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신탁, 상도14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최고 29층 아파트 1,191세대 건립 예정

2025-10-14     이혁기 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14구역 재개발 [위치도=고시문]

코리아신탁이 서울 동작구 상도14구역 재개발 시행을 맡는다. 구는 상도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코리아신탁을 지정하고 지난 2일 고시했다. 지난달 10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지 20여일 만이다.

서울시 1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상도14구역은 지난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당시 고시문에 따르면 상도동 244번지 일대로 면적은 5만788.45㎡이다. 여기에 최고 29층 아파트 1,19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임대주택은 151세대가 포함됐다. 준공예정일은 2035년 6월이다.

한편 이 구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이 가까이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한데 상도초, 신상도초, 강현중, 강남중, 성남고, 숭의여고, 영등포고 등이 주변에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