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이달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달 부산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일원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하5~지상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를 지난해 분양했다. 이달에는 전용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한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 좌천고가교, 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학군도 양호한다. 성남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반경 1km 내 배정고, 데레사여고 등이 있다. 특히 부산의 상업·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과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첨단 기술과 안전, 편리함이 결합한 미래형 하이엔드 상품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전실 최대 2600m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광폭 브러쉬 강마루와 유럽산 대형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블랑 써밋 74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은 아파트에서 이미 검증된 바 있다”며 “북항 재개발과 더불어 부산의 미래가치를 선도할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