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토지등소유자들은 대부분이 조합방식을 선택한다. 재개발·재건축은 공익적 사업으로 규율하고 있는 만큼 조합은 행정주체(공법인)의 성격을 갖는다. 이런 조합을 운영할 때의 근본규칙을 정관이라고 한다. 정관은 내부규범으로 작용해 조합원을 구속하는 자치법적 성질을 갖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조합과 정관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가 열렸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28일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9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법무법인 현 안광순 파트너변호사가 ‘조합설립과 운영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통상 추진위원회 승인이 먼저 이뤄져야한다.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나서 토지등소유자·면적 등 일정 동의율을 확보해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에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이다. 이번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조건과 업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21일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8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법무법인 동인의 맹신균 변호사가 ‘추진위원회의 승인 및 운영’을 주제로 다뤘다.먼저 맹 변호사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
재개발구역 내 철거를 앞둔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과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사실 철거계획이 확정된 주택은 종부세 비과세 대상이라는 법적 규정이 있지만, 조합이 승소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아직까지 판례가 많지 않은데다, 철거대상 주택인지 여부 등에 대한 입증이 쉽지 않은 탓이다. 종부세 부과 처분 취소를 이끌어 수억원의 비용을 절감시킨 법무법인 현의 홍수임 변호사에게 이번 소송의 의미와 승소 비결을 물었다.▲이번 소송의 쟁점이 된 사안은 무엇인가=재개발 현장에서 관리처분인가 후 이주를 완료해 단전·단수까지 이뤄져 사실상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에서 조합의 설립 시기와 운영 방향에 따라 사업 속도는 천양지차로 갈릴 수 있다. 조합방식은 대부분의 정비사업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업유형이다. 이번 한국주택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조합설립 방법과 원만한 운영방법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한국주택경제신문 평생교육원은 지난 9일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9강을 열었다. 이날 강의는 법무법인 현의 안광순 파트너변호사가 강사로, ‘조합설립과 운영’을 주제로 다뤘다.먼저 안 변호사의 강의에 따르면 조합은 설립된 시점부터 법령이 정하는
한국주택경제신문 평생교육원이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8강을 열고 정비사업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추진위원회의 법적 성격과 쟁송부터 해산 등 전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주택경제신문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자사 강의실에서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8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는 법무법인 동인의 맹신균 변호사가 ‘추진위원회의 승인 및 운영’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맹 변호사는 먼저 추진위원회의 의의, 법적 성격, 승인처분과 쟁송방법 등 기본 이론에 대한 설명으로 강좌를 시작했다. 이어서 가장 중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조합원으로서 추정분담금은 핵심 사안 중 하나다. 개개인마다 직접 지불해야하는 금액인 만큼 어떻게 산정되느냐에 따라 사업성이 크게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한국주택경제신문 평생교육원의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이런 추정분담금 산정과 최근 여의도, 목동 등에서 성행하고 있는 신탁방식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한국주택경제신문 평생교육원은 지난 26일 자사 강의실에서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6강, 7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는 대화감정평가법인 강무진 감정평가사와 하나자산신탁의 문익수 본부장이 나섰다.먼저 6
서울시의회가 시공자 선정 요건을 바로잡기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의 무리한 해석에 대한 업계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시의 행정편의를 위해 법령 위임 범위를 넘어선 해석을 고집하면서 또다시 업계에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다.최근 시의회에는 시공자 선정 요건인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 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 개정 취지와는 달리 시가 시공자 선정 요건을 강화하는 해석을 내리면서 업계에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시공자 선정시기를 앞당기는 조례가 되레 시공자 선정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시
법무법인 현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단계별 이슈 및 사례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법무법인 현은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리조트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정비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법무법인 현과 자문계약을 체결 중인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8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법무법인 현은 정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법적 분쟁을 고민하고 각 현장별 이슈와 현안 공유를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자리를 마련했다.먼저 김래현 파트너 변호사가 ‘최근 문제되는 사업 단계별 이슈 및 해결방안’
여름휴가 기간이 지나고 한국주택경제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가 재개됐다. 조합방식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사업방식이다. 그 주체인 조합에 대한 모든 것을 안광순 변호사와 나철용 변호사가 전격 해부했다.한국주택경제신문 평생교육원은 지난 10일 제1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9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는 법무법인 현의 파트너 변호사인 안광순 변호사와 수석 변호사 나철용 변호사가 나서 주제로 ‘조합설립과 운영’을 다뤘다.먼저 안 변호사는 조합은 무엇인지, 왜 설립해야하는지, 어떤 법적 성격과 지위를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이 설계자 선정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키로 결정했다. 시가 용적률 360% 적용 설계안을 제시한 희림건축을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고발조치한 것에 대해 법률 전문가의 자문과 대의원회를 거친 결과 중단 사유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공공지원자인 구청도 아닌 시가 이례적으로 직접 나서서 고발조치한 것은 부적절한 조치였다는 주장이 나온다. 실제로 희림건축을 고발한 시 공무원이 되레 조합원으로부터 고발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2일 공고문을 통해 설계자
서울시가 ‘조합원 과반수 득표’로 시공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해석한 것에 대해 법률 전문가와 서울시의원이 “잘못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조례상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이란 규정은 특정 시공자 후보가 득표해야 하는 기준이 아닌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비율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지난 3월 개정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는 시공자 선정시기를 기존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 제77조제1항에 따르면 “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총회의 의
1. 사안의 개요=모 재개발 조합의 조합원은 지하실까지 포함하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2주택 공급 기준인 주거전용면적을 충족하므로 본인에게 2채가 분양되어야 하는데 조합 측에서 사실상 주거에 해당할 뿐 도시정비법 상 2주택 공급의 근거에 해당하는 주거전용면적에 지하실 면적은 제외한 채로 1주택 공급키로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자 이에 대해서 행정 소송을 제기하였다.2. 법원의 입장=법원은 이 사건 건물 중 지하실이 주거용으로 사용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재개발 사업에 관한 도시정비법 상 2주택 공급 규정은 2012.2.1. 법률 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아 재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을 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하자 치유’라는 새로운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그동안은 중토위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고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경우 조합은 사업시행변경 인가를 통해 협의절차를 재이행하는 것이 통상적인 해결책이었다. 하지만 가처분 결정으로 사업을 다시 추진하는 것이 아닌 차후 협의 등을 통해 하자를 치유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가처분 소송을 담당한 법
중토위가 사업시행인가 전 사전협의를 누락했다는 이유로 수용재결을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의 법원 결정이 나왔다.그동안 조합에서는 행정청이 협의를 누락한 채 사업시행인가를 내줄 경우 수용재결이 불가능해 다시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현장은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을 전망이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는 지난 8일 신월곡제1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창현)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중토위가 이의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가 설계업체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개포우성7차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마종혁)은 지난 8일 서울주택도시공사 2층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디에이건축은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을 여유 있게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마 위원장은 “오늘 토지등소유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처음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합설립에 필요한 추정분담금 심의나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등 모든 업무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장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잦은 법 개정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전문성을 요구 받는 분야다. 게다가 추진위원장과 조합장, 협력업체, 지자체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서로 얽혀 있다. 분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를 사전에 봉합하지 못한다면 소송전으로 번지기도 한다. 정비사업 전문 변호사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법무법인(유) 현은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국내 20대 대형 로펌으로, 건설부동산 그룹·금융·기업·형사·국제스포츠·엔터 등 각 전문분야에 특화됐다. 특히 ‘건설부동산 그룹’은 정비사업·지역
노원형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지난 29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건축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원식·김성환·고용진 국회의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도 참석해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노원구는 지난 1980년대 후반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해 조성된 전형적인 베드타운이다. 1985년 지하철 1호선 종점이 창동역으로, 4호선 종점이 상계역으로 연장되면서 상계·중계를 중심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됐다. 이후 1996년 7호
법무법인 현의 건설부동산팀을 이끌고 있는 안광순 변호사가 발간한 ‘도시정비법 해설’이 일선 실무자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시정비법의 이론적인 해석은 물론 판례를 통해 과거 갈등이 발생했던 사안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도시정비법 해설은 지난 2020년 초판을 발행한 이후 약 2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개정판이다. 정비사업과 관련된 전문가는 많지만, 도시정비법 해설서를 내놓은 경우는 극히 드문 것이 사실이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데다 각종 판결 사례와 노하우가 쌓이지 않고서는 정비사업을
법무법인 현이 문권탁 서울 영등포구 상아·현대아파트 前 통합재건축조합장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면서 인적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할 전망이다.먼저 문 본부장은 국내 통신회사 및 외국계 정보통신회사에서 23년 근무하고, 재건축 추진위원장부터 조합장까지 선두에서 사업을 일군 정보통신 및 정비사업 추진 전문가로 통한다. 상아·현대아파트 통합재건축의 정비계획 수립부터 청산까지 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력을 갖추고 있다. 정비사업의 핵심인 시공자 선정은 물론
투톱. 축구로 치면 최전방에 두 명의 공격수를 배치하는 전술을 말한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춰 상대방 문전을 공략하면 당해낼 재간이 없다. 정비사업 변호업계에도 최강 ‘투톱’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르는 변호사들이 있다. 바로 법무법인 현의 안광순, 김래현 변호사다. 이들은 정비사업 법률분야의 2세대 변호사로 평가받지만, 수많은 소송 경험에서 비롯된 법률 지식과 실력은 ‘최고’로 인정받는다. 두 변호사가 지난 2019년 법무법인 현에 새 둥지를 만들면서 정비사업의 대표적인 로펌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다.▲정비사업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