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10월 다섯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상승, 전세가격은 0.12%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8%→0.07%)은 상승폭이 축소, 서울(0.07%→0.07%)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지방(0.02%→0.01%)은 상승폭이 축소됐다(5대광역시(0.01%→0.01%), 세종(-0.05%→-0.06%), 8개도(0.03%→0.02%)).시도별로는 경기(0.08%), 대전(0.08%), 서울(0.07%), 충북(0
포스코이앤씨가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신(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기존 리모델링 수직증축은 하부 구조물의 내력벽을 그대로 수직 연장하다보니 벽체의 좁은 간격 때문에 상부의 수직증축한 구조물의 평면 구성이 다소 제한적이었다.하지만 이번에 신규 개발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은 기존 아파트 옥상에 포스코 특수강건재로 제작된 합성보와 테두리보로 결합된 전이층을 설치해 상부의 하중을 분산시킴으로써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을
대우건설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직원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이 꿈꿔온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그동안의 역량과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제껏 선배들이 일궈온 대우건설의 50년을 넘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우리들만의 이야기로 새로운 역사를 채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1973년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연초 대비 37% 줄어든 가운데 공공이 분양하는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이 6개월째 감소하고 있고, 수도권 미분양 물량도 연초 대비 37%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데다 신규 분양 공급이 줄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차선책으로 미분양 주택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해석된다.실제로 최근 iH(인천도시공사)가 10월 무순위(사후)로 공급한 청라웰카운티 19단지(2차)는 2,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 준공된 아파트
HJ중공업이 부산 연제구 연산5구역을 재개발하는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연산동 1602번지 일원에 지하3~지상25층 4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총 376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131세대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39㎡ 10세대 △59㎡A 86세대 △59㎡B 17세대 △74㎡ 8세대 △84㎡A 4세대 △84㎡B 4세대 △84㎡C 2세대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이 단지의 최고 장점은 부산시청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속적인 도시
경기 수원시가 지난달 31일 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새빛 맞춤교육’을 열고 도시정비사업의 다양한 추진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재개발 해제구역인 115-11 일대 주민의 사전 문의사항에 맞춰 진행됐다.이날 교육에서 류현희 수원시 도시정비사업 사전지원TF 위원(한국부동산원)은 도시정비사업의 유형, 추진방식, 공공재개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도시정비과 실무담당팀, 수원도시공사와 함께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권역별 지역교육‚ 찾아가는 맞춤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에서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내달 분양한다. 아파트 단지명인 어반피스는 ‘Urban(도시)’와 ‘Masterpiece(명작)’의 합성어로 마포 도심 속 남다른 품격을 누리는 주거 완성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한 아현뉴타운 입지에 서울 전역을 연결하는 2·5호선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마포로3구역 제3지구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613-10번지 외 49필지에서 지하4~지상20층 2개동
연초부터 살아난 분양시장이 연말로 갈수록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10월 전국에서 공급한 16개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은 23.6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총 173개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 16.79 대 1에 비해 1.4배 이상 높은 수치다.이러한 가운데 생활 인프라 시설이 풍부한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산단에 인접한 단지는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일례로 지난 7월 한양이 에코시티에 공급한
롯데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독산역 롯데캐슬’이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등급 중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고 31일 밝혔다.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최우수 인증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은 단지 내에서 봄 이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남도 서산시 일원에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내달 분양한다. 서산시에 첫 공급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성은 물론 교통, 생활, 자연, 교육 등 서산시의 모든 것이 집중된 최상위 입지에 위치한다.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528-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세대로 구성된다.지역 내 최고층으로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단지의 규모에 걸맞은 아이파크만의 상품성과 디자인, 철학 등을 갖춘 차별화할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조합원으로서 추정분담금은 핵심 사안 중 하나다. 개개인마다 직접 지불해야하는 금액인 만큼 어떻게 산정되느냐에 따라 사업성이 크게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한국주택경제신문 평생교육원의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이런 추정분담금 산정과 최근 여의도, 목동 등에서 성행하고 있는 신탁방식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한국주택경제신문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자사 강의실에서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6강, 7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는 대화감정평가법인 강무진 감정평가사와 하나자산신탁의 문익수 본부장이 나섰다.먼저 6
포스코이앤씨가 강교량 공사에 적용 가능한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강교량 공사에서 두꺼운 강판을 용접하려면 사이에 약간의 공간을 두고 용접봉을 녹여 여러층의 ‘용접비드’를 쌓아 접합시켜야 한다. 때문에 주요 강재 구조물은 고소나 협소 등 위험한 곳이라도 사람이 직접 용접해왔다.하지만 이번에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다층 용접 자동화 시공 기술’을 적용하면 전문 용접사가 아니더라도 손쉽게 두꺼운 강판을 다층 용접으로 맞붙이는 것이 가능하다.강판 종류와 두께, 용접 층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이 10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상승, 전세가격은 0.13%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1%→0.08%), 서울(0.09%→0.07%) 및 지방(0.03%→0.02%)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5대광역시(0.02%→0.01%), 세종(-0.01%→-0.05%), 8개도(0.05%→0.03%)).시도별로는 충북(0.11%), 경기(0.09%), 강원(0.08%), 서울(0.07%), 대전(0.07%),
대우건설이 오는 27일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2블록에 공급하는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2~지상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1,626세대 규모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8월이다.전용면적 기준 타입별 분양세대는 △59㎡A 267세대 △59㎡B 65세대 △59㎡C 85세대 △74㎡A 297세대 △74㎡B 158세대 △74㎡C 97세대 △84㎡A 86세대 △84㎡B 233세대 △84㎡C 140세대 △84㎡D 198세대로 구성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달 6일부터 군포 산본·화성 동탄·오산 세교의 즉시 입주 가능한 분양주택 12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공급단지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세교센트럴파크 등 4개 단지로, 모두 지난 2009~2010년 준공됐다.단지별 공급호수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59㎡ 20호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84㎡ 39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59㎡ 22호 △오산 세교센트럴파크 75·84㎡ 44호이다.공급 세대는 10년 임대기간 종류 후 부적격 등 기존 임차인
노인인구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병세권 아파트(의요시설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달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950만명(전체인구 중 18.4%)으로 확인됐다. 노인인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해 오는 2025년에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전체인구 중 2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50년에는 1,9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이처럼 노인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형병원과의 거리가 가까운 단지에 대한 관심이
법무법인 현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단계별 이슈 및 사례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법무법인 현은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리조트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정비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법무법인 현과 자문계약을 체결 중인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8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법무법인 현은 정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법적 분쟁을 고민하고 각 현장별 이슈와 현안 공유를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자리를 마련했다.먼저 김래현 파트너 변호사가 ‘최근 문제되는 사업 단계별 이슈 및 해결방안’
서울 양천구가 운영한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는 전국 지자체 주관 정비사업 관련 교육 중 최대 규모인 연인원 2,200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재건축·재개발 등 60여 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구는 조합원 간 갈등 예방 및 신속·투명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반기 총 12회차 과정의 도시정비사업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왔다. 상반기(4~5월) 8회차 과정에는 1,596명이, 하반기(9~10월) 4회차 과정에는 640명이 수강해 총 2,236명이 교육을 들었다. 회차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사업의 건축설계 업무를 맡게 됐다. 희림은 세종스마트시티(주)와 약 241억원 규모(공동수급사 지분 45% 포함)의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2020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사업 당선에 따른 본설계 계약으로, 희림은 주관사로서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건축물 사용승인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시 5-1생활권은 행복도시 미호천과 금강의 합수부에 위치한 자연환경이 수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조합장·추진위원장 등 추진 주체들에게 조합운영 Know-How와 합리적인 경영기법 전수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더불어 과중한 업무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 시간도 가졌다.한주협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간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주협 홍승권 회장을 비롯해 정책 자문위원, 전국 조합장과 추진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홍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정책위원 소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