 과대보유자에 대한 세금강화와 부동산 투기억제에 정책 목적이 집중된 것이다. 공청회 여론수렴을 거칠 종부세제 개편안이 시나리오 형태(총 4안+기타 등)로 다양하게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9주 연속 하락했다. 새 아파트가 공급되고 이사철 비수기 영향으로 수도권 전셋값 약세도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장과 일반 아파트 시장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유세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금주 0.03% 하락한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06% 상승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안전진단 강화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약세를 이어간 반면 일반 아파트는 실수요자들 매수세로 상승 흐름을
서울은 준공 5년 이내 신축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강화되고 있으나 지방은 이와 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이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주택의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준공 5년 이내 신축의 경우 대지지분 기준 ㎡당 서울은 2017년 995만원에서 올해 1,065만원으로 상승했고 지방은 같은 시기 173만원에서 154만원으로 하락했다. 서울의 준공 5년이내 주택의 실거래가격은 2014년부터 거래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4년은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침체기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정부의 보유세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아파트시장은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매물도 부족하지만 수요가 크게 부진해 거래가 거의 없었고 간간이 이뤄진 거래도 기존 거래가격 선이라 시세 변동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여파로 하락폭이 확대됐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시장이 0.01% 하락하는데 그쳤다. 주요 지역별로 가격이 변동된 단지가 1~2개에 불과하다. 강남과 송파는 각각 -0.01%, -0.11%로 직전 주에 비해 하락폭이 감소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02% 상승했다. 직장인 등 실수요자
최근 남북간 경제협력이 논의되면서 주식은 물론 부동산에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남북철도 관련주에 투자자들이 몰리며 급등세를 보였으며 부동산시장에서도 북과 가깝고 경의선이 연결돼 있는 파주 땅값이 오르는 등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파주시의 지가상승률은 남북정상회의가 치뤄진 4월 급격히 올랐다. 기존에는 매월 0.2%대의 상승률을 유지했지만 지난 4월
6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고 전세가격도 0.1% 떨어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보유세 개편 논의와 대출금리 상승, 공급물량 증가 등 하방요인과 더불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수도권은 경기 과천이 36주 만에 하락 전환했고, 성남은 보합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다. 서울도 직주근접 수요 및 정비사업, 청약시장 호조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는 등 대다수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방은 경기침체와 과잉공급이 맞물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지역별 혼조세로 미미하게 상승 또는 하락하며 전국적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여파로 매수세가 급감하면서 강남 재건축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 재건축은 -0.05% 떨어졌다. 5주 연속 하락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매맷값 변동률 역시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이 전주 -0.01%에서 -0.05%로 확대됐다. 특히 송파구(-0.29%)은 강남3구 중 가장 큰 내림세를 보였다. 초과이익환수제로 인해 거래가 끊겼던 잠실주공5단지에서 최근 로얄층 매물이 기존 하한가보다 낮게 거래되면서 시세가 하락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02%의
수도권 非조정대상지역에서 내달까지 1만8,700여가구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8·2부동산대책 이후 청약자격 등이 강화되면서 낮은 가점으로 당첨에 쉽지 않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이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8·2대책이 발표되면서 조정대상지역 내 1순위 조건이 까다로워졌다. 최근 5년이내 당첨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자, 2주택이상 보유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가 못 된다. 청약통장 가입도 2년(납입 24회이상) 납입했거나 납입금이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어야 1순위가 된다. 대출조건도 강화됐는데 조정대상 지역은 LTV 60%, DTI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아파트에 대한 재건축부담금 부과된데 따른 충격으로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4주 연속 하락했다. 전셋값도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전세가율 60%가 붕괴됐다. 앞으로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통지액이 줄줄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재건축 시장은 더욱 가라앉는 분위기다. 조합의 예상액보다 훨씬 높은 재건축 부담금이 책정되면서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4주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준공 30년 전후의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는 양천구는 지난해 9월(9/15 -0.02%) 이후 8개월 만에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 규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상가시장으로 대거 이동하는 모양새다.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을 피해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기 위한 방안으로도 풀이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28만1,303건으로 불과 3분기 만에 작년 총 거래량인 25만7,877건을 넘어섰다. 2006년 조사 이래로 역대 최대 거래량이기도 하다. 현재 추세로는 10월이면 30만건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상가시장으로 투자자들이 이동하는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