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정우 의원 주최로 지난 12일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나아갈 길’ 2차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전재열 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신규식 유아컨설턴트 대표 △안경환 씨티CM 대표 △이제홍 AU디자인그룹 도시본부장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길 의원은 “1차 토론회에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요구와 방향성에 대해 큰 틀에서 바라봤다”며 “이번 2차 토론회는 보다 구체적인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가 재건축에 대해 계속하여 공부하고 지
서울시 성북구 장위4구역이 2,840세대 제로에너지빌딩 타운으로 변모한다. 대규모 고층형 아파트 단지를 설계 단계부터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짓는 것은 이번이 첫 시도다.냉·난방에서부터 조명, 환기 등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것을 목표로 단일건물이 아닌 대규모 공동주택으로는 처음으로 에너지효율 최고 수준인 1+++ 등급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또 소규모 노후주택(41세대)을 107세대 규모 저층형 공동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지에도 제로에너지빌딩을 추진해 비용을 최대 80% 절감할 계획이다. 장위4구역은 오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의 최찬성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둔촌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찬성)은 지난 9일 총 조합원 6,130명 중 3,153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의했다. 이밖에 조합 수행업무 추인의 건, 감정평가 용역 계약 변경의 건, 2016년 조합예산 승인의 건이 원안으로 가결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 새 조합장으로 정복문 씨가 선출됐다. 잠실5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9일 총 조합원 4,057명 중 2,864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새 수장으로 정복문씨를 선출했다.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정 조합장 당선자는 “정직·청렴하게 발로 뛰는 일꾼 정복문이 되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조합원님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이밖에 이날 상정된 예산회계규정 제정안 승인의 건을 비롯해 임시총회 예산안 승인의 건, 2016년도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등도 처리했다.
한화건설이 부산 북구 덕천2-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덕천2-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경수)는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345명 중 322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한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밖에 이날 상정된 △2016년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정비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총회 의결 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서울 서초구 남양연립이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02년 9월 재건축조합을 설립했지만 사업진척이 없어 조합해산 후 사업방식을 변경하는 것이다.남양연립은 작년 12월 토지등소유자 36명 전원의 동의를 받아 재건축조합 해산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서리풀8길 20에 위치한 남양연립은 사업면적이 2,302.7㎡로 지난 12일 동의율 100%로 설립인가를 마쳤다.이번 인가로 기존 재건축조합은 해산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으로 전환된다. 특히 서울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다섯
서울 강남구 개포시영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곧바로 이주에 나설 계획이다.구는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승희)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에 대해 인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사실 개포시영은 작년 9월 말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현재 95% 이상 이주가 완료된 인근 개포3단지와 비슷한 시기에 인가를 신청했지만 이주시기를 4개월 늦춘 서울시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인가가 늦어지게 됐다.개포시영은 이번에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곧바로 이주 및 기존 건축물의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합은 이달부터 조합원의 이주를
서울 마포구 아현2구역이 25층아파트 1,278세대로 재건축된다. 아현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영선)은 지난달 29일 전체 조합원 1,226명 중 1,06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이날 현대산업개발·SK건설과의 본계약 변경건도 통과시켰다.이 조합장은 “많은 조합원들의 지지 속에 관리처분 총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됐다”며 “곧바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고 인가를 받는대로 이주 및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밖에 △조합정관 일부 개정안 승인의 건 △2016년도 운영비 및 사
서울 서초구 방배경남아파트가 20층 아파트 752세대로 재건축된다.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류승동)은 전체 조합원 440명 중 34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이날 감정평가업자로 제일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류 조합장은 “오늘 총회 의결에 따라 곧바로 서초구에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2017년 안으로 인가를 신청하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
경기도 안산 원곡연립2단지가 재건축공사를 담당할 새로운 시공자로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원곡연립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세영)은 지난달 30일 구역 인근에 와동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현 시공자인 경남기업이 법정관리 등으로 사실상 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공사도급계약을 해제하고, 이를 대체할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세영 조합장은 “기존 시공자와의 계약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불가피하게 시공자를 교체하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서울 은평구 응암11구역이 관리처분 총회를 열고 한진중공업과의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응암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인화)는 지난달 22일 전체 조합원 294명 중 257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안 등을 의결했다.박 조합장은 “지난해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조합원 분양신청 등을 거쳐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인가를 받게 되면 곧바로 이주와 철거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르면 2017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
반도건설이 대구 서구 평리3동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면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5월 부산 구포3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7월에 청주 사직3구역, 광주 월산1구역, 창원 내동연합 등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 작년에만 총 5곳에서 1조1,813억원을 수주한 것이다.반도건설 관계자는 “합리적인 공사비를 제시한 부분에 조합원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 같다”며 “지방 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재건축·재개발구역 중에서 사업성이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평리3동 재건축사업은 총
대림산업이 경기 안양시 호계온천주변지구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호계온천주변지구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19일 전체 조합원 407명 중 333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대림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새 조합장으로 주상욱 현 부조합장이 선출됐다.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조합 정관 개정의 건 △도시계획 업체, 교통영향 분석 및 개선 대책 수립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의 건 △운영비 예산 및 사업비 예산 승인의 건 △시공자 선정 입찰 참여 안내서(지침서) 인준의 건 △총회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재건축을 이끌 초대 조합장으로 임창순씨가 선출됐다. 또 임성락씨가 감사로, 김동일씨 등 7명이 이사로 선임됐다.대치쌍용1차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641명 가운데 499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임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앞선다”며 “대치쌍용1차를 국내 최고의 명품단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출된 집행부가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부탁드린
경기 과천시 주공7-1단지가 관리처분이라는 마지막 산을 넘었다. 과천7-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윤규갑)은 지난 20일 전체 조합원 713명 중 663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한 과천7-1단지는 이달 안으로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조합은 인가를 받는대로 이주 및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또 이날 상정된 △조합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조합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비용(소송 등) 부담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경기도 부천 괴안3D구역이 새로운 시공파트너로 쌍용건설을 선정함에 따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올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등촌1구역을 수주한데 이어 괴안3D까지 시공권 획득에 성공하면서 건설명가로서의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괴안3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상태)는 지난달 19일 부천 괴안동 소재 성광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한상태 조합장은 “오늘 총회는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초석이 될 중요한 안건으로, 조합원들의 현명한 판단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도시환
올해 강남 최대격전지인 서초무지개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이 GS건설에게 돌아갔다.이번 수주전은 GS건설과 삼성물산의 맞대결로 치열한 혈전이 예고됐지만 GS건설 압도적인 승리를 따내면서, 정비사업의 최강자임을 재증명했다. 이번 수주로 GS건설은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 분야의 수주액이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대환)은 지난달 19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이초등학교에서 조합원 1,181명 중 8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
모처럼 찾아온 주택시장의 호황, 올해에도 이어질까? 최근 2년 동안 주택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세가 지속됐다. 전세난에 지친 전세난민들이 적극적으로 주택 구매에 나선 덕분이다. 정부도 주택시장 활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부는 청약제도 개선,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부동산 시장을 옥죄던 규제들을 풀었다. 더불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5%대까지 낮췄다. 2015년에 나타난 긍정적인 시장 변수들의 강도에 따라 2016년 주택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부동산 수요자의 상황에 따라 의사결정을 어떻게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추진 중이다. 이미 단지내 15m 도로를 폐지한 데 이어 종상향까지 이뤄지게 되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돈)에 따르면 지난 4일 토지등소유자 70% 이상의 동의를 얻어 구청에 정비계획안을 제출했다. 오는 27일에는 임시총회에서 이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이 안에 따르면 전체 22만4,962㎡중 지하철3호선 대치역과 학여울역 주변 1만㎡를 상향한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최고 47층 아파트 5,811세대를 지을 수 있다. 3종 일반주거지역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이 21층 아파트 1,102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3일 제3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방배동 818-4번지 일대 방배6구역의 재건축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방배6구역은 대지면적이 4만9,733㎡로 여기에 건폐율 23.14% 및 용적률 246.09%를 적용해 지하3~지상21층 아파트 1,10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365세대 △84㎡ 585세대 △100㎡ 62세대 △113㎡ 90세대 등이다. 내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2월 준공예정이다.지하철 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