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창립 65주년 기념 엠블럼 제작
지난해 신규 수주금액 4조원 돌파
2025-01-15 박노창 기자
두산건설이 올해 창립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엠블럼을 제작했다. 엠블럼에는 65년간 쌓아온 실력과 저력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공식 엠블럼은 두산건설 대표 브랜드 We've의 상징인 스퀘어와 청색을 활용했으며 창립 65주년을 뜻하는 숫자 6과 5를 서로 연결해 임직원의 결속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두산건설이 영위하는 사업부문을 활용한 엠블럼과 일러스트를 활용한 엠블럼도 별도로 제작했다. 총 3개 유형의 엠블럼은 대내외에 창립 65주년을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금액이 4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신규수주 금액은 총 4조1,684억원으로 2023년 대비 54% 증가했다. 사업본부별 수주액은 △건축사업본부 3조4,420억원 △토목사업본부 7,263억원이다. 이 중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선 2조3,966억원으로 전체 수주의 57%를 차지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65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선별 수주와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