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손보형)는 지난 14일 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집행부는 후속 절차인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 일정을 검토할 계획이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당산동4가 88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건립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509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기존 용적률은 248%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지만, 최근 서울시의 조례
뜨거웠던 수주전이 현대건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현대건설이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를 제치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한 것이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었다. 개표 결과 현대건설이 314표, 포스코이앤씨가 231표를 받았다. 이로써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공작아파트 재건축을 수주한 대우건설에 이어 여의도 재건축사업에 두 번
현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권을 따냈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23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었다. 양사가 총력전에 나서 이목을 모았던 이번 수주전은 개표 결과 현대건설이 314표, 포스코이앤씨가 231표를 받아 현대건설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정비계획이 21일 고시됐다. 이로써 오는 23일 예정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도 가능해졌다. 시공자 선정을 위해서는 정비계획 고시 시점이 관건이었는데, 이날 고시가 이뤄지면서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게 된 것이다.시는 이날 여의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여의도동 42번지 일대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면적이 3만6,363㎡로 기존 588세대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2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 기존 영등포1-12구역과 영등포1-14구역, 영등포1-18구역이 영등포1-12구역으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기존 세대수도 413세대에서 769세대 늘어난 총 1,182세대가 공급된다.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영등포동5가 22-3번지 일대 영등포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기존 영등포1-14구역은 면적이 작아 사업성이 떨어져 장기간 재개발사업이 정체됐던 곳이다. 영등포1-18구역도 지난 2016년 영등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주인이 오는 23일 전체회의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지난해 시공자 선정에 돌입했지만 서울시가 제동을 걸면서 지연됐다가 이번에 재개된 것이다.여의도 한양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시공자 선정을 겸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공고했다.현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입찰에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참여한 상황이다. 두 건설사 모두 사활을 걸고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두 하이엔드 브랜드를 앞세워 물러설 수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치고 있는
서울시 내 준공업지역에서도 공동주택 용적률이 400%까지 허용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8일 본회의에서 내용의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대안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대안은 김종길 의원이 발의한 의안번호 개정안과 윤종복 의원 개정안, 서준오 의원 개정안 등 3건의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대안으로 김 의원 발의안에 포함돼 있다.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정비사업 용적률 특례 적용 범위가 준공업지역까지 확대됨에 따라 관련 내용이 조례에 반영된 것이다.그동안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를 지을
서울 영등포구가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지지 의사를 밝혔다.영등포 준공업지역은 구 전체 면적의 20%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5%를 차지하고 있다.산업과 일자리의 기반이 약해진 현재의 준공업지역은 비공업 목적으로 이용되는 면적이 총 77%로 준공업지역 지정 취지가 퇴색된 지 오래다. 또 일제 강점기부터 100년 이상 지나 준공업지 내 건축물과 기반시설의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특히 지금도 준주거시설은 400%의 용적률을 받을 수 있다 보니 원룸, 오피스텔과 같은 건물이 우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이 곳에는 49층 아파트 2,550세대가 들어선다.시는 지난 4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신길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신길동 190번지 일대 신길2구역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지면적이 9만2,531㎡로 연면적이 46만516.74㎡에 이르는 대형 단지다. 여기에 건폐율 16.68% 및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지하4~지상49층 아파트 2,550세대(공공 65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다.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024억원 수준이다.작년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입찰신청 및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지난 26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3일 낙찰자를 선정해 8월 23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누적액은 2조3,300억원을 돌파했다. 해가 바뀐 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다양한 사업유형을 수주하면서 실적 쌓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7일 가락동 열방교회에서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선정됐다.포스코는 프리미엄설계안 등 특화내용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 주거편의성을
LH 이한준 사장이 지난 15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2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도심복합사업은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지역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공공이 참여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신길2지구는 지난 2014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2021년 도심복합사업으로 지구지정된 후 이듬해 선도지구 중 최초로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LH는 지난해 주민 선호도 조사,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