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군포시, 선도지구 주민간담회 개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원 스타트

2025-03-13     홍영주 기자
군포시 선도지구 주민간담회 [사진=군포시 제공]

국토교통부가 군포시 주관 선도지구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선도지구 2개 구역 주민들에게 특별정비계획 수립 절차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주민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포시에서는 9-1구역(동성백두·한양백두·극동백두 1,862세대)과 11구역(자이백합·삼성장미·산본주공11단지 2,758세대)이 지난해 11월 27일 선도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주민간담회에서는 선도지구 주민들에게 △25인 이내 주민대표단 구성 방법 △투표 가이드라인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도지구별 추진현황, 주요 이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 단지의 이해관계를 미래도시지원센터와 같이 조율해 선도지구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