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총 37건으로 보수액은 2,363억원 수준이었다. 특히 교보자산신탁이 48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주 건수로만 보면 하나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신탁이 5건을 확보해 1위에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2023년 총 36건의 신탁방식 중 사업시행자 방식이 14건이고 나머지 23건은 사업대행자 방식이었다.먼저 신탁방식 수주액 1위는 교보자산신탁이 차지했다. 교보자산신탁 보수액은 487억원이다. 총 4곳에서 수주했는데 △충남 천안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인천
서울 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3년만이다.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21층 아파트 276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구는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신정동 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지난 1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수정아파트는 연면적이 4만2,558.81㎡로 용적률 299%를 적용해 공동주택 3개동이 들어선다. 기존 5층 높이에서 최고 21층 높이로 탈바꿈되며 총 27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여기에 주민의 취미생활 및 건강증진 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 주민운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이달 16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신정수정아파트는 양천구 신정동 733-31외 2필지 일대로 면적이 8,404.6㎡이다. 조합은 여기에 용적률 299.99%, 건폐율 24.85%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7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한편, 이 단지는 지난 2021년 7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돼 재건축사업에 참여하고 있
금호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금호건설은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9일 개최한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 단지명은 ‘리첸시아 헤리니티’로 정했다.금호건설은 신정 최고의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포부와 함께 명품 외관과 쾌적한 조경,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약속했다. 먼저 명품 커튼월룩으로 단지의 고급감을 극대화하고 수려한 디자인의 그랜드 게이트로 상징성을 더한다.또 주변 자연환경과 도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 고급 컬러를 적용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수정아파트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가능동 수정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수덕)은 지난 13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2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나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최근 2년간 건설현장에서 사망 등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또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재해가 발생한 업체는 입찰참여가 불가하다.이곳은 지하철 1호선 가능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학군도 뛰어난데 가능초, 배영
최근 서울시 내 재개발·재건축구역에서 추진위원회 구성을 생략한 채 곧바로 조합을 설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른바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적용하는 구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정비사업은 추진위를 구성한 후 협력업체의 도움을 받아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협력업체로부터 사업초기 자금 대여가 가능한데다,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시가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도입한 이후로 추진위 일변도의 조합설립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실제로 문래진주와 남서울무지개, 신정수
서울 여의도 일대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 개막했다. 여의도 1호 재건축으로 꼽히는 한양아파트와 공작아파트가 주인공이다. 두 곳 모두 KB부동산신탁이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 열린 현장설명회에 건설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점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먼저 지난 1일 열린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설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호반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효성중공업, 화성산업 등 11개사가 관심을 보였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간의 2파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다시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전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조합과 한토신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되면 기존에 현장설명회 및 입찰에 참여했던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지난달 16일 첫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금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10억원을 책정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일인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한다. 건설사
최근 신탁사들의 재개발·재건축은 물론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비사업에 대한 신탁 시행자 및 대행자 지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경우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통용된다. 도입 후 약 7년째 접어든 현재 누적액이 47조2,0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몸집이 커졌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지난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본격 도입됐다. 가장 큰 장점은 초기 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이 꼽힌다. 다만, 전문가들은 신탁방식 추진 및 전환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통상 신탁사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가 이달 26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연다. 지난 16일 마감한 첫 입찰이 미응찰에 그쳐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9일 공고를 내고, 오는 7월 17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인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컨소시엄은 금지했다.이 단지는 양천구 신정동 733-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인 2023년 6월 16일 오후 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컨소시엄은 금지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 단지는 양천구 신정동 733-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404.6㎡이다. 여기에 용적률 299.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가 21층 276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4차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이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신정동 733-1번지 일대 신정수정아파트는 용적률 299.92%를 적용받아 지하3~지상21층 아파트 3개동 276세대(공공주택 28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이웃친화형 커뮤니티 공간 등도 조성한다. 구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향후 조합 측의 심의 결과 보완을 거쳐 사
HJ중공업이 이달에만 수도권과 부산에서 소규모정비사업장 2곳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연말 수주 결산을 앞두고 경기 오산시 청호엘지 소규모재건축, 부산 남구 문현대성 가로주택을 수주하는 등 막판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먼저 HJ중공업은 지난 17일 경기 오산시 청호 엘지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오산시 청호동 37-3번지 일대로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13가구 규모가 지어진다. 공사비는 약 562억원 규모로 파악됐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을 책정했다
HJ중공업이 부천 원종동 현대목화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로 낙점됐다.현대목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HJ중공업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현대목화아파트는 부천 원종동 211-1번지 외 2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293.1㎡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1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사비는 약 471억원 규모로 파악됐다.조합은 정비사업에서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인 시공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의도 일대 16개 노후 단지 중에서 정비구역이 지정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시는 이르면 이달 중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여의도 마스터플랜과의 정합성 문제로 정비계획이 보류된 이후 약 4년 만이다.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는 최고 49층 높이에 555가구를 신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한 단지인 만큼 아파트와 함께 금융업무·지식산업센터와 판매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HJ중공업이 대구 북구 수정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수정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HJ중공업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HJ중공업은 특화품목 적용 등을 제안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각 가구별로 미세먼지 차단 환기와 홈IoT, 층간차음재, 스마트 원패드, 22T 로이 복층 유리 등에 대한 시스템을 적용해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저층부도 2개층 석재마감을 통해 주변 아파트와 차별화를 뒀다.조합원 특별제공 품목도 선보였다.
대구 북구 수정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HJ중공업과 남광토건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수정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HJ중공업, 남광토건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5월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수정아파트는 북구 산격동 469-11, 469-12, 481-5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843㎡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24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이곳은 북대구
대구 북구 수정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수정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HJ중공업, 화성산업, 금성백조주택, 극동건설, 태왕, 남광토건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15억원 중 1억원은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14억원은 입찰마감 시 이행
대구 북구 수정아파트가 이달 29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21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4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 중 1억원을 입찰마감일 3일 전 오후 5시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4억원은 입찰마감시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명시했다.수정아파트는 북구 산격동 469-11, 469-12, 481-5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843㎡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