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정비사업 활성화 위한 시민강좌 실시

신규 정비구역 지정 컨설팅 등

2025-05-26     이호준 기자
경북 포항시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시청]

경북 포항시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3일 뱃머리평생학습관 소강당 3층에서 시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항시 주택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추진위원 및 임원 등 집행부의 사업단계별 업무 역량을 고양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지원부, 공사비검증지원단 실무 관계자들이 강사를 맡아 진행했다. 교육 주제는 △신규 정비사업 컨설팅 및 제도개선사항 △소규모정비사업 개관 △정비사업 관련 주요 검증제도 안내 등이다.

특히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싶은 토지등소유자들을 위한 신규 정비구역 지정과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등 실무 내용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