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굴포천역 남측 도심복합사업 보상 설명회

주택 2,842세대 및 주거상업공간 공급 내년 하반기 복합 사업계획 신청 예정

2024-12-03     심민규 기자
굴포천역 남측 도심복합사업 보상설명회 [사진=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지난달 30일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보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원 굴포천역 남측은 면적이 8만6,133㎡로 각종 도시규제 완화와 고밀개발을 통해 주택 2,842세대 및 주거상업공간 등을 공급한다. 내년 하반기 복합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보상 절차에 대한 기본조사 착수 전에 진행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보상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보상 절차, 현물 보상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이달부터 실시되는 토지 및 물건 기본조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개별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부스를 통해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안병민 iH 도시재생본부장은 “굴포천역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새로운 사업 유형으로 양질의 주택 공급과 도시 기능 재편을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