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5구역, 최고 25층 아파트 1,834세대로 재개발
주변에 홍제천·북한산 자락길 위치
2025-02-26 박노창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15구역이 최고 25층 아파트 1,834세대로 재개발된다. 구는 홍은15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해 내달 28일까지 재공람한다고 26일 공고했다.
홍은동 8-400번지 일대 홍은15구역은 지난해 12월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재공람하게 됐다.
공고문에 따르면 홍은15구역은 면적이 8만7,976.3㎡로 최고 25층 아파트 1,834세대(임대 30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게 된다.
공급면적 기준 △37.70㎡(임대) △57.30㎡ 108세대(임대 72세대 포함) △69.53㎡ 132세대(임대 30세대 포함) △83.96㎡ 508세대(임대 138세대 포함) △101.20㎡ 68세대(임대 41세대 포함) △113.45㎡ 860세대 △139.62㎡ 138세대 등이다.
한편 홍은15구역은 인근에 홍제천과 북한산 자락길이 있다. 하지만 좁고 비탈진 도로로 접근성이 어렵고 낡고 오래된 건물과 큰 표고차로 자체 개발도 어려운 곳이다.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재개발이 점점 구체화하고 있는 것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