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계약 체결 공시

계약금액 5,214억3,512억5,926원

2025-08-14     박노창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사진=DL이앤씨 컨소시엄 제공]

DL이앤씨가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214억3,512억5,926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6.2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총 계약금액은 8,691억원으로 DL이앤씨 지분은 60%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4월 26일 총회를 열고 DL이앤씨·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단지명은 ‘북서울 센터마크’다.

장위동 238-83번지 일대 장위9구역은 면적이 8만4,248㎡로 최고 38층 아파트 2,27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한편 장위9구역은 장위뉴타운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남쪽으로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있고, 서쪽으로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인접해 있다. 학군도 우수한데 장위초, 장곡초, 월곡초, 장위중, 석관중, 석관고 등이 있다. 아울러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영축산, 오동공원, 청량근린공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