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올해 상반기 미아동 345-1번지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미아동 345-1번지는 지난 3월 29일 제2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노후도는 물론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주민동의율도 과반수 이상으로 재개발 의지와 열망이 높다.구는 올해 상반기 해당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지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202
서울시 내 재개발 노후도 요건이 2/3 이상에서 60%로 완화된다. 또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동의가 있으면 정비계획 입안 요청도 가능해진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박 석·강동길·민병주·이민석·이희원·유정인 의원이 발의한 6건의 개정 조례안을 통합·조정한 위원장 대안이다. 특정무허가건축물은 호수밀도 산정에 포함현행 조례는 신발생무허가건축물은 호수밀도 산정 시 노후·불량건축물 동수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명시하고 있다.하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2동 등 2곳을 비롯해 총 5곳의 모아타운 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했다.시는 지난 16일 올해 두 번째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공모에 신청한 8곳 중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이다. 성북구 보문동6가는 주민 반대 등으로 미선정을, 성북구 하월곡동과 강북구 수유동은 노후도와 면적 등을 감안해 다른 사업방식을 검토하도록 보류를 결정했다.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되어 있고, 고질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 시흥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진 차관은 이날 서울시, 조합 등 참석자들과 함께 사업 예정지구의 노후주택, 기반시설 등을 둘러본 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진 차관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절차가 간소화되어 사업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면서 “지난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노후도·주민동의율 등 사업요건 완화, 통합심의 등 절차 개선, 기금융자 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 군포시가 산본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해 기준용적률 330%를 적용하는 방안을 공개했다.시는 지난 12일 산본신도시 정비예정구역의 주민간담회 개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궁내동을 시작으로 5일 재궁동, 6일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용석 산본총괄기획가가 참석해 산본신도시 정비 기본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산본신도시의 경우 다른 신도시에 비해 부족했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이주대책에 집중한 계획안을 마련했다.
도심지 내 주택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1기 신도시 정비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지원 대책이 마련된다. 1기 신도시의 경우 이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마련됨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 정부의 임기 내에 첫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 첫 입주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안전진단 면제를 비롯해 용적률 상향, 금융지원, 이주단지 조성 등 사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소규모정비사업도 구역지정이나 조합설립 요건 등을 완화해 사업기간을 단축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6일 공포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을 올해 4월 2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특히 재개발과 재건축 등 집합적 재산권 행사에 있어 주민의 자유로운 선택이 보장되도록 노력했다”며 “그동안 노후성을 기준으로 삼아 재개발과 재건축이 선택의 자유가 지배하는 시장 원리에 따라 이뤄지도록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결국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안전진단의 단계가 사라지는 것으
서울시가 올해 첫 재개발 후보지로 6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일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개봉동 49번지 일대 등 6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7곳으로 늘었다.선정된 후보지를 보면 △구로구 개봉동 49번지 일대(5만4,947㎡) △구로구 오류동 4번지 일대(5만3,107㎡) △금천구 독산동 1036번지 일대(7만9,036㎡)0 △금천구 독산동 1072번지 일대(8만1,663㎡) △관악구 신림동 650번지 일대(9만2,041㎡) △도봉구 창동 470번지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토지거래허가 대상에서 아파트만 빼고 다 풀렸다.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할 대상을 아파트 용도로 한정해 조정키로 했다.시는 지난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16일 공고해 공고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허가대상을 용도별로 구분해 지정할 수 있게 됐는데, 법률개정 취지와 투기 우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시는
서울 도봉구 창동상아1차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을 추진한다. 신통기획 자문방식(패스트트랙)은 올 1월 새롭게 도입됐다.구는 지난 24일 창동상아1차아파트가 재건축 신통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봉구 1호 패스트트랙인 셈이다. 구는 내일(2일) 도봉구 정비계획 자문회의를 거쳐 서울시에 신청할 예정이다.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은 지구단위계획 또는 주민제안이 마련된 곳에서 기획설계 절차를 생략하고 자문을 통해 정비계획 입안까지 진행해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을 위해서는 단지 소유자 30% 이상의 동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유형지난 호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모아타운)에 대한 인센티브와 법적 기준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이번 호에서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 내에서 진행 할 수 있는 사업방식의 유형과 사업별 사업요건, 사업시행면적, 주민동의율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현재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에서 가장 많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방식은 가로주택정비사업방식이지만 가로주택정비사업 이외에도 각 사업지의 지역 특성 및 사업요건, 사업시행면적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정비사업을 주민들이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유형은 사
코람코자산신탁과 교보자산신탁 컨소시엄이 서울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이날 주민동의율 91%를 얻어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동아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제균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 코람코자산신탁 장순서 정비사업본부장, 교보자산신탁 진영무 도시재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1986년 준공된 방학 신동아1차 아파트는 최고 15층 30개동 3,16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올해 준공 37년차를 맞았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최고 40층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