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523-45번지 일대, 재개발 구역지정 임박
최고 24층 아파트 411세대 건립
2024-11-29 박노창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523-45번지 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이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해 내달 30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28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목동 523-45번지 일대는 면적이 1만2,382.6㎡로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사업 시행을 위해 정비구역 지정에 나선 것이다.
앞으로 이 곳에는 법적상한용적률 330%를 적용해 최고 24층 아파트 411세대(공공주택 106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필요시설로 도서관과 노인복지관도 건립된다.
한편 이 곳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염창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에 양화초, 목원초, 월촌초, 양동중 등이 있다. 특히 안양천과 한강을 비롯해 용왕산근린공원, 목동근린공원, 양평누리체육공원, 달마을공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