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에서 첫 재건축 설계자가 확정됐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이 진행한 설계공모 결과 조합원들이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디에이건축)를 선택한 것이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2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수진)은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설계용역업체로 디에이건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의 설계공모 공고에 따르면 이 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43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20만5,478.03㎡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재건축을 통해 약 2,700가구 내외가 건설될 예정이다. 최고급 설계안
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압구정 4구역과 5구역이 조합을 설립한데 이어 압구정2구역과 압구정3구역도 창립총회를 마치고 조합설립을 목전에 두게 됐다.먼저 압구정2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정수진씨를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또 감사 2명, 이사 10명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이밖에 이날 △추진위원회 추진업무 인준의 건 △조합정관(안) 의결의 건 △조합 제규정(안) 승인의 건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 △상가 협약체결 승인의 건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