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심복합사업 신속추진 위한 설계사 간담회
9·7 대책 이행 의견 청취
2025-11-05 심민규 기자
LH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4일 서울권 도심복합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심복합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서울권 도심복합사업은 방학역 등 총 6곳의 사업승인이 완료된 상황이며, LH는 올해 용마터널 1곳을 추가로 사업승인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서울권 도심복합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공모 및 사업승인 등에 대해 애로사항 및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 개선 등 여러 의견들이 논의됐다.
또 도심복합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적기 주택공급을 위하여 건축규제 완화 및 통합심의 범위 확대 등 이번에 발표된 9.7대책과 관련하여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LH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향후 후속 지구들의 사업 추진 시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심복합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계사 및 건설사 등 관련 업계의 의견 청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