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중2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5일 두 번째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GS건설, 금호건설, 현대건설, 일성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월 26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각각 현금 100억원, 이행보증증권 100억원으로 나눠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사업
롯데건설이 PF우발채무 해소방안을 마련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하나증권은 전날 발표한 리포트에서 “올해 1분기까지 도래하는 롯데건설의 미착공PF 규모는 3.2조원으로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미착공PF는 약 2.5조원으로 추정된다”며 “보유 현금은 2.3조원 수준이며 1년 내 도래하는 차입금은 2.1조원이기 때문에 1분기 만기 도래하는 PF우발채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롯데건설은 올해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PF 3.2조원 중 2.4조원은 1월 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을 통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동화태양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동화태양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고락철)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억원을 내달 1일 오후 5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하고, 입금확인증을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1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2월 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부천시 원종동 269-1, 269-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320.9㎡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
서울 금천구 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대의 시공자 세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덕수)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쌍용건설, 현대건설, 동양건설, 중흥토건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조합은 두 번의 입찰 절차에 나선 바 있지만 모두 쌍용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다시 공고문을 내고 다시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조합은 이번 현설에 4개사가 참석하면서 예정대로 오는 18일 입찰을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
대전 서구 도마·변동16구역이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 조합장으로 박종배 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이사와 감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추진위는 이르면 2월 중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가 후에는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박 조합장 당선자는 “도마·변동16구역은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이 계획돼있는 등 경쟁력을 갖추면서 향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
연초부터 정비사업 수주 실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건설사들의 눈길은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압구정·여의도지구 재건축과 한남재정비촉진지구·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등 한강변 정비사업장들이 대표적이다. 송파에서도 가락삼익맨션과 잠실우성4차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에 직주근접, 뛰어난 교육환경까지 갖춘 사업장들이 수주 물망에 올라있다. 지난해 수주킹 자리를 차지한 현대건설과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내준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GS건설, 삼성물산,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 쟁쟁한 건설사들의 출격 채비
현대건설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5년 연속 정비사업·리모델링 누적 실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주킹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포스코이앤씨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6,46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의 지분률은 45%로, 2,908억원 규모가 실적으로 잡힌다.올해 수주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재개발의 경우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울산 중구B-
서울 강동구 고덕아남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전자문을 통과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덕아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7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리모델링 사전자문을 통과했다고 이달 2일 밝혔다.조합은 후속 절차인 건축심의 통과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중 건축심의를 접수한 후 내년 안에 사업계획승인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전자문을 통과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고덕아남아파트는 강동구 양재대로 1706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5,530㎡이다. 리모델링 용적률은 상가를 포함해 418.42%가 적용되며,
서울 강북구 미아4-1구역이 22층 아파트 1,030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미아4-1 주택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미아동 8-373번지 일대 미아4-1구역은 면적이 5만3,379.7㎡다. 노후 건축물 비율이 84.4%에 달하는 단독주택지로 사업성 부족, 주민 갈등 등으로 지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4년 동안 사업이 정체돼 있었다.이번 심의에서는 동북선 경전철(2026년 신설 예정)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손을 잡고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컨소시엄측은 상품성 개선을 골자로 한 특화설계를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일례로 방과 거실을 구분하는 벽체를 유리 슬라이딩 도어로 변경해 개방형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설계를 구상했다. 수납공간도 개선 및 추가를 제안하는 등 소형평형 상품 공간 효율성 증가에 힘썼다.사업계획에 따
경기 군포시 군포1구역, 군포3구역, 금정3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시가 지난달 29일 당동·금정동 일원의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을 대거 지정 고시하면서 기존도시 정비를 전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당동 731번지 일대 군포1구역은 면적이 4만602.1㎡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3~지상31층 아파트 10개동 932세대가 들어선다. 추정비례율은 100.43%로 추산됐다. 총수입 추정액은 5,434억5,000만원이고 총지출 추정액은 3,734
서울시가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건축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지난 21일 서울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국회에서 확정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노후공공임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결정되면서 시범사업지(하계5단지, 상계마들)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 1차년도 예산에 해당하는 국비 114억1,600만원이 확보됐다.노후 공공임대주택 단지 재정비는 주거약자의 주거 안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 건설비 상승
경기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전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가운데 첫 사례다.도는 지난 28일 부천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하고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도로 노후 원도심에 공동주택과 업무·판매·상업시설 등을 신속하게 복합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9월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통해 새로 도입된 주택공급 모델이다.이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일반 정비사업과 비교해 용적률(법적상한의 최대 1.4배) 등 사업성을 높일 수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가 현재 9m에서 10m로 완화된다. 충분한 두께의 바닥구조 설계와 스프링클러 설치 공간을 확보해 소음과 단열 기준을 충족하기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저층주거지에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1층 필로티 공간 조성과 천장형 에어컨 설치, 층간소음 완화 등 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강동길 의원(민주당, 성북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건축 조례 개정안을 원
한신공영이 이달에만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대구 앵두지구 재건축 등 2곳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연말 결산을 앞두고 극적으로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한신공영은 이달 27일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대구 앵두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먼저 반월구역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번지 일대로 면적이 9만6,273.3㎡이다. 당초 조합이 내건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1,70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한신공영은 현대엔지니어링, 중흥토건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박상우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6일 취임사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은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특히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박 장관은 “크고 작은 정비사업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추진 전략도 조속히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PF 연착륙을 통해 주택시장 불안요인도 최소화하겠다”면서 “공공임대, 뉴홈, 일반 분양주택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안전망을 강화함으로써
인천 부평구 부개5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부개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동길)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1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381-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1만7,300㎡이다. 재개발을 통해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5개사가 참석했다.잠실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윤기헌)은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금호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2월 26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400억원을 책정했다. 이중 200억원은 현금, 나머지 200억원의 경우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이와 함께 예정 공사비는 3,580억원으로, 3.3㎡당, 760만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품고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부문 첫 왕좌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누적 수주액은 무려 약 4조6,000억원에 달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은 지난 23일 소유주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으로 ‘더샵 퍼스트원’을 제안하면서 안산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시공능력,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 우수한 신
서울시의 수평증축에 대한 갑작스러운 안전성 검토 절차 강화는 재건축 전환 의도로 해석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하지만 리모델링업계는 재건축 전환 단지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용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는 이상은 사업성 변화가 미미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서리협 관계자와 리모델링 정책 주요 현안 및 문제점 등은 무엇인지 질의응답을 통해 알아봤다. Q 먼저 1층 필로티는 수평→수직증축이라는 유권해석에 대한 서리협의 입장은. A 한 마디로 난감한 상황이다. 사업지연과 비용 상승 등의 리스크가 발생했다. 리모델링 후 수십년간 거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