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인가 임박
24층 아파트 299세대 건립 예정
2024-11-25 박노창 기자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신설제1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을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1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신설동 92-5번지 일대 신설1구역은 면적이 1만1,204.15㎡로 연면적은 4만5,799.47㎡다. 여기에 건폐율 29.14% 및 용적률 298.86%가 적용돼 지하2~지상24층 아파트 3개동 299세대(임대 110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토지등소유자 물량이 80세대이고 일반분양 물량은 109세대다.
신설1구역은 LH가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 7월 시공자로 두산건설을 선정한 바 있다. 공공재개발사업으로는 처음으로 통합심의를 끝낸 곳으로 지난 8월 20일 최종 심의까지 받았다. 통합심의를 거치면서 심의기간도 대폭 단축됐다.
한편 이 곳은 서울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학군도 양호한데 주변에 용두초, 대광초, 대광중, 대광고 등이 가까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