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10구역이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 재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재개발을 통해 1,100여세대를 건립할 계획인데, 추정비례율이 105% 가량으로 추산됐다.구는 27일 연제구 연산동 414-1번지 일원에 위치한 연산10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6만1,232㎡ 면적에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65% 이하를 적용해 1,116세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세대수가 594세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분양 물량이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실제로 토지등소유자별 분담
서울 중구 세운지구 3곳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26일 제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세운지구3-2, 3구역 △세운지구 3-8, 9, 10구역 △세운지구 6-3-3구역 등 3곳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세운지구 3개 구역은 지난해 12월 심의를 끝냈지만 건축물별 차별적 디자인을 보완해 보고한 것이다.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같이 하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을 창출하도록 계획했다. 특히 을지로3가역과 연계한 지하 통합계획 및 관광인프라시설 확충 등으로 도심활성화를 도모
서울 중구 무교다동 제29지구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26일 제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무교다동 제2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무교다동 제29지구는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2호선 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대지면적은 2,103.6㎡로 연면적은 2만7,507.2㎡다. 앞으로 이 곳에는 건폐율 48.87% 및 용적률 887.14%가 적용돼 지하6~지상23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이날 건축위원회는 △보행공간 개선을 위해 기존 보도
대전 중구 가칭 유천동1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지난 25일 가칭 유천동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중구 유천동 127-27번지 일원으로 9만6,440㎡ 면적이 대상이다.이번 공람은 내달 29일까지 중구청 도시계획과와 추진준비위원회에서 진행된다. 공람에 대한 의견은 공람기간 내에 방문과 우편, 전자문서 등을 통한 서면 제출해야 한다.또 구는 내달 19일 유천동 소재 문화교회에서 주민설명회도 진행한다. 참석대상은 유천동1구역 내
올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이 공사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23일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 사무실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3일 공사 재개 결정 이후 15일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공사 재개를 위해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이 자리에서는 △조합 집행부 부재에 따른 공사 중단 사유 △조합 관련 소송 현황 △재착공 일정 및 결정 사유 △향후 공사재개를 위한 제반 사항 등이 공유됐다.파행을 거듭
대한토지신탁이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별내) 역세권 재개발 정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인창동 구리(별내) 역세권 신탁방식 재개발 정비사업 운영위원회는 회사 규모와 재무건전성, 실적, 신탁보수 요율 등을 따져 대토신을 선정했다.인창동 276-7번지 일대 구리(별내) 역세권은 면적이 1만5,000㎡로 앞으로 대토신은 토지등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대토신 관계자는 “독보적인 신탁방식 정비사업 레코드를 갖고 있는데 특히 최초의 신탁방식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던 이력도 가지고 있다”며 “
경기 김포시 원도심 내 북변3·4·5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일반분양 채비에 나선 북변3구역을 필두로 4구역과 5구역도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다.먼저 북변3구역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로 재탄생하게 된다. 총 1,200세대 규모로 831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커튼월룩, 스카이라운지, 린파사드 웨이브, 대형 문주 등을 도입해 단지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북변4구역은 한양이 시공을 맡아 총 3,058세대로 재개발된다. 이중 2,
부산 남구 용호7구역이 조만간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구는 지난 20일 용호7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남구 용호동 385-15번지 일대로 면적이 5만8,712㎡다. 여기에 용적률 264% 이하, 건폐율 5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약 99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용호7구역의 재개발을 통한 추정 비례율은 114.17%로 추산됐다. 종후자산 추산액은 6,050억3,079만3,000원이고 총사업비
인천 부평구가 동암중서측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 19일 발주했다.십정동 499-1번지 일대 동암중서측구역은 지난해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따라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면적은 3만8,942㎡로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이다.과업 내용에는 △정비계획 수립 △추정분담금 산정 및 주민의견조사 △건축계획 검토(기획설계) △교통성 검토 △환경성 검토 △경관성 검토(경관심의 포함) △각종 위원회 심의·자문 △주민설문조사, 공람공고,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수렴 업무 등이 담기게 된다.이 곳은 지하
인천 서구가 석남5구역 정비구역 지정에 착수했다. 구는 석남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지난 22일 발주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석남동 575-36번지 일원 석남5구역은 면적이 5만3,349㎡다. 이 곳은 지난해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서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노후 불량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거생활 여건이 열악해 개발의 필요성이 시급한 곳이다. 주민들도 정비에 대한 요구가 많다. 용역기간은 12개월로 기간 내 정비계획이 결정·고시되지 않을 경우 과업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과업
서울 금천구가 독산동 1036번지 일대 정비구역 지정에 나섰다. 구는 독산동 1036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21일 발주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독산동 1036번지는 지난해 5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수시 모집을 통해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면적은 7만9,036.22㎡다.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정비계획(안) 수립, 서울시 신통기획 구상(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동의서 징구 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략계획(안)에 따른 추정분담금도 산출한다.한편 독산C구역으로 불리는
서울 중구 봉래3지구가 27층 높이의 업무용 건축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0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봉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지구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중구 남대문로5가 63-1번지 일대로 서울역 전면에 위치해 있다. 40년이 넘은 노후·불량건축물이 96%에 달해 안전 문제와 도시경관 저해 등으로 인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정비계획(안)에는 개방형 녹지 도입과 가로지장물 이전, 공공기여 등을 적용해 용적률을 1,187.3% 이하, 높이를 139.2m 이하로 각각 결정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