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214-9번지, 최고 23층 아파트 634세대로 재개발
오는 8월 1일까지 정비구역 주민공람
2025-07-01 이혁기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214-9번지 일대가 최고 23층 아파트 634세대로 재개발된다. 구는 천호동 214-9번지 일원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오는 8월 1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달 30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천호동 214-9번지 일대 천호3-1구역은 면적이 2만6,630.42㎡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를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앞으로 용적률 239.98%를 적용해 최고 23층 아파트 634세대(재개발임대 78세대, 국민주택규모임대 27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65세대(재개발임대 30세대 포함) △49㎡ 190세대(재개발임대 30세대 포함) △59㎡ 178세대(재개발임대 18세대, 국민주택규모임대 8세대 포함) △74㎡ 85세대(국민주택규모임대 13세대 포함) △84㎡ 116세대(국민주택규모임대 6세대 포함) 등이다.
한편 이곳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굽은다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5·8호선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8호선 암사역도 멀지 않다. 주변에 천일초, 천동초, 강동초, 천호초, 천일중, 천호중, 동신중, 성덕여중, 성덕고 등이 있다. 한강을 비롯해 길동공원, 천호공원, 일자산도시자연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