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조합은 창립총회에서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정관(안)에서 정하고 있는 입후보자들 사이에 조합 임원의 피선거권 제한 규정의 해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3조제1항에서 조합의 임원이 될 수 없는 사유를 열거하고 있으므로 위 법 조항에 해당하는 자는 조합 임원이 될 수 없음은 당연하고, 동법 제20조제1항제6호 및 제7호는 조합 임원의 선임 방법 등에 관하여 조합의 정관에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조합 정관은 그 내용에 다소 차이는 있으나 위 법에서 정한 사항
회계부정 감사위한 특징(1) 우리가 기업부패의 많은 예에서 본 바와 같이, 부정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중요한 신뢰의 지위에 있는 성공한 지성인들이다. 만약 전형적인 회계부정행위자의 성공이야기를 살펴본다면, 우리는 부정적발과 조사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조사를 실시하는 회계부정행위자들에게서 어떠한 특징을 찾고 있는가? 성공적인 부정검사를 위한 10개의 핵심목록은 다음과 같다. 1. 비판적 사고 때때로 수평적 사고나 의외의 사고라고도 하는 비판적 사고는 문제해결에 대한 훈련된 접근방식이다. 비판적 사고는 믿음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시행인가, 조합원 분양신청 1. 사업시행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자등 협력업체를 선정한 뒤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시행인가라는 것을 받게 된다(서울특별시 등 공공관리의 경우에는 사업시행인가 후 시공자 선정함). 이 사업시행계획이라는 것은 일종의 건축허가와 비슷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이다. 우리가 주택을 지을 때에 우리 마음대로 짓는 것이 아니라 각종 법규에 맞게끔 지어야 하기 때문에 설계도면 및 각종 자료를 제출하여 관할관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야만 집
집합건물법(약칭)은 “구분소유자는 그가 가지는 전유부분과 분리하여 대지사용권을 처분할 수 없다”고 규정합니다. 건물과 대지권의 분리처분금지 규정입니다. 집합건물의 전유부분과 대지사용권이 분리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여 대지사용권 없는 구분소유권의 발생을 방지하려는 규정입니다. 전유부분과 분리하여 집합건물의 대지를 처분하면 대지 처분행위는 무효로 됩니다. 대지사용권의 분리처분금지가 문제된 경우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실무상 자주 부딪히는 사례입니다. 건물을 신축하려는 건축주 A가 대지를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후 집합건물을 신축
전호까지의 설명에서 강조한 것처럼 한국의 정비사업은 절차법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규정에 맞추어 사업을 진행하는데 골몰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이익관리에는 상대적으로 소흘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비사업의 특성상 이익관리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절차법인 도시정비법의 규정에 따른 정비관리도 해야 하고, 공적 성격을 갖는 정비사업의 성격상 도시계획 차원에서 지자체가 공시한 정비계획 또한 고려해야 하므로 그러한 여러 가지 목표 내지 접근 방법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통합하여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1. 사안의 개요 피고인 1은 2005.5.경부터 부산 북구 일원의 주택 재개발을 위한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다가 2007.1.27. 창립총회에서 ○○○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이 사건 조합’이라 한다)의 조합장으로 선출되었고 피고인 2, 피고인 3, 피고인 4는 2007.1.27. 창립총회에서 이 사건 조합의 이사로 각 선출되었다. 부산광역시 북구청장은 2007.4.9. 이 사건 조합에 대한 설립인가처분을 하였고 2007.4.16. 피고인 1은 이 사건 조합의 조합장으로 피고인 2, 피고인 3, 피고인 4는 이 사
1. 사업대상지(가로구역) 주택재개발·주택재건축사업은 원칙적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만 사업을 할 수 있고, 예외적으로 주택재건축사업에 있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의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정비구역이 아닌 가로구역내에서만 할 수 있다. 가로구역이란 정비구역이 아닌 구역으로서 도시·군계획시설로 설치된 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해당 지역의 일부가 광장, 공원, 녹지, 하천, 공공공지 및 공용주차장 등에 접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을 도로로 본다)으로서 다음의 요건을 모
(지난 기고에 이어)지난 기고에서는 도시정비법령상 반드시 추진위원회 또는 주민총회의 의결을 받아야 하는 사항을 제외하고 구체적인 업무 집행에 대하여 추진위원장, 부위원장 등 특정범위의 추진위원들로 구성된 임원회의를 구성하고 그 임원회의에 구체적 집행과 관련한 업무를 부분적으로 위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임원회의의 명칭, 구성 및 그 의결방법에 관하여 운영규정 스스로 상세하게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아직은 운영규정이 직접 규율하고 있지 않기에 부득이 추진위원회가 의결을 통하여 임원회의의 구성 및 그 운영방법을 정할 수밖에 없다는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창립총회 개최 및 조합설립인가 1. 창립총회 개최 추진위원회가 관할관청으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은 뒤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약칭하여 ‘정비업체’라고 알려져 있음)를 선정하고 또 설계자도 선정하는 등 업무를 수행하다가 추진위원회가 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가 바로 ‘조합’을 설립하는 것이다. 추진위원회는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조직에 불과한 것이지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해 나가는 사업시행자는 조합이기 때문에, ①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조합설립동의서’를 거두고 ②조합설립동의서
부정적발 감사절차(5) 1. 경영자의 특성에 속하는 위험요소 경영자의 특성과 통제환경에 대한 영향에 속하는 위험요소는 회계부정에 개입하려는 유인이나 압력과 이러한 부정을 행할 기회를 생성시키려하는 인식 등이다. 회계부정에 개입하려는 경영자의 동기를 포함한 위험요소는 다음과 같다. △경영성과, 재무상태, 현금흐름 등에 대해 지나치게 공격적인 목표를 달성하도록 경영자에게 압력을 가하는 상여금, 주식옵션, 기타 유인으로 대표되는 상당한 부분의 경영자보상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비현실적인 예측치에 대한 증식가치분석가나 채권자의 책임 △비정
1. 사안의 개요=정비사업조합은 사업 진행을 위해 수많은 협력업체 등을 총회나 대의원회 등에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이 선정 과정에서의 위법 사실 또는 부당히 과다하게 책정된 용역비 등을 이유로 조합 또는 조합과 용역계약을 체결한 업체를 피고로 하여 그 계약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 관련 판례=구 도시재개발법(2003.7.1.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부칙 제2조에 의하여 폐지되기 전의 것) 제22조에 따라 설립된 재개발조합의 조합원은 조합의 운영에 이해관
➀도정법 제65조 제2항에서 정한 ‘무상양도되는 정비기반시설’의 의미 및 현황도로(현황공원)가 무상으로 양도되는 정비기반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지 여부 ➁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양도되는 정비기반시설이라는 사실에 관한 증명책임의 소재 1. 도시정비법의 규정 및 취지=도시정비법 제65조 제2항은 “시장·군수 또는 주택공사 등이 아닌 사업시행자가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새로이 설치한 정비기반시설은 그 시설을 관리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귀속되고,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인하여 용도가 폐지되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정비
A 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3조제4항에 따라 조합원 10분의 1 이상의 발의로 소집된 총회에서 조합장을 해임하였는데, A 조합 정관이 이사회의 소집 권한을 조합장이 가지도록 하면서 조합장 이사 등 조합 임원이 해임된 경우 그 직무대행자를 이사회 결의로 선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면 A 조합은 직무대행자를 어떤 방법으로 선임할 수 있을까? 여기서 문제는 A 조합 정관이 이사회의 소집권한을 조합장에게만 주고 있는데, 조합장이 해임 및 직무정지가 되었으므로 직무대행자를 선임할 이사회를 소집할 권한을 가진 자가 없다는 것이다. 이
부정적발 감사절차(5) 1.중요성판단의 질적, 양적 요소 중요성 판단을 하는데 감사인이 가끔 이용하는 12개 질적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계획된 이익에 대한 오류의 영향가능성 2) 이익조정의 가능성 3) 제한조건이 있는 부채 약관의 존재 4) 주가에 대한 오류의 영향가능성 5) 회계부정의 가능성 6) 기업결합의 잠재성(예를 들면, 인수, 합병) 7) 임박한 주식공모 8) 과거의 부정이나 부정 징후의 적발 9) 소송위험 10) 부적절하거나 비효과적인 내부통제구조 11) 효과적인 감사위원회의 부재 12) 세심한 이사회의 부재 양적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설립승인 단계 1.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설립 승인 위와 같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이 고시되면, 해당 정비구역내의 토지등소유자들이 정비사업을 시작할 수가 있게 되는데, 이때에 정비사업을 주관하여 진행할 주체가 필요하게 된다. 즉, 사업주체 또는 대표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파트단지에 입주자대표회의가 있는 것처럼 정비사업에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기관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도시 및 주거환경
전호에서는 정비사업과 같은 개발사업에 있어 마케팅의 개념이 무엇이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마케팅개념 및 마케팅전략의 도입이 중요하고 그래야만이 생존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한편 마케팅이란 일반인이 흔히 오해하듯이 판매활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생산(기획·설계·시공)과 판매(분양)를 조화시켜 통합하자는 개념이고 그러한 마케팅 관점에서 개발사업에 임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다는 점 역시 강조하였다. 잠시 한국의 부동산시장을 돌이켜 생각해 보자. 90년대말 IMF사태 이전까지 한국의 부동산 경기는 계속
1. 사안의 개요=채무자 조합은 애초 2009. 7.경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려고 시도하였으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제1항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여 조합 설립을 하지 못하였고, 채무자 조합은 2009년 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내용의 사업 개요가 기재되어 있는 조합 설립 동의서에 사업시행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왔고, 2016년 경 최근 동의율이 충족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이에 일부 조합원은 “이 사건 창립총회의 동의 요건을 산정함에 있어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10여 년에 걸쳐 수령한 조합 설립
시장·군수는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수의 3분의 2 이상인 지역으로서 정비기반시설이 현저히 부족하여 재해발생시 피난 및 구조활동이 곤란한 지역을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노후·불량건축물로서 기존 세대수 또는 재건축사업후의 예정세대수가 300세대 이상이거나 그 부지면적이 1만㎡ 이상인 지역인 기존의 공동주택지에 대해 재건축구역으로 지정한다. 주택재개발구역 또는 주택재건축구역으로 지정·고시된 경우 당해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사항은 같은 법 제49조
조합설립 이후 뿐만 아니라 추진위원회 단계에서도 정비사업 관련 주요한 업무에 관한 결정사항들이 등장한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선정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기준 제2조는 “이 기준으로 정하지 않은 사항은 해당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운영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르며, 운영규정으로 정하지 않은 구체적인 방법 및 절차는 추진위원회의 의결에 따른다”고 규정한다. 선정기준은 2회 유찰에 따른 수의계약 체결시 주민총회 의결, 제한경쟁에 의한 입찰시 입찰자격 제한 및 지명경쟁에 의한 입찰대상자 지명시 추진위원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단계 정비기본계획은 향후 정비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고, 실제 정비사업이 추진되려면 정비계획이라는 것이 수립되고 또 정비구역이 지정되어야 한다고 들었다. 그러면 정비계획이란 무엇이며 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1. 정비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 가.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의 개념 이와 같이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라는 것이 수립되면, 그 이후에는 각 구역별로 구체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