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이 개략적인 추정분담금을 공개했다. 34평을 소유한 조합원이 34평을 분양 받으려면 3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이번 추정분담금은 현재 시세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일반분양가를 토대로 산출한 금액으로 향후 변경 가능성이 높다.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중근)은 이달 14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조합원 대상 평형 선호도 조사에 착수했다. 일반분양가 평균 7,850만원(분양가상한제 적용)과 공사비 1,000만원을 적용했다.공급면적 기준 34.74평을 소유한 조합원이 34평을 분양받으려면 3억300만원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자로 희림건축이 선정됐다. 지난 7월에 이어 재대결에서도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해안건축에 두 번 모두 승리했다.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중근)은 지난 9일 전체 조합원 3,892명 중 2,285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희림건축이 해안건축을 제치고 설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희림은 1,275표를 받은 반면 해안은 907표를 얻는데 그쳤다.앞서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은 지난 7월에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도 희림건축이 선정됐지만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이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에 착수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중근)은 21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응모신청은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응모접수는 11월 6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일반경쟁단가입찰 및 응모작품 설계경기 심사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응모신청서 등록 전까지 입찰 예정금액의 100분의 3에 해당하는 입찰보증금을 입찰보증서(보증기간 120일 이상)로 납부해야 한다. 국내외 공동수급이 가능하고 해외건축사 컨소시엄이 권장
경기 부천 중동신도시 금강마을이 통합 재건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금강마을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참좋은교회에서 준비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금강마을은 지난 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표 이후 부천에서는 가장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는 곳이다.금강마을은 1, 2단지로 나뉘어 있다. 다만 2개 단지이지만 주민협의를 통해 1개의 관리사무소로 통합운영을 해왔던 만큼 통합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도 강한 편이다. 게다가 중동신도시 내에서도 기존 용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선도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압구정 4구역과 5구역이 조합을 설립한데 이어 압구정2구역과 압구정3구역도 창립총회를 마치고 조합설립을 목전에 두게 됐다.먼저 압구정2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정수진씨를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또 감사 2명, 이사 10명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이밖에 이날 △추진위원회 추진업무 인준의 건 △조합정관(안) 의결의 건 △조합 제규정(안) 승인의 건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 △상가 협약체결 승인의 건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압구정 아파트지구 재건축사업이 장기간 표류할 위기에 처했다. 구현대아파트 주민들은 기존 개발기본계획을 지구단위계획으로의 전환 방침을 세운 서울시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달 27일 주민들은 ‘서울특별시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구획지정 및 계획결정안’에 대한 주민 종합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역사·문화공간 설치 위치 조정 △중앙도로 설치 조정 △층고제한 완화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대다수 주민들은 이러한 요구 조건이 수용되지 않으면 재건축사업 추진 중단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쟁점1, 단지 중앙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