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병)이 일산신도시 내 3곳 이상의 선도지구 지정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홍 의원은 지난 23일 국토부 도시정비기획준비단장을 만나 1기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한 진행상황을 논의한 자리에서 일산신도시 내에 3곳 이상의 선도지구를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현재 국토부는 후속 작업을 준비 중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선도지구 지정인데 국토부는 올 6~7월경에 공모해서 빠르면 11월경에 대상 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선도지구를 도시별로 1개소 이상을 선정할
서울 관악구 미성건영아파트 등 5곳이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인 8·4 대첵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곳을 결정해 지난 7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5곳의 후보지는 주민동의율 최소 10% 이상을 이미 확보한 곳으로 사업성 개선 효과가 있는 곳이다. 미성건영아파트를 비롯해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중랑구 망우1구역, 용산구 강변강서아파트, 광진구 중곡아파트다.앞서 작년 9월 국토부는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공모를 실시했고 그 결과 15곳이 참여했다. 그 중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결과가 공개됐다. 일반 조합 단독 방식보다 주택공급 수가 늘어나고 조합원 분담금도 줄어든다. 공공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이런 내용의 사전컨설팅 결과를 개별 조합에게 회신했다고 밝혔다.컨설팅을 신청한 15개 단지 중에서 컨설팅을 철회하거나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단지를 제외한 7곳으로 △서초구 신반포19차 △중랑구 망우1구역 △광진구 중곡아파트 △영등포구 신길13구역 △관악구 미성건영 △용산구 강변·강서 △구로구 산업인아파트 등이다.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먼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구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