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이하 서리협)가 안전성 검토 강화 등에 대한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가 필로티를 적용하고 최상층 1개 층을 높이는 수평증축 리모델링도 수직증축과 마찬가지로 안전성 검토 대상으로 판단하면서 사업 추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운영진과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정책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수평증축에 대한 안전성 검토 적용 등 규제 강화 이후 일선 추진주체들은 사업 추진에 대한 어려움을 공식적으로 호소했다.서리협은 안전성 검토 절차 강화는
중흥토건이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의 시공자로 낙점되면서 한해 정비사업 수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1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22일 소유주 전체회의를 열고 중흥토건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중흥토건은 명품외관, 조경에 최첨단 시스템까지 두루 갖춘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소유주들의 선택을 받았다.먼저 외관의 경우 관악산의 유려한 성형과 웅장한 기상을 담은 단지 통합 디자인을 구상했다. 메인 주동에 커튼월룩, 석재마감 및 경관조명 등 차별화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이 재건축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중화우성타운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일 당일 오후 3시까지 현금 또는 입찰보증이행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중랑구 동일로 754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388㎡이다. 이곳에 용적률 248.89%, 건폐율 1
경기 안산시 단원구 주공6단지의 신탁방식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동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경쟁 과정에서 사업조건으로 승부를 보는 대신 특정 건설사의 소유주 내 편 늘리기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안산주공6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이 각각 참여하면서 2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양사 모두 시공권을 확보하겠다는 높은 의지를 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사업시행자는 이달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
경기 부천시 한도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한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환식)은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억원을 조합계좌에 입금하거나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조합은 내년 1월 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부천시 역곡동 25-32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적 3,361.6㎡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경기 수원시 영통 신명동보아파트가 리모델링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수원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신명동보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심의안을 가결했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신명동보는 영통구 봉영로 1517번지 76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8,944.6㎡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961세대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늘어나는 125세대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한다.조합은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한 만큼 후속 절차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사
대전 서구 도마·변동6-1구역이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도마·변동6-1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서대전중앙교회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합 임원 선출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홍철기 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감사, 이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조합정관 제정의 건, 조합업무규정 제정의 건, 조합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2024년 추진위원회 예산안 의결의 건, 2024년 조합예산안 의결의 건 등이 상정돼 가결됐다.추진위는
부산 사하구 하단1구역의 재건축 시공권 확보 경쟁이 코오롱글로벌과 금호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하단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응하)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이 각각 입찰에 참여하면서 경쟁이 성사됐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내년 1월 13일 열린다.이 사업장은 사하구 하단동 605-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462.3㎡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약 40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하단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대
경기 시흥시 거모동 아주1차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아주1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자정)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계좌에 현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4일 입찰을 마감한다.이 사업장은 시흥시 거모동 1467-4번지 외 3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833㎡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2층 높이의 아
이달 29일 부산 동구 범일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21일 공고문을 내고, 내년 1월 24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조합 지정계좌에 납입해야 한다. 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제출시한은 내년 1월 22일 12시까지다.이 사업장은 동구 범일동 330-19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597.8㎡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740세대와 업무시설 90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
서울 금천구 시흥동 871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최고 45층 아파트 2,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탈바꿈되는 셈이다.시는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노후 저층주거지인 시흥동 871번지 일대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곳은 30년 이상 노후주택(62.9%)과 반지하주택(83.5%) 비율이 높은 저층주택 밀집지다. 지난 1년간 주민, 자치구, 전문가들이 논의와 조정을 통해 기획안을 마련했다.기획안에는 시흥대로 일대의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4가지 계획원
인천 부평구 부개동155의5일원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부개동155의5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미숙)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차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전일 오후 6시까지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증권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부평구 부개동 155-5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3,226㎡를
DL건설이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의 재개발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총 누적액이 무려 1조7,000억원에 육박하면서 정비사업 부문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회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솔)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DL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이 사업장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80-3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약 10만3,621㎡에 달한다. 면적이 넓은 만큼 건립 세대수도 상당하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21개동 2,016세대
광주 동구 산수동 554-32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다.산수동 554-3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기)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설에는 중흥토건, 화성산업 등 2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흥토건은 앞서 첫 현장설명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8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진행한다. 입찰보증금은 30억원으로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서울 금천구 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덕수)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조합은 지난 9월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쌍용건설, 현대건설, 금호건설, 우미건설, 동부건설, 대방건설, 일성건설, 한화 건설부문, DL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참석했다. 이후 입찰에는 쌍용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이후 열린 두 번째 현설에는 쌍용건설, 대우건설, DL건설이 참석했다. 하지만 입찰은 쌍
서울 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에서 모아타운을 통해 359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5일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거여동 555번지 일대의 모아타운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기존 3곳에서 소규모 모아주택이 추진 중이었다. 이곳을 체계적인 정비 및 연속성 있는 도로조성 등을 위해 이번 심의에서 한 곳으로 통합했다. 특히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도 가능하도록 계획했다.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359세대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규모
부산 사하구 괴정3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괴정3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란주)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J중공업, KCC건설, 화성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5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조합계좌로 현금납부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츨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사하구 괴정동 1077-1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846㎡이다. 용적률 226.96%, 건폐율 19
부산 영동구 봉래동3가 137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봉래동3가 13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래)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J중공업, 두산건설, 화성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5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허했다.이 사업은 영도구 봉래동3가 137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
SK에코플랜트가 현대건설과 손을 잡고 부산 동구 초량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지난 16일 초량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희재)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컨소시엄측은 외관과 조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선보였다. 먼저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SK VIEW 부산항디오션’을 제안했다. 외관의 경우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강조하면서도 북항 재개발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기 위해 지역
대구 서구 광장타운1차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광장타운1차아파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지난 14일 발주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용역비는 1억4,479만원으로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이다. 내년 1월 중 입찰이 예정돼 있어 이르면 4월께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 1984년 준공된 광장타운1차는 12층 아파트 6개동 672세대로 구성돼 있다. 올해 2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한편 이곳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감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학군도 양호한데 경운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